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겸 영화배우 박보영의 키와 턱에 얽힌 이야기가 흥미롭네요. 사실 작은 키에 비해서 박보영의 몸매가 무척 뛰어나죠.
또한 박보영이 송중기와 열애설에 휩싸이는데, 사실 이것의 시작은 바로 송중기 때문(?)이었습니다.
# 목차
* 박보영 아버지 직업
* 박보영 연기 접한 계기
* 박보영 왕따 사건?
* 박보영 소속사 문제로 고통을 받으며
* 박보영 송중기 열애설의 진실
* 박보영 악플이 달리는 이유
* 박보영 컴플렉스는
탤런트 겸 영화배우 박보영은 1990년 2월 12일 충청북도 괴산군 증평읍에서 태어납니다(박보영 고향). 올해 26살이죠(박보영 나이).
(박보영 키 몸무게 혈액형) 158cm, 41kg, O형
(박보영 학력 학벌) 충북 증평초등학교, 증평여자중학교, 청주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졸업,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박보영 프로필 및 경력)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로 데뷔
이후 영화 초감각커플, 과속스캔들, 미확인동영상, 늑대소년, 피끓는 청춘,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돌연변이,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 등과 드라마 왕과 나, 오 나의 귀신님 등에 출연합니다.
* 박보영 아버지 직업
박보영 아버지 박완수(이름)가 우리나라 특수전 부사관이라는 것은 아주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특전사 원사)
그때문에 어려서부터 아주 엄격한 교육을 받으며 자랐죠.
(참고로 박보영 가족관계 - 아버지, 어머니와 언니, 여동생(3녀중 둘째))
박보영(이하 박): "옛날에 엄마랑 말다툼하다가 제 의도와 상관없이 국그릇이 엎어진 적이 있어요. 그 사건으로 아버지한테 태어나서 제일 크게 혼났어요. 얼차려 받고, 엎드려뻗쳐 하고."
박: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때문에) 습관이 돼서 시간관념도 철저한 편이에요. 몇 시까지 (집에) 들어올게요, 하면 무슨 일이 있어도 맞춰요."
확실히 군인들의 자녀는 다른 아이들보다 좀 더 엄격한 가정 교육을 받으면서 자라는 것 같습니다.
박보영 사진
* 박보영 연기 접한 계기
그렇게 성장하던 박보영은 중학교 1학년 때 우연히 마네킹 대역을 하면서 처음 연기(?)를 접하게 됩니다.
박: "우리 학교 영상동아리가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수상할 정도로 꽤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어요. 제가 1학년때 동아리에서 작품 촬영용 마네킹이 필요했는데, 그걸 사기에 돈이 없어서 학생들을 섭외했죠."
박: "제 키가 작고 왜소해서 거기(마네킹 역할)에 캐스팅되어서 공주처럼 옷 입고 마네킹이 됐죠. 제 인생에 최초의 연기인데, 그게 재미있어서 2학년 때 오디션을 봐서 동아리에 들어갔어요. 그리고 연예인 꿈도 그때부터 꾸게 되었고요."
박: "그리고 중학교 3학년 시절 서울 이모집에 왔을 때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어요. 거리에서 명함을 받았죠. 제 고향이 시골이라 이런 경우(길거리 캐스팅)가 거의 없었는데, 결국 이것이 계기가 되어서 (연예계에) 데뷔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박보영은 데뷔를 하게 되지만, 친구들의 질시를 받게 됩니다.
* 박보영 왕따 사건?
박: "학교가 시골이다 보니 연기를 준비하는 친구들이 거의 없었다. 나를 두고 신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반, 싫어하는 친구들이 반이었다. 사실 처음에는 (연기를 위해) 머리를 길렀는데 주변에서 이상한 말 나오는 게 듣기 싫어 규정에 더 맞추려고 했다(머리를 잘랐다)."
