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이슈
롯데그룹 신격호 명예회장 생전 스토리 화제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1월 19일 오후 4시30분께 별세했다. 향년 99세 롯데그룹에 따르면 전날 1월 18일 부터 신격호 명예회장은 병세가 급격히 악화됐다. 만일에 대비해 가족들과 그룹 주요 임원진이 병원에 모여 있었고, 일본 출장 중이던 신동빈 회장도 급거 귀국했다. 신격호 명예회장은 이미 지난달 18일부터 영양 공급 관련 치료 목적으로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신격호 명예회장은 한국과 일본 양국에 걸쳐 식품·유통·관광·석유화학 분야 대기업을 일궈낸 자수성가형 기업가로, 맨손으로 껌 사업을 시작해 롯데를 국내 재계 순위 5위 재벌로 성장시켰다. 신 명예회장은 1921년 경남 울산에서 5남 5녀의 첫째로 태어나 일제강점기인 1941년 혈혈단신 일본으로 건너가 신문과 우유 배달 등으..
2022. 1. 17. 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