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 어머니 성우 최수민 남편 최재완

<'TV는 사랑을 싣고' 최수민(성우) 아들 차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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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의 엄마(어머니) 성우 최수민이 2021년 1월 6일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최수민은 만화 캐릭터들뿐 아니라 임예진, 강주희, 유지인, 금보라, 김혜수까지 당대 톱스타들의 후시 녹음을 단골로 맡았을 정도로 군계일학 목소리 미인으로, 최근 드라마에 도전해 연기력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는데요, 

 

최수민은 그동안 30년간 성우로 일하다가 지난해 산후조리원에서 배우로 첫 데뷔를 했습니다. 당시 드라마 제의를 받고 고민하던 최수민이 출연을 결심한데는 아들인 배우 차태현의 적극적인 추천과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최수민은 드라마 산후조리원에 첫 출연할 당시에도 차태현의 엄마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었는데요, 지난해 11월 산후조리원 마지막회에 아들 차태현이 특별출연하면서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최수민은 극 중 세레니티 조리원 베테랑 간호사 안희남 역을 맡았는데요, 차태현은 안희남의 아들 역으로 출연,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패러디한 연기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최수민 : 엽기적인 그녀를 패러디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는데, 실제 완성된 장면을 방송을 통해 보니 너무 재밌더라. 차태현을 보면서 어떻게 그 배역 속에 잘 몰입하는지, 역시 스타는 스타구나 싶었다. 이번에 아들에게 정말 많이 배웠다"

 

또한 최수민은 남편인 KBS 전 음향효과 감독 차재완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는데요, 그는 "남편이 서라벌예대 연열과 출신이다. 차태현이 아버지를 많이 닮았다. 배우가 되고자 했던 꿈을 가졌던 사람이라, 내 연기 연습을 많이 도와줬다"

 

 

이어 "집에서 촬영장을 오가는 먼 거리를 항상 운전해주고 매니저 역할을 해줬다. 또 대사 연습도 도와줘서 덕분에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최수민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종교 학력 성우 데뷔 및 활동 결혼 남편 차재완 나이(차) 직업 결혼스토리 아들 결혼 이후 가족의 시련 극복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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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민(성우, 차태현 엄마), 최수민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종교 학력

 

성우 최수민은 1947년 10월 5일생으로 올해 나이 75세입니다. 최수민 고향은 서울시이며, 최수민 가족으로는 남편 차재완, 아들 차지현, 차태현, 며느리 최석은, 손자 차수찬, 손녀 차태은, 차수진이 있습니다. 

 

 

이중 특히 차태현은 우리가 잘 아는 유명 배우이고, 장남이 차지현은 영화제작자이며, 남편 차재완은 KBS 전 음향효과 감독이라고 합니다. 최수민은 독실한 개신교 신자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최수민은 예장합동 북가좌동 충신교회 권사, 남편 차재완은 교회 장로라고 하네요. 

 

이외 최수민 키 혈액형 학력 등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최수민의 현재 소속사는 한국방송 성우극회 소속이라고 하구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수민(성우, 차태현 엄마), 최수민 성우 데뷔 및 활동

 

최수민은 1969년 TBC 성우극회 5기로 입사했으며, 이후 1980년 언론통폐합으로 KBS 성우극회 11기 성우로 신분이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최수민은 당시 박영남, 손정아, 한인숙, 김정애와 함께 KBS의 소년 연기의 본좌라인을 형성했던 원로 성우라고 합니다. 

 

 

최수민은 만화 영심이(영심이 역), 달려라 하니(나애리 역), 요리왕 비룡 등에 성우로 출연해 사실 우리 모두에게 익숙한 목소리의 소유자인데요, 이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무엇보다 차내현의 어머니로 유명하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차태현은 정작 자신이 고교생 시절까지 어머니가 성우라는 것을 잘 몰랐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수학여행을 가서 비행기를 타는데 비행기 안전 나레이션으로 나온 목소리로 어머니 목소리가 나와 놀랐다고 하네요. 

 

 

한번은 차태현이 한 예능에서 "엄마는 평소엔 하니처럼 말하다가 화낼 때는 나애리 목소리로 야단친다"라고도 말한 적이 있는데요, 최수민 남편 또한 최수민에 대해 "성우를 할 때는 목소리가 낭랑한데, 집에서는 아픈 소리가 난다고 말한다고 합니다. 

 

최수민은 주로 소년연기의 대표주자였지만 떠돌이 까치의 히로인인 엄지, 달려라 하니의 라이벌 캐릭터 나애리, 영심이의 영심이 등, 소녀 캐릭터에 대한 연기도 상당히 뛰어난 편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외에도 여럿 비디오판 애니에서도 소녀 역이 아닌 성숙한 여캐릭터 목소리들도 자주 연기했으며, 아이젠보그에서는 아줌마라든지 할머니 목소리도 다양하게 내기도 했습니다. 

