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석환 부인(아내) 송강호 일화

감초 같은 역할로 많은 영화에 출연을 했던 배우 안석환은 오랜 연극배우 생활을 이겨내고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연극배우로도 큰 빛을 보지 못했지만,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인지도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안석환 프로필

 

 

안석환 나이는 1959년 11월 1일생으로 파주 출신입니다. 안석환 데뷔는 1987년 연극 <달라진 저승>으로 데뷔를 했지요.

 

안석환은 군대를 다녀온 후 일반 회사에 다녔다가 3년 만에 그만두고, 이후 연극을 시작했습니다. 집안 형편이 급격하게 나빠져 회사에 다녔지만, 자신의 인생에서 회사원은 맞지 않는다고 생각을 했지요.

 

 

집안의 반대로 연극을 시작하게 되었고, 5년만 해보고 안되면 다른 일을 하기로 하고 승낙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5년이 아니고 그 이상의 시간이 걸려습니다.

 

 

안석환 연기력

안성확은 개성적인 외모로 사랑을 받았는데요. 주연보다는 조연으로 대부분 활동을 했습니다. 덴마크 국민 배우 매즈 미켈슨과 닮은 꼴로, 묘한 매력을 가진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석환은 연극배우로 연기력을 쌓아갔고, 1994년 영화로 주목을 받습니다. 임권택 감독의 <태백산맥>과 장선우 감독의 <너에게 나를 보낸다>에 출연을 하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이 작품을 통하여 안석환은 개성적인 조연으로 주목을 받았고, 수입도 어느 정도 생기게 되었지요. 생활이 어느 정도 안정되다보니 안석환은 마음의 여유가 생겼고, 작품도 더 많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안석환 아내(부인) 직업

안석환 부인 직업은 연극 기획자였습니다. 안석환는 배우로 안석환 아내는 기획자로 참가한 연극도 있지요. 

 

연극이라는 공통사로 두 사람은 가까워지게 되었고, 결혼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결혼 이후 안석환 부인은 연극 기획자의 일을 그만두게 되었지요.

 

 

<아마 앞으로 아내와 제가 같이 일할 가능성은 영원히 없을 것 같아요. 본인이 싫대요. 사실 아내가 일을 하고 싶어할 때가 있기는 있었어요. 당시 아이가 100일도 안 됐을 때였는데 나중에 일은 아이가 3살이 지나면 하라고 했는데 결국 못했어요. 이제는 하기 싫어하네요>

 

안석환 논란

안석환은 과거 마약복용혐의로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복용을 했다는 것이 아니라 이런 혐의를 받았던 적이 있지요. 그 이유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애도했다는 이유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생전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뵌 적도 없고 노사모 회원도 아니다. 그 분의 행적을 존경할 따름이다>

 

 

 

 

 

<서울중앙지검에서 마약복용 혐의로 영장을 든 채 집에 들이닥쳤어요. 같이 가자고 하기에 버텼죠. 그러니까 조사를 하겠다고 제 머리카락 300개를 뽑더라구요. 제 휴대전화 통화내역과 통장 거래내역까지 샅샅이 조사했어요. 그리고 한동안 통장 거래내역과 통화내역을 조사하고는 이상없다는 문자를 보내더군요>

 

<화가나서 검사에게 전화를 해서 따졌더니 이상없다는 거 알려주면 오히려 좋은거 아닙니까? 라고 하더군요> 안석환이 당시 상당히 억울했던 것 같네요.

 

 

안석환 후배 법칙

안석환에게는 재미있는 법칙이 있습니다. 안석환이 걱정하는 후배들만 잘 되는 법칙인데요.

 

안석환은 송강호, 김윤석, 송새벽, 유해진, 김상호 등이 배우로서 어떻게 살아갈까 걱정을 했다고 합니다. <쟤들 어떻게 먹고 살지? 라고 생각했는데 저보다 훨씬 더 유명해지더라>

 

그리고 송강호에 대해서는 <어릴 때 같이 배를 곯았다. 제가 단역을 찍고 와서 용돈 10만원이 생겼을 때 5만원을 준 적이 있다. 그정도로 힘들었다>

 

 

 

 

 

<이후 장례식장에서 송강호를 만났는데 이 자식이 형님 용돈으로 쓰십쇼 하면서 돈을 주더라. 당시 제가 술에 많이 취해 있었는데 자기 매니저를 불러서 대리운전까지 시켜줬다>

 

 

<다음날 봤는데 두둑하게 돈이 있더라. 제가 어릴 때 5만원을 주지 않았냐. 50만원을 줬더라 10배로 갚은 거다. 그런 일화가 있었다. 연기자로서 존경하는 후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제는 외모가 아니라 연기력과 개성으로 평가를 받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안석환의 이런 걱정이 오히려 후배들을 더 크게 만들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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