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의 짐꾼 이서진.
'꽃할배' 6년차 짐꾼으로 열일할 뿐만 아니라
'꽃보다 할배 ' 해외 배낭 여행중에 길 안내자 역할, 능숙한 영어실력으로 현지 의사소통,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임기응변도 능숙하고,
교통과 숙박 예약부터해서 꽃할배들을 잘 인도하면서 궂은일들도 도맡아 하고,
그야말로 프로 짐꾼으로써 듬직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호감을 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배우 이서진은 유독 스캔들이 많은 연예인이기도 합니다.
1999년 드라마 '파도 위의 집'으로 데뷔한 이후, 출연하는 작품들의 상대 여배우들과 스캔들이 많이 났었는데요. 김정은, 한지민, 김희선, 심은하, 이효리 등...
이서진이 공식적으로 열애를 밝힌 사람은 김정은 뿐이었습니다.
이처럼 유명 여자 방송인들과 스캔들이 자주 나면서 이서진은,
한때 비호감 이미지가 생기기도 했지만, 우연히 나영석PD의 눈에 띄어 리얼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면서 진솔하고 숨겨졌던 그만의 매력이 어필하면서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게 됩니다.
'꽃보다 할배'의 믿음직한 프로짐꾼 이서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서진 나이는 1971년생으로 올해 48세. 와... 벌써 50을 눈앞에 보는 나이가 됐네요.
꽃보다 할배 리턴즈 첫방에서, 이서진이 노안이 와서 길안내 지도 글자가 잘 안보여 애를 먹는 모습이 방송을 타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
이제 노안이 오는 나이가 되긴했네요..
최근, 이서진이 한 인터뷰에서 결혼에 관해서는 거의 포기한것처럼 말을 하던데... 좋은 짝을 빨리 만나서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서진 학력은 서울성계초등학교를 나온 후,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뉴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합니다.
이서진 집안이 재벌급의 재력가 집안이라고 소문난 바 있는데요. 이서진 조부, 할아버지가 서울은행장, (구)제일은행장, 금융통화운영위원 등을 역임한 이보형이고, 이보형씨 사돈은 LG그룹의 창업주 구인회 회장입니다. 구인회의 3녀가 이서진의 둘째 큰 어머니.
2005년 타계한 이서진 아버지는 안흥신용금고 대표이사로 재직했었구요. 어린시절부터 유복한 가정환경에서 좋은 교육을 받았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진작에 미국유학을 가서 대학도 다닐수 있었겠죠.
이서진은 뉴욕대 졸업후 2011년 에스크베리타스 자산운용 상무로 근무한 이력도 있다하니, 대단한 금융계 집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집안 배경때문에 한때 이서진 집안 자산이 600억이라는 소문도 났었습니다. 택시에 출연해서 600억 자산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죠.
보통 이서진 집안 같은 사회지도층 자제들이 병역을 기피하는 사례가 종종 있는데, 이서진 경우는 뉴욕대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한국에 귀국하여, 현역으로 군대에 입대하여 기무부대에서 군 복무를 다 마치고 병장 제대합니다.
당시 이서진이 군 입대하던때는 베이비붐 세대로 입영대상자가 넘쳐나서, 조금만 몸에 불편한게 있어도, 심지어 평발인 사람도 면제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징병 기준이 널널했는데,
이서진은 군복무를 충실히 다한 군필자가 맞고, 이서진이 군대 면제를 받았다는 항간의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런 루머가 도는것에 이서진은 좀 억울하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군대에서 한참 나이어린 선임에게 반말과 욕설, 짐승취급을 받으면서 자존심이 많이 상했는데, 그런 군대 경험들이 사회생활과 연기하는데 있어서도 큰 힘이 됐다고 군대를 다녀온 남자라면 공감할 수 있는 말을 했습니다.
이서진 김정은 결별이유, 한지민?
이서진과 김정은은 2006년 sbs 드라마 '연인'에서 주연을 맡아 극중 연인으로 출연하여 연기를 함께 하게 되는데요.
이서진은 극중 고등학교 졸업도 못한 깡패 두목. 김정은은 일류대를 졸업한 미모의 성형외과 의사로 나옵니다.
