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부인 정수경 직업 집안 및 루머와 사건

나훈아는 이번 2020년 추석연휴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 언택트 공연으로 역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역시 나훈아다라는 이야기와 함께 가수로서 대단한 나훈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훈아는 워낙 대스타이기 때문에 여러 루머와 사건으로 곤혹을 겪기도 했는데요. 나훈아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나훈아 프로필

 

나훈아 나이는 1947년 2월 11일생입니다. 그러나 실제 나이는 이것보다 어리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51년생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분명한 것은 1947년생보다 나이가 어리다는 것입니다.

 

나훈아 고향은 부산 출신이며 학력은 서라벌고등학교이지요. 데뷔는 1966년 노래 <천리길>로 데뷔를 했습니다.

 

 

나훈아는 1970년대 한국 가요계의 아이콘으로 라이벌 남진과 함께 한 시대를 양분했던 슈퍼스타입니다. 나훈아가 더 대단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수많은 히트곡을 직접 작사작곡한 싱어송라이터이기 때문인데요.

 

 

히트곡만 무려 120곡이 넘는다고 하지요. 노래방 반주기에 수록된 곡이 가장 많은 가수이기도 합니다. 나훈아의 많은 노래들은 훗날 후배 가수들이 많이 리메이크 하기도 했는데요. 트로트의 황제라는 별명이 정말 잘 어울리는 가수이기도 합니다.(나훈아가 만든 노래를 다른 가수가 받기도 쉽지 않다고 하지요)

 

 

 

 

 

나훈아 결혼과 이혼

나훈아는 3번의 결혼과 이혼을 했습니다. 사실 사생활적으로 나훈아의 생활을 성공했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나훈아 첫번째 결혼은 1973년 이숙희와 결혼을 했다가 2년만인 1975년 이혼을 하게 됩니다. 나훈아는 1973년 한국 공군에 자원 입대를 한 상태였고, 제대를 몇개월 앞두고 이혼을 했기 때문에 실질적인 부부 생활은 거의 하지 못했다고 볼 수 있지요.

 

 

나훈아는 이혼 후 얼마 되지 않아서 1976년 두번째 결혼을 하게 됩니다. 바로 영화배우 김지미였는데요. 김지미가 당시 유명 여배우였는데 김지미 나이가 1940년생으로 나훈아보다 7살 연상이었습니다.(실제로는 이것보다 차이가 많이남)

 

 

시서화 다방면에서 능했던 김지미는 나훈아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여 예절과 서예 등을 가르쳤는데요. 덕분에 나훈아는 지금도 서예에 능하다고 하지요.

 

<김지미는 나를 남자로 만들어준 사람이다>

 

 

김지미는 연예인으로 살아가는 것보다 평범하게 식당을 경영하면서 살기를 원했지만 나훈아는 가수로 복귀를 하게 되면서 두 사람 사이는 멀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결혼 6년만인 1982년 이혼을 하게 됩니다. 나훈아는 김지미와의 이혼 당시 상남자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었는데요. 수천만원의 돈을 위자료로 건네며 <남자는 돈이 없어도 살 수 있지만 여자는 혼자 살려면 돈이 필요하다>

 

 

 

 

 

나훈아는 1983년 세번째 결혼을 하게 됩니다. 김지미와 이혼 후 가수 정수경과 동거를 하다가 첫째 아들을 낳게 되었고, 결국 결혼을 하게 됩니다. 정수경은 14살 연하의 후배 가수였고, 김지미와 이혼 전부터 꽤나 친밀한 사이로 지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1988년 둘째 딸을 낳았고, 정수경과 나훈아 자녀들은 교육을 위해서 1993년 하와이로 거처를 옮기며 나훈아는 기러기 아빠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2007년 나훈아 아들의 결혼식에 나훈아가 불참을 한 이후로 두 사람 사이는 급격하게 나빠지기 시작합니다. 이 때 이혼 루머 등 여러가지 루머로 나훈아는 곤혹을 겪게 되는데요.

 

 

대표적인 사건인 2008년 일본 야쿠자와 야쿠자의 한국인 연인 여배우 K씨를 놓고 시비가 붙었다는 내용이었는데요. 당시 여러 헛소문이 돌면서 나훈아는 1시간짜리 기자회견까지 열게 됩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정말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되지요. <제가 지금부터 이 위에 올라가서 여러분이 원하는대로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하더니 입고 있던 정장의 마의를 벗고 단상 위로 올라갔고 그 자리에서 바지의 지퍼를 내리고 자 지금 여러분들 중에서 대표로 이야기해 주십시요. 제가 내려서 5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니면 믿으시겠습니까?>

 

 

<루머에 야쿠자와의 시비로 밑에가(중요부위) 잘렸다고 한다. 내가 직접 보여줘야겠느냐 아니면 내 말을 믿겠느냐?> 나훈아는 아주 격앙된 어조로 외쳤고 크게 분개를 했습니다. 이런 적극적인 해명 덕분에 나훈아의 야쿠자 루머는 수면아래로 가라앉게 됩니다.

 

 

 

 

 

나훈아가 방송 활동도 하지 않고 두문불출을 했기 때문에 이런 루머까지 나오게 된 것입니다. 나훈아의 기자회견은 누구도 예상할 수 없었던 총강수 기자회견이었고, 이로 인하여 나훈아 루머는 조용히 식어버리게 됩니다. <여러분(기자)들이 펜으로 사람을 죽이는 겁니다>

 

 

나훈아 세번째 아내 정수경은 2014년 10월 8일 나훈아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합니다. 나훈아가 연락도 제대로 안되고 가정 생활을 충실하지 않았으며 불륜까지 주장을 했지요.

 

 

나훈아 부인 정수경은 <리얼스토리 눈> 등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면서 이혼 소송을 제기한 이유와 나훈아에 대해서 대중들에게 고백을 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결국 나훈아와 정수경은 조정 절차를 거쳐서 이혼에 합의를 하게 되었고, 결혼 33년, 이혼 소송 5년 만에 이혼을 하게 됩니다.

 

 

나훈아의 이혼 소송은 <나훈아는 정수경에게 재산분할금으로 12억 1천만원을 지급하라>로 결과가 났으며 나훈아의 저작권료도 재산분할 대상이라는 정수경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정수경 이혼소송 이유로 <나훈아가 오랜 기간 연락을 끊고 생활비를 주지 않았으며 불륜을 저질렀다> 나훈아는 이렇게 세번째 이혼을 하게 됩니다.

 

 

나훈아는 최근 2020년 신보 아홉이야기 앨범을 발매하며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테스형!>이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훈아는 <나훈아 스페셜> 무대를 통하여 다시 트로트 황제 나훈아가 살아 있음을 보여주었던 것 같습니다.

 

트로트의 인기와 함께 나훈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트로트의 황제 나훈아가 대중들에게 자주 얼굴을 비추고 많은 활동을 해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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