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스타 남현희 남편 은퇴. 성형 화제

대한민국 여자 펜싱의 간판스타이자 '땅콩검객' '주부검객'으로 유명한 남현희가 30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다는 소식입니다. 남현희를 예능에서 보다니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럼 남현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남현희는 1981년 9월 29일, 경기도 성남시 출신으로 올해 나이 39세입니다. 남현희 키는 155cm으로 아담한 키를 가지고 있어 '땅콩검객'으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남현희는 성남여자고등학교 시절부터 펜싱 유망주였다고 해요. 2005년 세계 선수권 대회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우승했으며,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 국가대표에 참여했습니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는 여자 플뢰레 개인전과 단체전에 금메달을 땄고, 4년 뒤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며 2연패를 성공시켰습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2012년 런던 올림픽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 동메달은 대한민국 첫 펜싱 플뢰레 단체전 올림픽 메달이었습니다.

 

 

 

 

 

남현희는 지난 2011년 사이클 선수 공효석과 3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는데요. 남편 공효석은 남현희보다 5살 연하라고 합니다. 

 

 

남현희는 당시 예비신랑에 대해 "다섯 살이나 어리지만 저보다 더 의젓해 잘 챙겨주는 것이 무엇보다 좋았다"면서 "부모니도 처음에는 나이만 듣고 걱저하셨지만 직접 보시고서는 인간성이 좋다며 마음에 들어 하셨다"고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공하이 양이 있습니다. 딸 출산 후 100일만에 대표 선발전을 위해 강훈련을 했다고 합니다.

 

남현희는 지난 10월 제100회 전국대회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10월 5-8일 서울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리는 여자 일반부 플뢰레 단체전은 남현희의 은퇴 경기가 되었습니다. 

 

남현희는 "제 2의 인생, 지도자로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고, "단체전에서 마지막으로 후배들과 호흡을 맞춰 잘 마무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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