박: "그리고 공부도 마찬가지다. ‘학교생활 못 하면 나중에 연예인도 못 한다’, ‘일하느라 공부 안 한다’ 등의 말을 듣기 싫어서 더 열심히 했다.
박: "내가 고등학교 2학년때 EBS 청소년 드라마로 데뷔했는데, 학교에서 '쟤는 뭐 한다니' 이런 분위기가 살짝 있었어요. 괴롭힘이나 따돌림 같은 것도 살짝 있었고요. 아마 여학교고, (제가) 신기하기도 하니까 그랬던 것 같아요."
박: "그런데 그때 절 지켜주려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한번은 제 책상에 다른 반 애들이 막 쓰레기를 넣어놨는데, 제 친구들이 저 몰래 그 쓰레기들을 다 치워놓은 거예요. '보영이한테는 말하지 말자'라고 서로 약속하고 정리해 주었죠. 나중에 그 사실을 알고 참 고마웠어요."
세상에 나쁜 아이들이 있으면, 또 착한 아이들도 있기 마련이죠.
* 박보영 소속사 문제로 고통을 받으며
이렇게 연기를 시작한 박보영은 처음에는 평범한 아역배우중의 한명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과속스캔들로 빵 뜨게 되었죠(2009년).
박: "영화 과속 스캔들이전까지만 해도 난 그냥 아역 배우 출신에 불과했다. 그런데 하루 아침에 800만 배우가 됐다. 모든게 낯설었다. 되돌아보면, 그땐 그런 성공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됐던 것 같다."
사실 박보영과 차태현이 주연한 과속스캔들은 흥행하리라고는 별로 예상하지 못했던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각본과 더불어 배우들의 좋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800만명 이상이라는 흥행에 성공했죠.
하지만 곧이어 박보영과 소속사간에 문제가 일어납니다.
먼저 박보영은 선덕여왕이나 찬란한 유산 등의 좋은 작품을 놓치고, 당시 소속사가 밀던 '얼음의 소리'라는 영화가 제작에 차질을 빚게 되자, 공동 제작사로부터 고소까지 당하게 됩니다.
박보영 측: 박보영은 최근 소속사 대표(배성은 휴메인엔터테인먼트)의 잘못으로 제3자(영화사 ‘보템’)로부터 어떠한 잘못이 없음에도 형사 고소를 당하는 등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박보영 측: "소속사 대표는 어린 신인(박보영)배우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비상식적 행동을 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전속 계약서와 위임장을 위조하고 도장을 임의로 사용했기에,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죄’로 고소장을 접수할 것이다."
이 사건으로 박보영은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았고, 또한 약 2~3년간 작품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후 박보영은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다시 연예계 활동을 재개합니다.
(참고로 박보영이 소속사로 고통을 받은 것은 이때만이 아님. 밑에 추가 설명)
박보영 과거사진(어린 시절)
* 박보영 송중기 열애설의 진실
박: "한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 직업을 계속해야 하는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했다."
박: "(과속스캔들로) 어린 나이에 과분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그때 제 나이가 열아홉 살이었는데 그런 일(소속사와의 분쟁)이 없었다면. 분명히 더 높이 올라가려 아등바등했을 거예요. 사실 지금은 오히려 다행이다 싶어요. 그 시간을 통해 배운 게 많거든요."
그리고 박보영은 미확인 동영상을 거쳐, 2012년 영화 늑대소년으로 다시 한번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박보영 송중기의 케미가 엄청난 호응을 받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때 송중기의 장난(?)으로 박보영 송중기 열애설이 터지기도 합니다(박보영 송중기 열애).
송중기: "(공개석상에서) 박보영과 열애설이 나고 싶다. (박보영에게) 우리 이제 손잡고 다닐래?"
나중에 박보영이 이에 대하여 술회하기도 합니다.
