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SBS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에

등장하면서 홍진영 근황에 관심이 쏟아졌다.

 

 

 

 

 



2월14일 방영된

SBS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에서는

AI와 인간의 트로트 작곡 대결이 펼쳐졌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홍진영의 출연에 대한 시청자들의

양해를 구했다.

 

 

 

 

"출연자인 홍진영 씨가 녹화 완료 후 논문 표절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는 일이 발생했다.

 

제작진은 작곡 편의 방송을 놓고

많은 고민을 했다.

이어 "해당 녹화분을 폐기하기엔

이 프로그램의 진짜 주인공인 AI 개발자와

작곡가가 6개월간 땀 흘린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이에 홍진영 씨 분량을 최소화해서

방송하고자 한다.

 

불가피한 진행 멘트와

가창(노래도 1절로 축소)을 제외한

15분가량의 홍진영 씨 출연분을 모두 삭제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진영이 스튜디오에 처음 등장하는 모습,

강유미와 함께 작곡 AI 개발자를 찾아간

홍진영의 모습등이 공개 됐지만,

 

단독으로 등장하는 장면은 편집됐다.

내용상 방송이 불가피한

트로트곡 무대는 그대로 전파를 탔다.

 

 

 

 

무대에 올라 '텔레파시' '사랑은 24시간' 등

두 곡의 트로트를 부른 홍진영은

 

최종 선택에서

인간 작곡가의 '텔레파시'를 선택해

인간에게 승리를 안겼다.

 

 

 

 

 

 

앞서 홍진영은 조선대 무역학과 석사 논문을 두고

표절 의혹이 제기됐고 

 

지난해 12월 조선대 연구진실성위원회가

표절로 잠정 결론을 내리자

 

"조선대학교 측의 표절 잠정 결론을 받아들이고

가슴 깊이 뉘우치겠다"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한편 논문 표절을 인정한 홍진영은

지난 2월4일 인스타그램에 

눈 내리는 밤하늘을 찍은 사진을 올리며

SNS 활동을 재개했다.

 

홍진영 근황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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