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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 인생 이야기

 

최근 좋은 연기를 펼치고 있는 탤런트 중의 한명이 서지혜입니다.

드라마 펀치에서 최여진 역할을 맡아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죠.

 

그런데 그런 서지혜에게도 심각한 고민이 있습니다.

스캔들성 루머와 남자친구, 그리고 연기를 포기하고 싶었던 사연 등이 흥미롭네요.

 

서지혜 사진

 

영화배우 겸 탤런트 서지혜는 1984년 8월 24일 서울에서 태어납니다(서지혜 고향). 올해 31살이죠(서지혜 나이).

(서지혜 키 몸무게 혈액형) 170cm, 47kg, A형

(서지혜 가족관계)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

(서지혜 학력 학벌) 용두초등학교, 숭인중학교, 신경여자상업고등학교 졸업, 성균과대학교 연기예술학과 학사 졸업

(서지혜 프로필 및 경력) 2003년 드라마 올인에서 단역으로 데뷔

 

이후 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 폭풍속으로, 그녀가 돌아왔다 등에서 조금씩 배역이 커지다가 2005년 드라마 신돈에서 1인2역(노국공주와 반야 역할)을 맡으면서 크게 얼굴을 알립니다.

이때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죠.

 

그리고 영화 여고괴담, 상사부일체(두사부일체 3), 서서자는 나무, 수상한 고객들 등과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 향단전, 김수로, 49일, 별도 달도 따줄게, 귀부인, 펀치 등에서 출연합니다.

특히 2012년 일일연속극 별도 달도 따줄게로 KBS 연기대상 일일극부문 우수상을 수상합니다.

특이사항으로 서지혜는 예능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으로 처음 얼굴을 알렸다는 점입니다.

(당시 컨셉이 남자연예인과 여자 일반인들의 미팅이었는데, 사실 연예인 지망생들이 대다수였음)

 

# 목차

* 서지혜에 대한 비난

* 서지혜와 노국공주

* 서지혜 성형수술 고민

* 서지혜 남자친구 고백(서지혜 남친)

* 서지혜 이상형

* 서지혜 노출증

* 서지혜의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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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 장미의 전쟁 사진

 

서지혜 과거 사진

 

* 서지혜에 대한 비난

 

서지혜는 차츰 자신의 연기 커리어를 쌓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신돈 이후에 크게 주목받은 작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자신의 연기력을 갈고 닦았고, 2012년에도 '꾸준해야' 받을 수 있는 일일연속극으로 상도 받았죠.

 

그런데 그런 서지혜가 최근에는 큰 비난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바로 예능 '미친유럽- 예뻐질지도'에서였죠.

 

사건의 대략적인 개요는 이렇습니다.

박정아, 서지혜, 이태임의 미녀 3인방과 김보성이 함께 유럽여행을 떠납니다.

그리고 김보성이 잠시 홀로 쇼핑을 하자, 서지혜와 박정아는 즉석에서 몰래카메라를 기획합니다.

 

(서지혜 박정아)

---------- 사건 내용 ----------------------

 

김보성이 돌아오자 서지혜와 박정아는 파리 시내에서 소리를 높여가며 다퉜다. 격앙된 분위기 속에서 박정아는 서지혜의 뺨을 때렸고, 서지혜는 "집에 갈래요"라고 말하며 울먹거렸다. 박정아 역시 "PD님, 비행기 잡아주세요"라고 말했다. 

또한 서지혜는 자신을 찍지 말라며 카메라를 막아서며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김보성이 당혹스러워하자 서지혜와 박정아는 "몰래카메라"라고 김보성에게 말했고, 박정아는 서지혜의 따귀를 때린 것이 아닌 박수를 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몰래카메라에 속은 김보성은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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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몰래카메라임이 밝혀졌고, 김보성의 포효로 사건은 막을 내렸지만, 몰래카메라의 기획부터, 전개, 결말까지 너무나 진부했던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사실 뻔한 레파토리였습니다.

박정아의 성격이 아무리 나쁘다고 하더라도, 카메라가 도는 상황에서 후배 연기자의 뺨을 때릴 수는 없습니다. 스스로 매장당할 짓이니까요.

 

서지혜 역시 후배로서, 선배인 박정아에게 그렇게 격하게 대들지 않습니다.

정말 그랬다가는 인성이 나쁘다는 이유로 연예계뿐만 아니라 대중들로부터 큰 비난을 받았을테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은 둘의 싸움을 '예고용'으로 사용해서 시청자들을 '낚시'하려고 합니다.

물론 현재의 시청자들이 이런 서툰 '낚시'에 속아넘어갈 정도로 멍청하지 않죠.