다소 파격적인 관계의 두 남녀가 만나 사랑을 하게 되는 드라마였는데, 극중에서 열연을 펼친 두 사람은 실제로도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됩니다.
드라마 종영후 이서진과 김정은은 열애 사실을 공식으로 인정하고,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공개열애를 하게 됩니다.
2008년 이서진이 MBC 사극 '이산'의 주연으로 발탁되자 김정은은 이서진 드라마 촬영현장에 밥차와 함께 방문을 하고, 김정은이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주연으로 발탁됐을때는 이서진이 체력 단련을 도와주기도 했는데요.
또한, 당시 김정은이 진행하던 sbs'초콜릿'에 출연해 둘 사이의 애정을 과시한 바도 있습니다.
여담으로 이서진도 재력가 집안으로 유명세를 탔지만, 김정은 집안 역시 이에 못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김정은의 작은 외조부는 2012년 연매출 2조2천억에 이르는 이수화학의 명예회장 김준성이고, 김정은의 외삼촌은 이수건설의 회장이라고 합니다.
김정은이 뉴욕으로 화보촬영을 가게 되었을때 이서진도 따라 나섰는데요. 함께 이서진의 모교인 뉴욕대학교를 방문하고 팝스타 조지마이클의 콘서트 관람도 하면서 즐거운 데이트를 즐겼다고 합니다.
이때 김정은은 수천만원 상당의 쇼핑도 했는데, 대부분 자신을 위한 물건들을 구입했었다고 합니다.
이후, 이서진 어머니가 김정은의 쇼핑내역을 우연히 확인한 적이 있는데, "본인밖에 모르는 사람을 집안 며느리로 들이지 않겠다"며 아들 이서진에게 통보를 했다고 하네요.
이서진은 2005년 아버지를 여의고 홀로 남으신 어머니에 대한 효심이 극진했다고 합니다.
이후, 김정은이 이서진 어머니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고, 이서진이 이를 어머니에게 전하면서 갈등이 커졌다고 합니다.
이에 김정은은 이서진 어머니에게 사과를 하려고 찾아갔지만 문전박대를 당하고, 할 수 없이 경비실에 편지만 놔두고 돌아갔다고 합니다.
그해 10월 결국 이서진은 김정은에게 문자로 결별을 통보했다고 하는데요.
이별을 고하는 방식이 고작 통보 문자 한통이었다는 말에 이서진은 당시 여성 안티가 생겨나면서 대중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후에 김지민이 당시 상황에 대해서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해명을 해주었는데요.풍문쇼 패널 김지민에 따르면,
'이서진의 최측근이 직접 말해준 것이다. 당시 이서진-김정은이 불화가 있었는데, 이서진이 그때 일도 있었고 머리도 식힐겸 해서 해외에 잠시 나가 있겠다고 문자 한통을 보내고 나갔었다. 어찌보면 그런 시점에 해외로 나가있겠다는 문자가 여자 입장에선 이별통보처럼 보일 수 있지않겠나. 그래서 김정은이 그 후에 바로 결별인터뷰를 한 것으로 들었다"고 했습니다.
어찌됐건 이서진과 김정은은 이렇게해서 결별을 하게 됐구요.
이서진은 당시 홍콩에 머무르고 있었는데, 두사람의 결별소식이 전해지며 세상이 떠들석한 상황에서 귀국하지 않았고, 결별에 대해서는 "변명도 해명도 필요치 않은거 같다.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것에 떳떳하고 싶다"면서 결별이유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김정은은 그가 진행하는 '초콜릿'에서 '결별 이유조차도 모르겠다"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방송을 타면서 보는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또한 후에 이서진은 "당시에 하고 싶은 얘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하지말아야 한다고 다짐했었다. 혹시 당시 한국에 바로 오면 뭔가 이야기를 하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귀국 일정을 일부러 미뤘다" 면서,
김정은과의 결별이후 공식석상에 일체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항간에 잠적이니 칩거니 말이 많았지만, 생각을 정리하고 그냥 자연스러운 일상을 보냈을 뿐이다"라고 했습니다.
