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명훈 무명시절과 기생충 사랑의불시착 뒷얘기

지난해 영화계를 뜨겁게 달군 영화라고 한다면 <기생충>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기생충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큰 화제가 된 영화인데요.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들도 뛰어난 연기력으로 다시 한 번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감초같은 역할로 활약을 했던 박명훈은 사랑의불시착에 출연을 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명훈 프로필

 

박명훈이 기생충에서 어떤 캐릭터로 출연을 했는지 모르는 사람들도 있을텐데요. 박명훈은 가사도우미 문광(이정은)의 남편 근세로 출연을 했습니다. 지하실에서 살던 섬뜩한 그 남자이지요.

 

 

박명훈 나이는 1975년 5월 28일생으로 소속사는 엘아이엠엔터테인먼트인데요. 기생충을 통하여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되었고, 2019년 최고의 한해를 보냈었습니다.

 

 

 

 

 

 

2019년에 춘사영화상 남우조연상 후보,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후보, 부일영화상에서는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제19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 올해의 새로운 남자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박명훈은 오랜 시간 연극배우로 활동을 했습니다. 무명 배우 생활을 오랫동안 하는 등 어려운 시절을 극복하고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연극무대를 통하여 얻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앞으로의 가능성이 더욱 큰 배우입니다.

 

 

 

 

 

40대 중반의 나이이기 때문에 중고 신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브라운관에 데뷔를 한 것은 2012년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라는 드라마를 통해서입니다. 이후 사건번호 113, 왕가네 신구들, 연애 말고 결혼, 또! 오해영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을 했습니다.

 

박명훈 기생충과 사랑의 불시착

 

현재 tvn에 방송되고 있는 <사랑의 불시착>의 인기가 꾸준히 오르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랑의 불시착이 사랑을 받고 있음에 따라서 현빈과 손예진을 비롯한 극중 인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지요.

 

현빈, 손예진, 서지혜가 출연을 하는 것만으로 큰 화제가 되었는데 작품성까지 인정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박명훈은 사랑의 불시착에서 원스타 계급의 북한군 고명석 역을 맡았습니다. 서단(서지혜)의 외삼촌이자 리정혁(원빈)을 오랫동안 아껴왔던 인물입니다.

 

박명훈은 기생충에서의 모습과 사랑의 불시착에서의 모습이 너무나도 상반된 인물입니다. 박명훈은 기생충에서 가정부 문광의 남편인 근세 역으로 출연하여 섬뜩하면서도 소름 끼치는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영화를 관람한 이들은 박명훈에게 <지하실 남자>라는 별명까지 붙여 주었지요. 그만큼 박명훈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습니다. 그런 박명훈이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순박하면서도 어리숙한 이미지를 풍겼는데요. 뛰어난 연기력으로 기생충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버린 것 같았습니다.

 

 

 

 

 

박명훈은 연극과 뮤지컬계에서 오랫동안 활동을 했고, 2014년 결혼을 했습니다. 박명훈은 결혼과 동시에 어떤 변화의 순간을 느끼고 영화 쪽으로 방향을 틀어 독립영화에 잇따라 출연을 거듭했습니다.

 

기생충 이전까지 다섯 작품에 출연을 했는데요. 황금종려상 수상작(기생충)을 자신의 상업 영화 데뷔작으로 장식하게 된 엄청난 일을 겪고 있습니다.

 

박명훈에게 영화 기생충과 봉준호 감독은 인생의 큰 선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명훈이라는 배우를 알리게 한 최고의 작품이 되었으니 말입니다. 박명훈은 봉준호 감독에게 큰 감사함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버지에 대한 배려의 모습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기생충 출연 배우 중에 제가 첫 번째로 영화를 봤어요. 강호 선배님보다 먼저요. 그 이유가 있어요. 이 영화의 첫 번째 관객이 저희 아버지세요. 폐암 선고를 받고 투병 중이신데 아버지 꿈이 예전에 영화배우셨어요. 감독님이 후반 작업이 거의 끝나고 극소소의 스태프만 참여한 기술 시사에 아버지를 초청해주셨어요. 이건 정말 대단한 결정이시거든요. 아버지가 너무 좋아하시고 감사해 하셨죠. 저 역시 죽어서도 잊지 못할 배려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봉준호 감독의 천재적인 연출력뿐만 아니라 배우를 향한 이런 배려까지 있으니 영화가 잘 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생충에서 저의 역할이 너무 강렬해서 차기작이나 앞으로의 연기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생각해본 적이 있어요. 그런데 전 이제 시작이잖아요. 어차피 연극과 뮤지컬을 할 때는 그냥 이렇게 연기하면서 생활하면 되지라고 안주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도전을 했고 정말 너무도 행운 같은 기회를 얻어서 기생충에 출연해 상상도 못할 주목을 받았죠. 그냥 앞으로도 도전이죠. 도전 외에는 답은 없는 것 같아요>

 

 

박명훈은 사랑의 불시착을 통하여 이런 우려를 어느 정도 떨쳐낼 수 있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기생충과 전혀 다른 모습의 배역도 잘소화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뛰어난 연기력을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박명훈이 앞으로도 좋은 연기로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길 응원합니다.

 

 

 

2021/01/08 - [인물 이슈] - 배우 신성록 아내 러브스토리 화제

배우 신성록 아내 러브스토리 화제

2021/01/06 - [인물 이슈] - 이지아 서태지 이혼사유 및 재혼계획

이지아 서태지 이혼사유 및 재혼계획

2021/01/03 - [인물 이슈] - 배우 배종옥 결혼과 이혼스토리 언급 화제

배우 배종옥 결혼과 이혼스토리 언급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