 

 

만약 이 에피소드가 제작진이 기획했고, 여배우들이 연기를 했다면, 제작진의 무능력한 기획 능력을 스스로 폭로하는 셈이었고, 정말로 여배우들의 기획이었다면, 그들의 스타성을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비싼 돈들여 유럽여행까지 가서, 그런 진부한 몰래카메라로 장난치는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준다는 것은, 연예인으로서 그들의 역략 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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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혜와 노국공주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서지혜는 2005년 드라마 신돈에서 노국공주 역할로 크게 주목을 받습니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린 스타중의 한명이었죠.

결국 서지혜의 연기로 후배(?) 연기자들이 부담을 안기도 합니다.

 

2012년 드라마 신의에서 박세영이 '노국공주' 역할을 맡았죠.

 

 

박세영: "(드라마가 시작되기 전에) 다들 '신돈' 노국공주를 얘기하길래 나도 찾아봤다. (서지혜가) 너무 예쁘게 나오셨더라. 같은 여자가 봐도 서지혜의 미모와 연기력은 돋보였다. 부담감도 있었지만 그런 부담감을 안고 연기하기엔 너무 생각할 게 많았다."

 

박세영: "비교에 대한 생각을 계속 하면 자꾸 생각나서 위축된다. 조금만 생각하는 게 나에게 나을 것 같았다. 그런 걸 생각하면서 연기하면 긴장한 게 다 보이더라. 다 티가 나니까 신경 쓰지 않고 잘 해야할 것 같다."

 

박세영의 부담감이 어땠는지 대략 짐작이 가네요.

확실히 역사적인 인물을 잘 연기하면, 후에 그 인물을 연기해야 하는 사람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비교를 당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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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 노국공주

 

 

* 서지혜 성형수술 고민

 

서지혜는 미친유럽에 같이 출연한 이태임을 부러워하기도 합니다.

서지혜: "이태임의 보조개가 너무 예쁘다. 사실 나는 보조개 수술을 할까 생각했다. 그런데 (수술을 하면) 안 웃을 때도 보조개가 생긴다고 해 포기했다."

 

서지혜 졸업사진을 비롯하여 어릴때 사진을 보면 얼굴 윤곽이 거의 변하지 않았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확실히 어릴 때부터 무척 예뻤네요.

 

서지혜 초등학교 졸업사진

서지혜 중학교 졸업사진

 

 

서지혜 과거사진(서지혜 성형전 사진)

서지혜 대학교 졸업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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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는 2014년 초 드라마 '귀부인'에서 귀부인으로 성공하는 윤신액 역할을 맡게 됩니다. 가난한 고졸에서 품위가 우러나는 귀부인 역할을 잘 소화했는데, 여기에는 그녀의 '얼굴' 역시 큰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조규문 경기대 교수(관상학자): "귀부인 출연자들(서지혜, 박정아, 장미희, 선우은숙, 윤지민, 유혜리, 이시언, 한예원, 현우성, 정성운, 류태준 등)중에서 최고의 귀부인 관상은 서지혜이다."

 

조규문: "서지혜의 얼굴 형태가 전반적으로 볼록볼록 엠보싱이면서 사납지 않고 부드럽다. 거기에 아름답기까지 하다. 복과 미를 겸한 얼굴이다."

 

확실히 서지혜의 얼굴은 아름다우면서도 우아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남자와 여자들로부터 동시에 호감을 얻는 것이 가능했던 것 같네요.

성형수술로 현재의 자연스러운 미를 일부러 훼손할 필요는 없겠죠.

 

 

* 서지혜 남자친구 고백(서지혜 남친)

 

서지혜: "그동안 연예인과 사귄 적이 없다. 하지만 스캔들은 있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만난 적이 없는 사람과 몇 번 열애설이 있었다."

 

서지혜: "몇 년 전 X파일이 있었는데 1탄에는 내 이름이 없었는데 2탄에는 있었다. 친구에게 전화가 와 '여기에 네 이름이 떴다. 너 이정진 씨랑 사귀니'라고 묻더라."(서지혜 X파일)

 

서지혜: "거기엔 '어느 강남 한 카페에서 둘이 밥을 먹고 있었고 모자를 쓰고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결혼할 사이'라고 되어 있어서 많이 놀랐다. 그 때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그걸로 싸우기도 했다. 정말 이정진씨와 만난 적도 마주친 적도 없었다."

 

사실 연예계에서는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는 경우도 있죠.

아마 당시 서지혜가 남자친구와 데이트하는 것을 목격한 사람들이 이정진과 착각한 것일 수도 있겠네요.

