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유리가 엄마가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KBS 보도에 따르면 사유리는 지난 4일 오전 일본에서 3.2kg의 남자아이를 출산했다고 하는데요, 사유리는 일본의 한 정자은행에 보관돼 있던 정자를 기증받아 임신한 뒤 아이를 낳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자은행을 선택한 이유>
지난해 10월, 사유리는 생리불순으로 한국의 한 산부인과에 갔었다고 하는데요, 그때 난소 나이가 48살이라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방송에서도 난자 냉동을 한 사실을 밝힐 정도로 아이와 출산에 대한 마음이 컸던 사유리씨에게 의사의 말은 사실상 '출산 불가 선고'와 같았습니다.
사유리는 KBS와의 통화에서 "(의사가) 자연임신이 어려운데다 지금 당장 시험관을 하더라도 성공확률이 높지 않다고 하더라고요"라며 "그때 진짜 눈앞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요 죽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시간이 지나면 더 나빠질 거고 시기를 놓치면 평생 아이를 못 가진다고 했다"라며 결혼을 하지 않고 엄마가 되기로 한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한국에서 미혼 여성에게 정자 기증을 해주는 병원을 찾을 수 없었던 사유리는 본국인 일본으로 건너가 정자를 기증받고 남아를 출산했습니다.
출산을 한 뒤 사유리는 엄마가 된 것에 대해 "꿈만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2007년 KBS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 출연으로 한국에서 방송활동을 시작한 사유리는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미운 우리 새끼'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였으며, 지금은 KBS '이웃집 찰스'등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자발적 미혼모'가 된 사유리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사유리의 인스타그램에 찾아가 "정말 좋은 엄마가 될 것 같다", "응원합니다" 며 응원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 발언>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사유리의 발언이 또 한 번 화제인데요, 스스로 비혼주의자라고 밝힌 사유리는 난자를 보관하고 있다며 사유리는 "나이가 들어가니까 임신이 걱정된다"며 냉동난자 보관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결혼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아직 결혼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미리 임신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에 출연한 사유리는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아마 2019년, 올해 결혼한다"고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누구랑 결혼하냐"라고 질문하자 "남자랑(한다), 남자 친구는 없지만 올해 꼭 결혼할 것"이라고 덧붙인 바 있습니다.
<사유리 프로필>
이름: 후지타 사유리
나이: 1979년 4월생 42세
신체: 164cm
경력: 선플달기운동 선플운동본부 홍보대사
2010년 10 경주관광르네상스 한국관광서포터즈
2010.01 2010 서울 G20 정상회의 홍보대사
2009.06 제주특별자도 관광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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