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 아내 서수연 나이 아들 담호
이필모와 서수연이 '아내의 맛'에 합류한다고 하는데요. 이필모와 서수연은 '연애의 맛'에 출연해 인연을 맺어 결혼까지 골인하면서 더욱 화제가 된 커플입니다.
이필모는 1974년 6월 26일 46세이며 아내 서수연 씨는 1988년 생으로 32세로 14살 차이 나는 커플이며, 서수연의 친오빠와는 9살 차이라고 하는군요.
이필모는 ‘연애의 맛’에 출연하기 전까지 결혼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연애의 맛’의 서혜진 PD는 이필모를 다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섭외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혼자 집에서 외롭게 있는 모습을 찍었다가 연애를 안 하겠다고 하는 모습을 보고, 설득을 해 ‘연애의 맛’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우연히 출연하면서 서수연을 만나게 되었고 첫 만남부터 느낌이 좋았다고 하는데요. 첫 프로필을 보여줬을 때 이필모가 “프로필을 가져가도 되냐”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 이필모 아내 서수연은 누구?
이필모의 아내인 서수연은 당시 지적이면서도 세련된 외모와 함께 엄친아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서수연은 국민대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박사과정을 밟은 후 강사로 활동했었다고 하며 친오빠와 함께 강남구 청담동에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라고 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이필모와 서수연의 속마음을 확인하게 해준 장본인은 배우 이병헌의 동생이자 배우 이지안이었는데요. 이지안과 서수연의 두 어머니는 서로 친한 언니 동생 사이로 어머님의 친분 때문에 이지안과 서수연의 나이가 8살 차이임에도 친자매같이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하는군요.
◈ 이필모 서수연 결혼 결심 / 연애 시작
이필모와 서수연은 첫 촬영을 했을 때 정말 리얼하게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찍으면 찍을수록 현장에서 반응이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이어 두 번째 촬영 후 만나게 되면서 이필모의 연극을 보러 가면서 자연스럽게 계속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이필모는 서수연을 세 번째 만남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이필모는 "갑자기 결혼 결심 이유가 있다"라며 "적지 않은 나이에, 웬만한 건 다 맞는데 시간이 아깝더라. 결정까지가 어렵지 결정하고 나니까 바로 진행이 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 이필모 서수연 과거 첫 만남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한 만남이 첫 만남이 아니었는데요. 2년 전에 서수연의 친오빠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우연히 만나 사진까지 찍었다고 하는군요.
당시 이필모는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찍을 때 아내 서수연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촬영을 했다고 하는데요. 촬영을 마치고 서수연 핸드폰으로 함께 사진을 찍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우연을 시작으로 2년 후에 소개팅으로 재회하면서 운명적인 만남이 이루어졌나 봅니다.
◈ 프러포즈 / 결혼
당시 서수연의 지인으로 이지안이 ‘연애의 맛’에 출연했을 때 “진짜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있냐”라고 물어봤었는데요. 이필모는 “제가 수연이를 너무나 좋아한다. 진심이다. 결혼 생각이 있다”고 확고하게 대답하기도 했습니다.
이필모는 크리스마스 때 부산에서 공연 중이던 뮤지컬 '그날들' 커튼콜에서 서수연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필모는 "제가 요새 앞으로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입을 연 뒤 "이 사람이 참 좋다. 무대로 모시겠다"라며 이어 "이렇게 말하고 싶다. 참 고맙다. 부족하겠지만 내가 항상 있겠다. 고맙다"며 서수연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었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지 약 5개월 만인 2019년 2월 9일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데요. 결혼식은 가족, 친지, 지인들만 초대하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갔으며 이필모가 살던 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어 결혼 4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2019년 8월 14일에 아들 이담호가 태어나면서 더없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필모는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1998년 영화 '쉬리'를 통해 데뷔하게 되었는데요. 연기자로서 자리 잡기까지 오랜 무명시절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10년 동안 무명시절을 겪게 되면서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2006년 KBS2 아침드라마 '아줌마가 간다'에서 심우찬 역을 맡으며 조금씩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며느리 전성시대', ‘너는 내 운명’, ‘솔약국집 아들들’에 출연 2007년 KBS 연기대상 남자 조연상을 수상, KBS 연기대상 일일연속극 부문 우수연기상을 거머쥐게 됩니다.
길고 긴 무명시절을 이겨내며 지금은 드라마 뿐 아니라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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