 

 

서지혜는 현재는 남자친구가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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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혜 이상형

 

서지혜: "전 잘생긴 남자는 좋아하지 않아요. 외모보다 인간미가 느껴지는 남자가 좋아요. 가슴이 따뜻한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서지혜는 시간이 지날수록 대개의 사람들이 그렇듯이, 이상형이 변합니다.

드라마 신돈에 출연할 때는 상대 배역이었던 정보석에게 남자친구의 느낌을 받습니다.

 

서지혜: "정보석 선배님은 세심한 분이세요. 촬영장에서 많이 챙겨주셨구요. 선배님은 남자친구 같기도 하고, 아버지나 어머니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여성과 같은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가 있었죠."

 

이 당시 서지혜는 거의 신인이나 다름이 없었는데, 중견 연기자인 정보석이 서지혜의 연기에 좋은 영향을 미친 것 같네요.

 

 

서지은(서지혜 친동생 이름): "언니가 평소 소지섭 씨를 좋아한다. 평소에도 ‘우리 지섭씨’라고 부른다."(2012년 폭로)

 

이렇게 서지혜 여동생이 서지혜의 이상형을 폭로하는데, 사실 서지혜처럼 '우리 oo씨'라고 부르는 것은 여자들이 많이 하는 행동이죠.

그런데 2014년이 되면서, 서지혜의 이상형은 좀 변하네요.

 

서지혜: "과거에는 소지섭씨가 이상형이었는데 요즘은 김수현이 그렇게 좋다. 이민호씨도 김우빈씨도 좋다. 점점 연하남이 좋아진다."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가 아니라

'이상형'은 움직이는 거야...가 되네요.

 

(참고로 현재 서지혜는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며, 누가 서지혜 남편이 될지 궁금하기는 하네요.)

 

 

* 서지혜 노출증

 

서지혜는 사극 출연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기도 합니다.

 

서지혜: "제가 그동안 사극 출연을 많이 했는데 여름에는 정말 덥다. 비단 옷은 땀도 통하지 않아서 저고리를 벗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실 한복은 치마가 쇄골까지 올라오기 때문에 치마만 입고 있어도 튜브톱 드레스 스타일이 되기는 하죠.

그래도 원래의 의도와 달리 저고리를 벗고 있으면, 좀 볼썽사나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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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 "그런데 2007년 ‘향단전’에서 최시원과 함께 출연했다. 그 당시에 사극을 하던 습관대로 저고리를 벗고 있었더니 최시원이 날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더라. 어리지만 남자는 똑같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내게 오더니 아무리 더워도 여배우인데 옷 좀 입으라고 하더라."

 

서지혜: "그래서 "더워서 어쩔 수 없다"고 상황을 설명했고, 더운 여름 촬영이 지속되자 최시원도 2-3일 후에는 옷을 하나씩 벗기 시작하더라."

 

결국 최시원도 더위에 굴복을 한 것 같네요.

저고리를 벗고 있는 모습이 가히 좋지는 않지만, 더위라는 자연앞에서 인간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서지혜로부터 좋은 정보를 얻었네요.

서지혜 팬이라면, 무더운 여름날 사극 촬영현장으로 조공을 하러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니, 서지혜뿐만 아니라 사극에 출연하는 여배우를 둔 팬이라면, 한번 해볼만한 행동이네요.

 

 

* 서지혜의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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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예능 '미친유럽- 예뻐질지도'에 출연해서 유럽여행을 가게 됩니다.

그때 성당에서 기도를 하다가 갑자기 눈물을 흘렸죠.

 

서지혜: "당시 카메라가 있다는 걸 잊었다. 우리는 일하지 않을 때는 쉬니까 마땅히 만날 친구도 없고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다. 언젠가 문득 '연기하지 말까'라는 생각이 들더라. 공허함과 외로움이 뒤섞였다."

 

서지혜: "그래서 (성당에서)'내 마음을 다 잡자'고 기도했다. 그러다보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 것 같다."

 

사실 이런 방송뿐만 아니라, 서지혜는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종종 외로움을 토로하기도 합니다.

- 셀카 혼자 놀기. 이제 곧 겨울. 그러니까 내 마음도 싱숭생숭 겨울 타나봐.

 

 

확실히 배우란 직업은 외로움을 탈 수 있는 직업인 것 같습니다.

동료 배우들이 있지만 그들이 결코 자신의 연기를 대신해줄 수 없고, 또 때때로 배역이나 광고에서 라이벌이 되기도 하기에 진정으로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사이가 되기 무척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휴식을 취할 때도 연예인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기는 쉽지 않죠.

그렇다가 생활리듬이 맞지 않는 일반인 친구들과 계속 친하게 지내기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인기 스타란 돈은 많이 벌지라도, 진정한 우정과 동료애를 찾기에는 힘든 직업이 아닌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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