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 사과 학폭 논란 안타까운 이유

블락비의 박경이 학폭 논란에 대해서 인정하고 사과를 하였습니다. 즉 사과문을 올린 것입니다. 박경은 과거에 자신이 했던 잘못에 대해서 사과를 한 것은 물론 사과문을 통해서 피해자를 찾아가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사실 박경의 입장에서는 이미 사실로 밝혀진 측면에서 더 이상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절대로 건드리지 말아야 하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군대 문제와 학교 폭력 문제는 유명인으로서는 절대로 연루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물론 병역 문제보다도 학교 폭력 문제가 더 돌이키기가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군대 문제 즉 병역 문제는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 갔다오면 오히려 이미지가 쇄신이 되는 경우가 있지만 학교 폭력 문제는 이미 지나간 일이고 그것을 복구하기에는 그 자신이 해놓은 잘못의 크기와 상대의 피해로 인해서 가능성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박경이 사과의 내용을 발송하고 피해자를 만나고 싶다고 하지만 피해자가 당연히 만나고 싶다는 말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가해자는 피해자가 지금도 아무런 생각 없이 가해자를 만나서 다시 웃으며 행복하게 용서를 해줄 것이라는 환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교를 다닐 때에 학폭을 저지른 사람들은 자신들이 저지른 행동으로 인해서 피해자가 얼마나 큰 피해를 입고 있는지 즉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지 잘 모릅니다.
      

 

 

 

특히나 박경과 같이 이미 유명인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피해자가 갑작스럽게 과거 학교 폭력 즉 학폭의 피해를 받은 것에 대해서 노출을 하게 되면 당연히 그에 대해서 더 많은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하는 우려 때문에 더 숨어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박경이 아무리 사과문을 발송하고 피해자를 만나서 사과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해도 그의 이미지는 이미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훼손이 되었고 그로 인해서 박경의 이유 커리어 또한 붕괴될 가능성마저도 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학교를 다닐 때에 학폭을 저지르는 것 자체가 사실 그리 특이하지 않다고 혹은 특별하지 않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결국 스스로의 얼굴에 낙인을 찍은 것이나 다름이 없게 되었고 박경처럼 유명인이 되면 혹은 유명인이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언제든지 스스로에게 돌아올 수 있는 치명적인 부메랑 같은 날이 선 무기를 스스로 날카롭게 세워놓은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박경의 학폭 논란 사과문이 아무리 눈물이 나도록 사람들을 감동시킨다고 하더라도 박경의 사과를 사람들이 받아준다고 하더라도 박경의 이후 커리어는 장담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박경의 학폭을 폭로한 피해자는 박경에 대한 용서를 해줄 가능성이 없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박경의 과거를 알게 된 대중 또한 박경을 용서해주기가 여러모로 힘들 것입니다. 박경의 노래를 아끼는 사람으로서 그리고 방송인으로서 박경의 모습을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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