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이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나야 나에 단독 MC발탁이 성사되었습니다. 붐은 다음 달 첫 방송 예정인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인 나야 나에 단독 MC로 발탁이 되었는데 이 예능 자체가 오디션 프로그램이나 서바이벌 예능은 아니지만 전국 팔도의 재야 고수들이 출연하여 흥과 끼를 펼치는 컨셉트이기에 붐만큼 딱 맞는 그리고 탁월한 MC가 없기에 그가 발탁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오디션 혹은 서바이버 예능의 최적화를 이룬 MC는 전현무와 김성주정도입니다. 물론 붐도 오디션 예능이나 서바이버 예능에 강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신명나는 진행 스타일로 인해서 놀라운 토요일에서도 신동엽이 함께하지 않으면 예능 자체의 스타일 자체가 놀라운 토요일 제작진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투 MC 체제로 갔습니다.

 

 

 

그러나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인 나야 나는 전혀 다릅니다. 오히려 이 예능 자체가 재야의 고수들 혹은 흥으로 무장된 일명 시장 바닥 고수들이 신명나는 무대를 보여줄 것이기 때문에 그 무대를 더 돋보이게할 붐이 MC로 발탁이 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그러나 붐 MC발탁으로 인해서 비난의 목소리들이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붐에게 논란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또한 붐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논란 이후에 방송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불법 도박에 연루된 문제 그리고 군대와 관련된 논란까지 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그러나 붐이 그렇게 비난을 들은지 너무 오래 되었습니다. 특히 불법 도박 문제로 비판을 들은 사람들과 붐은 2년 이상 자숙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처벌도 받았습니다.
       
지금 이수근, 토니안, 김용만 그리고 탁재훈과 같이 당시 불법도박에 연루가 된 사람들 대부분이 활동을 하고 있는데 굳이 붐이 MC발탁이 되었다고 해서 새로운 방송 나야 나의 예능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고 해서 비난을 받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한 번의 실수 혹은 한 번의 잘못으로 나락으로 무조건 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안타깝기만 합니다. 붐이 MC발탁이 되었던 가장 큰 이유는 붐 자체가 재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신명나는 무대를 올려놓으면 그 무대를 살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MBN의 입장에서는 그리고 나야 나 제작진의 입장에서는 붐을 MC로 발탁시키지 않을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그를 비난하기보다는 그를 응원하거나 지나쳐갔으면 합니다. 붐을 과도하게 비난하는 것도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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