 

최수민은 2000년대 이후로 활동이 뜸해졌다가 2009년 대원방송에서 방영한 우리집 3자매(한국판 못말리는 3공주)에서 엄마 역할로 출연했으며, 또한 더빙의 신에 출연해 아직도 건재한 광역계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최수민은 지난 2012년 9월 2일자 남자의 자격 패밀리 합창단편에서 남편인 차재완과 함께 오디션을 보러 출연하기도 했고, 또 지난해(2020년)는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에 배우로 첫 데뷔했는데요, 처음에 드라마 제의를 받고 고민하던 최수민이 출연을 결심한데는 아들인 배우 차태현의 적극적인 추천과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최수민은 지난해 한 방송(아침마당)에서 "태현이한테 내 연기가 어떠냐고 물어봤더니 NG 만발이라고 하더라. 그래도 그 장면만 생각하고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줬다. 태현이가 내 연기 선생님이다"라고 말해 모자지간의 훈훈함을 자랑했습니다. 최수민은 지난해 2020 KBS 라디오 연기대상에서 외화 부문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수민은 이외에도 남편인 차재완과 함께 자신과 남편의 과거를 되돌아보는 자서전 형태의 수필인 가족극장 한 방송인 가족의 영원한 사랑을 썼는데요, 영화 제작자가 된 장남인 차지현, 지금은 배우로 유명한 차남 차태현의 어릴 적 모습과 성장 과정, 그리고 성우 최수민으로서 지냈던 이야기와 배우자인 차재완의 과거까지 나온다고 합니다. 

 

-최수민(성우, 차태현 엄마), 최수민 결혼 남편 차재완 나이(차) 직업

 

최수민은 남편 차재완과 지난 1973년 결혼했는데요, 최수민과 남편 차재완 두 사람 나이차이는 최수민은 1947년생인 75세이고, 최수민 남편 차재완은 1944년생인 78세로 최수민 남편 차재완이 최수민보다 3살이 더 많다고 합니다. 최수민 남편 차재완의 직업은 성우 출신으로 KBS 전 음향효과 감독이라고 합니다. 

 

 

-최수민(성우, 차태현 엄마), 최수민 남편 차재완 결혼스토리

 

최수민과 남편 차재완 두 사람은 KBS 성우실에서 성우로 활동하면서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1969년 최수민이 성우로 입사했을 당시 그보다 1년 선배였던 남편 차재완은 이미 성우실에서 분위기 메이커로 명성이 자자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점심시간이면 그의 유머를 듣기 위해 모인 여자 동료들 때문에 차재완 아워 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였다고 하네요. 충청도 특유의 느린 말투와 타고난 입담으로 동료와 선후배들의 인기를 독차지해 별명도 충청조 신성잉이었다고 합니다. 원래 꿈이 배우였던데다 고향이 충남 당진이라 붙은 별명이라고 하네요. 

 

 

최수미 : "처음엔 솔직히 가벼운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별 관심이 없었죠. 그런데도 절 좋아한다면서 6개월 동안 쫓아다니는 거예요. 나중에 몇 번 만나 보니 사람들에게 진짜 웃음을 선사할 줄 아는 진솔한 사람이더라고요."

 

두 사람은 그렇게 1년여의 연애 끝에 1973년 결혼에 골인한 후 남편 차재완은 성우에서 음향 효과로 진로를 틀었다고 합니다. 당시 음향 효과 분야의 인력이 많지 않아 전망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최수민(성우, 차태현 엄마), 최수민 남편 차재완 아들 차지현, 차태현

 

최수민 차재완 두 사람은 결혼 후 두 아들을 낳아 현재 슬하에 아들 차지현, 차태현을 두고 있는데요, 첫째 아들 차지현은 영화제작자가 되었고, 둘째 아들 차태현은 유명 배우가 되었답니다. 

 

 

 

이중 차태현은 지난 2006년 13년 동안 열애 끝에 아내(부인) 최석은 씨와 결혼해 현재 세 자녀를 두었는데요, 차태현 아내(부인)는 과거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1박 2일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특히 차태현은 한 방송에서 자신의 아내를 두고 고등학교 때 만난 첫사랑이란 사실을 밝혀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최수민(성우, 차태현 엄마), 최수민 남편 차재완 가족의 시련, 극복, 근황

 

그런데 최수민 남편 차재완은 1980년대 잠깐의 외도로 가족에게 크나큰 시련을 안겨준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최수민 남편 차재완 : "1984년도인가? 앞으로 민영방송국이 많이 생길 거라는 생각에 케이블 TV쪽에 투자를 했는데, 제가 너무 앞서갔었나 봐요. 15억원의 빚을 떠안고 살던 집에서 온 가족이 맨몸으로 쫓겨나야 했거든요"

 

다행히 그의 형님이 자신의 집에서 살 수 있도록 배려해주어서 당장 길바닥에 나앉는 위기는 넘겼다고 하는데요, 차재완은 힘든 시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가족이 화합하고 더 강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산더미 같은 빚에 살 집 한 칸 없는 막막한 상황이었지만 부부는 "도리는 지키며 살자"며 다짐, 부모를 챙기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두 아들 역시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도 밝게 자라줬다고 하네요. 

 

 

 

 

 

특히 1995년 KBS 슈퍼탤런트 1기로 연예계에 데뷔한 차태현은 "묻지마, 다쳐"라는 유행어를 남긴 휴대전화 광고 등에 출연하면서 얻은 수입으로 부모의 남은 빚을 청산하는 효자 노릇을 했다고 합니다. 

 

최수민과 차재완 부부는 결혼할 당시 너무 가난해서 예물 대신 성경책을 주고받았다고 하는데요, 부부는 해마다 결혼기념일이나 생일이면 첫해에는 냉장고, 다음 해에는 텔레비전, 그 다음해에는 세탁기 하는 식으로 서로가 아닌 가족에게 필요한 것을 선물하면서 빈 공간을 채워갔다고 합니다. 

 

두 아들은 이미 결혼을 한 상태이고 며느리와 손자까지 본 최수민 부부인데요, 최수민 남편 차재완은 독실한 신자로 교회 장로를 맡고 있으며, 지난 2000년 정년 퇴임 후 농어촌선교회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부부가 함께 세계 오지의 교회를 찾아다니는 등 해외 선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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