박: "처음엔 제가 송중기 오빠의 장난을 주고받지 못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여 오빠를 많이 당황시켰어요(웃음). 차츰 저도 송중기 오빠한테 농담도 하고 서로 장난도 치기 시작했어요. 이젠 아무렇지도 않아요."
박보영 송중기 사진
참고로 송중기는 늑대소년을 찍고 군대를 가게 됩니다.
박보영: "20대 또래 배우들 중 아는 분이 많이 없다. 송중기 오빠는 '늑대소년' 찍고 이내 군대에 갔다. 그래서 작품 할 때 감독님이 추상적으로 연기 주문을 하시면 답을 모를 때가 있다. 그때는 대체로 선배들에게도 물어보지만, 가끔은 또래 친구에게 전화해서 '감독님이 카키색 연기를 해달라고 그러시는데 카키색 연기가 대체 뭘까?' 하고 허심탄회하게 고민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
박보영이 송중기에 대하여 이성간의 관심보다는 비슷한 연령대의 친구로서 좀 아쉬워한 것 같네요.
* 박보영 악플이 달리는 이유
다만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박보영에게 악플이 등장하게 됩니다.
박: "과거에 주로 연기력 때문에 (악플을) 당해봤다. 그런데 그건 내가 부족해서이기 때문에 그럭저럭 견딜 수 있다. '뚱뚱해서 싫어', '연기를 못해서 싫어'라고 하면, (대중들에게) 연기를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거나 살을 빼려는 노력을 할 것이다."
박: "그런데 가끔씩 '주는 거 없이 (박보영이) 싫어'라고 하면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보통 이런 건 상대 남자배우 때문에 당하는 경우가 많다."
박: "예전에 내가 만나면 네 머리를 바닥에 쳐박아 버리고 싶어"란 댓글을 봤어요. 그런 악플들은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속상하다."
대중으로서 남자배우를 좋아하는 것까지는 좋은데, 그렇다고 상대 여배우를 미워하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박보영의 미니홈피에도 이런 악플 세례가 달립니다.
그러면 박보영의 팬들이 그 위에 좋은 글들을 써서, 악플들을 아래로 밀어내죠.
박: "팬들이 '누나, 이 뒤에 글은 읽지 말아요'라면서 팬들이 글을 계속 올려주세요. 그러면 전 밑에 글에 상처를 받을까봐 읽지 않으려고 해요. 끝까지 기다리면서 지켜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너무 좋아요."
위의 박보영의 학창시절 왕따사건도 그렇지만, 세상에는 확실히 나쁜 사람도 있지만, 좋은 사람도 있는 것 같습니다.
* 박보영 컴플렉스는
참고로 예쁜 여배우로 유명한 박보영이지만, 그녀에게도 컴플렉스가 있습니다.
박보영 실제키: "내 키가 좀 작다. 과거 신인 시절에 카메라 테스트를 볼 때 상대배우와 함께 나란히 서자, 내 키가 상대적으로 작아 (감독님이)‘투샷이 제대로 안 나온다’며 (오디션에서) 탈락하기도 했다."
박보영: "프로필 상으로는 158cm이지만, 실제 키는 비밀이다."
박: "키가 작으면 짧은 것을 입어야 한다."
박보영이 실제 키는 비밀로 하고 있는데, 대략 156cm 전후 정도가 아닌가 추정이 됩니다.
그런데 이런 작은 키로도 대단한 비율을 자랑하네요.
박보영 몸매
박보영 몸매 사진
또다른 박보영의 컴플렉스는 바로 턱입니다.
박보영 턱: "내 콤플렉스가 턱이다. 턱이 계속 자라고 있다. 사진 찍으면 얼굴이 커 보인다."
박: "그리고 원래는 쌍꺼풀이 없는 눈을 싫어했는데, 이제는 오히려 팬들이 그걸 좋아해 주신다."
의외로 박보영에게 컴플렉스가 굉장히 많네요.
이런 면이 오히려 박보영을 인간적으로 보이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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