문지애 전종환 러브스토리
남자와 여자가 서로 만나 연애를 하게 되는 계기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첫눈에 반하기도 하고, 서로의 눈빛에 호감을 얻기도 하며, 천천히 알아가는 과정에서 상대의 성격과 매너에 유혹당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지애 남편 전종환의 경우에는 말 한마디로 문지애의 마음을 빼앗게 됩니다.
MBC 아나운서 문지애(전 아나운서)는 1983년 4월 7일 태어납니다.
(문지애 나이 32살)
(문지애 학력 학벌) 봉은초등학교, 봉은중학교, 진선여자고등학교(진선여고), 상명대학교 교육학 학사 (문지애 키는 165cm 정도, 종교는 천주교)
(문지애 프로필 및 경력) 2006.12 MBC 아나운서로 데뷔
이후 'PD수첩' '지피지기' '퀴즈쇼 레인보우' '불만제로' 라디오 '푸른밤 문지애입니다' '생방송 화제집중'과 '주말 뉴스데스크'등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전종환과 결혼 후 2013년 4월 사표를 내고 MBC를 떠납니다. 그 후 2013년 8월 12일 종편 방송(jtbc) 데일리 프로그램 앵커로 복귀했고, 뒤이어 신동엽, 신은경, 백지영, 권정주 등과 함께 '99명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99만남)'를 진행하게 됩니다.
전종환은 1980년 6월 26일 태어나 올해 나이가 35살입니다. 원래 2005년 MBC 아나로 입사했지만, 2011년 경 기자로 직종을 바꾸게 됩니다(전종환 사내 직종전환 공모에 응시한 후 전직한 케이스).
(전종환 학력 학벌)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 학사
또한 경희대 재학 도중 MBC에 입사한 특이한 이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불만제로, 우리말 나들이, 'MBC 파워매거진' '퀴즈쇼 레인보우' '스포츠매거진' 및 라디오 '뮤직 스트리트 전종환입니다' 등에서 활약했고, 기자로 옮긴 이후에는 사회 2부 기자로 활동중입니다.
문지애와 전종환은 약 4년 연애끝에 2012년 5월 4일 결혼식을 올리면서, MBC에서 25년만의 사내 커플이 되었습니다.
(문지애 전종환 부부 사이에 아직 자녀(자식)는 없음)
문지애 전종환 결혼 사진(웨딩 화보)
그렇다면 문지애와 전종환은 어떻게 만나서 서로 가까워 진 것일까요?
문지애: "제가 MBC에 입사해서 처음 만난 선배가 전종환 아나운서였어요.
회사에 처음 출근한 날, 3층 커피숍에서 처음 만났는데...
절 처음 보고 “팬입니다.”라고 하시는 거예요."
문지애: "화면을 통해 알고 있는 선배가 처음 만난 저에게 그런 말을 한 것이 참 재밌었어요.
후배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서였겠죠.
그렇게 친근하게 다가온 선배와 나눈 그 대화가 전종환 아나운서와 첫 대화였죠."
사실 TV를 통해서 얼굴이 알려진 전종환이 신입사원이었던 문지애의 팬일리가 없습니다. 다만 문지애의 말처럼 신입사원의 긴장감을 풀기 위한 선배의 노력이었던 거죠. 센스가 있네요.
이 한마디로 문지애의 긴장감이 풀리고, 선배 전종환에 대한 경계심이 사라졌을 겁니다.
그리고 둘은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합니다.
문지애: "종환 선배가 처음 공연을 보던 날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나랑 연애하자“ 그 이야기를 듣고 여러 가지 조심스러웠는데...
천천히 생각하겠다고 답하고 그 이후에 좀 더 특별하게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더 가까워졌죠."
아마 전종환 역시 문지애가 처음부터 마음에 들었던 모양입니다. 이런 적극적인 대시와 전종환의 매력에 문지애 역시 호감을 갖게 됩니다.
문지애: "함께 지낼수록 한결같고 변함이 없더라고요.
그리고 우직하면서도 신중한 면이 참 좋았어요.
또한 제가 회사 일을 할 때나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일이 있을 때 늘 같이 고민해주고, 함께 있어줬죠.
어느 순간 저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 있었죠."
특히 2010년 문지애 아나운서가 부친상을 당했을 때 전종환이 앞장서서 빈소를 지키며 대소사를 챙깁니다. 집안에 이런 큰 우환이 있을 때 도움을 주는 사람은 믿고 기댈 수가 있죠. 든든했을 거 같네요.
그외에도 전종환의 매력은 더 있습니다.
문지애: "그리고 종환 선배가 글을 참 잘 써요.
제가 그 글 솜씨에 반했는데요. 저에게 편지도 참 많이 써 줬거든요.
그 편지에 마음을 많이 열었죠."
그렇게 MBC아나운서 실에서 비밀연애를 하던 두 사람은 결혼을 하게 됩니다.
문지애: "아나운서국에서 눈치를 채신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대부분 모른 척 해주셨어요.
정말 고맙고.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사무실에서 마주치지 않으려고 했어요. 아무래도 어색하니까요.
그래서 데이트는 퇴근하고 둘이 따로 만나서 했죠."
문지애: "(전종환 아나운서가 기자로 전직한 이유에는) 사실 종환 선배가 하고 싶은 일이었고.. 저에 대한 배려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도 그런 말을 한 적은 없지만요.
새로 시작한 일이기 때문에 잘 하도록 응원하고 있어요."
아마 전종환은 평소에도 기자로의 전직을 꿈꿨고, 또 아내와 어색한 상황을 피하기 위하여 기자로 전직을 결심하게 된 거 같네요. 배우자를 위한 마음씀씀이가 돋보입니다.
하지만 결혼한 후에는 전종환의 단점이 부각됩니다.
문지애: "(전종환은 백점 만점에) 97점 남편이다.
3점을 깎은 건 남편이 술을 워낙 좋아하고 바쁘다보니 귀가시간이 늦기 때문이다. 또 휴일에 퍼져있고 게으르다. 딱 일반적 남편이 하는 정도인 것 같다."
문지애: "밤에 들어오면 ‘살아서 돌아왔구나’ 정도만 확인하고 일하다 한 두번 정도 문자나 전화를 한다."
전종환은 전형적인 피곤에 쌓인 직장인 같네요. 이러다가 이혼 당할지도 모르니, 그 전에 연애때의 배려와 센스를 회복해야 할 거 같습니다.
문지애: "나도 무뚝뚝한 면이 있어 안부 묻고 전화하는 애정표현이 부러웠던 것 같다.
뭐, 문지애도 노력해야겠네요. 요즘 문지애 전종환 부부는 결혼한 후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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