또한, 이서진은 사극 '이산'에서 한지민과 함께 주연으로 연기하면서 열애설이 난 적이 있는데요. 김정은과의 결별이 한지민과의 열애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있었는데,
이서진은 "이산이 종영되고 단 한번도 한지민을 본 적이 없다"면서 열애설을 완강히 부인한 바 있습니다. 제가 봐도 한지민과의 열애로 김정은과 결별했다는 것은 지나친 억측같습니다. '이산'에 출연할 당시만해도 이서진은 김정은과 알콩달콩 잘 사귀고 있었거든요.
이서진과의 결별이후 힘들어하는 김정은의 모습이 안타까웠었는데요.
이후 김정은은 2016년 4월에 3년간 열애한 일반인 금융인과 결혼을 한다는 좋은 소식을 전해줬습니다. 식은 일가 친척들과 소수의 지인들만 초대해서 간소하게 했다고 합니다.
이서진 이효리 약혼 루머
2006년에 이서진 이효리 약혼이라는 소문이 돈적이 있는데요. 열애도 아니고 약혼이라니...;;
당시는 이효리의 리즈시절이라 엄청난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어서 이효리의 일거수 일투족에 화제가 되고 관심이 집중되는 시기였습니다.
이효리와 이서진이 만나게 된 계기는 김제동 때문이라고 합니다.
인맥이 넓었던 김제동이 이효리에게 이서진을 소개해줬고,
이서진과 이효리는 삼성 애니콜 휴대폰 광고도 함께 찍으면서 열애설이 터지고 증거사진이란 것들도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이효리 조카의 돌잔치에 이서진이 연예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참석한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사진에서 이서진은 조카를 품에 안고 있는 이효리 옆에서 활짝 웃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날 돌잔치가 다 끝날때까지 이효리 옆을 지켰다고합니다. 양쪽 집안도 다 알고 있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서진 이효리 약혼설이 돌았던게 아닌가 합니다.
또한 일본에서 두 사람이 다정하게 손을 잡고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도 기사화 됐는데요.
당시 모든 언론사 연예부 기자들이 이효리 이서진 약혼설에 집중을 하고 기자들 사이에서는 거의 기정사실화 됐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두사람이 언제 결혼하냐는 추측성 기사까지 쏟아지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양측 소속사 측에서는 열애사실을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불과 몇개월 후에 결별설이 또 터집니다. 이효리 이서진 두사람은 연애를 시작한지 3개월만에 결별을 하게 되는데,
이효리측에서는 이에대해 "결별이라는 말 자체가 맞지도 않으며, 두 사람은 현재 만나지 않는다"라고 했고,
이서진 측에서는 "애초에 사귄게 아니기 때문에 결별이란 말 자체도 말이 안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현재 이효리는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도에서 행복하게 잘살고 있구요.
이효리가 결혼전 사귀었던 남자친구들이 많았다는건 스스로도 밝힌바 있는데, 결혼전에 소중한 추억으로 전남친들과의 사진을 간직하고 있었는데, 이효리 어머니가 그것들을 이효리 허락없이 전부 버린것을 직접 자기가 처리한다고 쓰레기장을 다 뒤져 찾아내서 다 태워버렸다고. 그양이 집한채를 태운 수준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서진 실물
이서진을 실물로 보면, TV방송으로 보는 것과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방송으로도 괜찮게 나오지만, 실물은 한번 보면 뇌리에 박힐정도로 정말 잘 생겼다고 하는데요. 거의 강동원 보는 수준이라고 하네요.
이서진은 소위 예쁜 여자들, 여자 연예인들과 많은 스캔들이 있었던 만큼 심적인 고통도 많았을거 같은데요. 이런류의 스캔들이 보통 악의적인 것들이 많죠.
얼마나 스캔들에 시달렸던지, 이서진 주변 지인들말로는 이서진이 결혼할 생각을 아예 접은거 같다는 안타까운 말이 들려오는데요.
'윤식당', '꽃할배' 같은 예능 프로를 통해 보여지는 이서진의 진솔한 모습들이 각종 루머로 인해 그에 관한 안좋은 선입견을 떨쳐버리는데 어느정도 도움을 주는거 같습니다.
구차하게 루머들에 일일히 대응하지 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자세가 아닐까 하네요. 그런 이서진 그대로의 모습이 전 꽤나 호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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