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남편 전생 고백하며 원망

현영 남편 전생 고백하며 원망 

 

 

 

 

 

현영 남편과의 전생을 원망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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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현영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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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현영에게 "남편이 살이 빠지면 주원, 살이 찌면 김구라라고 하던데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현영은 "포인트는 눈과 광대다"라며 두 사람의 공통점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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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김숙은 "그래서 지금 주원이냐 김구라냐"라고 물었고, 현영은 "주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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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남편과의 부부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던 현영에게 김구라는 "결혼 9년 차, 부딪히는 부분들이 있어서 전생을 원망하고 있다고 하던데 무슨 이야기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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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현영은 "남편은 큰 아들이고 우리 집 상전이다. 일 때문에 혼자 있던 집을 들어가면 사건 현장을 보존하려고 둔 것 같은 그런 모습이다. 손이 정말 많이 간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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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그래서 생각한 것이 전생에 내가 되게 못된 대감이고 우리 신랑이 나의 몸종이었던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구라는 얼마나 헛헛하면 윤회설을 믿느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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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현영은 "그런 전생 후에 다시 태어났는데 약간 바뀌어서 내가 오빠를 다 맞춰줘야 되는 상황이 된 거다"라며 "윤회설을 보면 이번 생에 이 연을 다 풀지 않으면 다음 생에 또 만나게 된다더라. 그래서 이번 생에 미련 없이 사랑하고 아낌없이 주고, 하여튼 그런 아름다운 삶을 살려고 한다. 사랑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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