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최홍림 형 폭행 사건 및 신장이식 80억

 

6일 방송되는 채널 A <아이콘택트>에 새해 첫 게스트로 개그맨 겸 골퍼 최홍림이 출연합니다.

최홍림의 아이콘택트 대상은 40여년간 의절 했다 자신에게 신장이식을 해주기로 했다 잠적해 버린 10살위의 친형 입니다. 예고편을 보면 최홍림이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눈물을 쏟아 내는 힘겨운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최홍림의 친형은 눈맞춤방에서 신장이식을 해주지 못한 이유를 설명하며 동생 최홍림에게 진심어린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합니다.

 

 

 

 

 

형으로 인해 불우했던 어린시절과 신장이식 수술

프로골퍼와 사업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던 최홍림은 콩팥 기능이 8%밖에 남지 않은 만성신부전을 진단을 받고 투석이나 이식 치료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는데요.

 

그러던 중 40년전 연락이 끊겼던 친형으로 부터 신장을 이식해 주고 싶다는 연락을 받게 됩니다. 신장이식을 해주겠다던 형과 어렵게 재회 했지만 수술 날짜가 다가 오자 신장을 못주겠다며 돌연 연락을 끊은 것 입니다.

 

 

 

 

 

 

 

결국 둘째 누나의 콩팥을 이식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홍림은 어린시절부터 형 때문에 집안이 조용할 날이 없었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돈을 주지 않으면 최홍림과 누나들을 때리기도 했으며,돈을 주지 않는다고 집에 불을지르고 집문서를 들고 도망 가기도 했다고 합니다. 어린시절부터 형의 폭력적인 모습을 보고 자란 최홍림에게 형이라는 존재는 공포스러운 존재 일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아내 도경숙 집안과 여러번의 사기로 인한 빚

최홍림 아내의 도경숙씨와 임하룡에게 아내를 소개 받아 결혼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아내 도경숙씨의 집안은 큰 상가를 소유하고 있기도 하며 사업가 집안 이라고 합니다. 도경숙씨는 여행사를 운영하는 CEO이면서 의류매장도 함께 운영중 입니다.

최홍림이 아르헨티나 철강사업,필리핀 금괴 사업, 미국 석탄사업등의 이유로 총 80억원을 사기 당한 경험이 있는 최홍림의 빚을 갚아 준 것이 아내와 처가라고 하는데요. 아내가70%,처가가30%정도의 도움을 줬다고 합니다. 이를 보면 아내 도경숙씨의 집안이 상당한 재력가 집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프로필

최홍림은 1965년 3월 28일생으로 올해 나이 57세 입니다. 1987년 제1회 대학 개그제에서 동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 했습니다. 이후 <꼭지와 깍지>,<청춘교실>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는데요.

 

쏟아지듯 나오는 개그맨들 사이에서 설자리를 잃은 최홍림은 미국에서 골프 프로를 보던 중 골프를 통해 방송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꿈을 꾸게 되고 2002년 최초의 개그맨 출신 프로골퍼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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