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과거 가정사 및 부인 아들 딸 화제

 

한국 트로트 4대 천왕으로 손꼽히는 가수 중 한명이라 할 수 있는 설운도가 9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설 특집 <비스역에서 다 함께 차차차>에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들 루민과 딸 이승아가 함께 출연한다고 하는데요. 아들 루민은 아버지에 대한 폭로를 할 예정이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 하고 있습니다.

 

 

 

 

금수저에서 흙수저로 파란만장한 가정사

설운도는 고향인 부산에서 금수저로 살았지만 집안이 몰락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부산에서 젊었을 때 하숙을 했던 어머니는 미8군 통역관인 아버지와 연애를 하다가 설운도가 태어 났는데요. 당시 외할아버지는 치과 의사로 엘리트 집안이었지만 아버지가 마약인 아편에 손을 대는 바람에 집안이 한순간에 기울게 됩니다.

 

 

 

아버지는 환청,환각으로 인해 정신병원에 입원 했다가 퇴원했지만 술로 괴로움을 달래다 알콜 중독에 빠졌습니다. 집안이 어려워지면서 설운도는 직접 연탄 배달을 하기도 하고 생계를 위해 어머니가 과일행상을 하며 생활전선에 뛰어들었는데요.

설운도가 트로트가수로 성공하는데는 어머니의 영향이 컸습니다. 교편에 오래 있다가 공무원으로 이직한 어머니는 노래실력을 숨지기 못해 노래자랑에 나갔다가 MBC 전속 가수가 되기도 했지만 가수로의 성공을 하지는 못했는데요.

 

어머니의 재능을 이어받아 트로트가수가 된 설운도는 어머니가 못다 이룬 가수의 꿈을 이룬 아들을 보며 크게 기뻐하셨다고 합니다. 설운도의 아들 루민 또한 가수로 활동을 하면서 집안 3대째 가수로 활동 하는 가수 집안입니다.

 

 

 

 

 

영화배우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설운도는 80년대 영화배우로 활동하던 아내 이수진씨와 당시 가수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설운도의 끈질긴 구애 끝에 연인 사이로 발전하며 결혼에 골인해 30년차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아내 이수진씨는 61년생으로 설운도와는 3살 차이이며, 1980년대 ‘빨간앵두’ ‘자유부인’ 등에 출연하며 섹시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배우입니다.
설운도는 “28살 때 모임에서 처음 만났다. 너무 내 스타일이라 내가 들이댔다”며 아내와의 첫 만남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설운도는 연애 도중에 임신이 되면서 “운명이다 하늘이 내린 짝이다 생각해서 결혼했다”며 결혼하게 된 스토리를 밝혔습니다.

이때 태어난 자녀가 큰아들 루민이며,두 사람의 슬하에는 아들 두명과 딸 한명이 있습니다. 실제로 루민은 영화배우 어머니의 미모를 쏙 닮아 훈남 외모를 자랑하기도 합니다.

아내 이수진씨는 작사가로 활동하고 있기도 한데요.

설운도의 히트곡 중 다수가 아내의 손에서 탄생했다고 합니다. 작사가 막힐 때마다 아내에게 조언을 구했고 아내의 작사 재능을 알아챈 설운도가 작사를 하도록 이끌었습니다. 아내가 처음 작사한 곡이 설운도의 2집 히트곡 ‘여자 여자 여자’입니다. 아내가 작사한곡의 저작권료 수입이 짭잘하다는 후문입니다.

 

 

 

 

 

프로필

설운도의 본명은 이영춘이며, 1958년 6월23일생으로 올해 나이 64세 입니다. 고향은 부산이며, 키175cm,A형,학력은 동아대학교 체육학과 학사입니다. 1982년 KBS 신인 탄생으로 데뷔 했습니다.

 

 

 

2021.08.22 - [인물 이슈] - 가수 이영현 과거 사기 혐의 및 빅마마 불화설

가수 이영현 과거 사기 혐의 및 빅마마 불화설

2021.09.20 - [인물 이슈] - 가수 김연자 전남편 이혼 사유 및 남자친구

가수 김연자 전남편 이혼 사유 및 남자친구

2021.09.21 - [인물 이슈] - 가수 린 남편 이수 원조교제 사건 및 과거 논란

가수 린 남편 이수 원조교제 사건 및 과거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