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초등학교 5학년 때 발레를 시작했고, 유학을 다녀온 뒤 '국립발레단'에 들어갔으며 '몬테카를로 발레단'에도 입단했지만, 남편 엄태웅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면서 발레보다는 아내이자 딸 엄지온의 엄마로 살아가고 있는 발레 무용가 윤혜진.
유튜브 및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고, 최근 방송에도 출연해 주목되고 있는 발레리나 윤혜진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 윤혜진 프로필
- 과거 배우 집안에서 태어나 발레를 잘하게 된 계기
- 미국 뉴욕 유학 후 세종대 포기 이유와 '국립발레단' 입단과 '몬테카를로 발레단'
- 운명적인 시기 남편 엄태웅을 만나 결혼한 스토리
- 최근 근황 및 유튜브와 쇼핑몰 운영 중과 살고있는 집
1. 윤혜진 프로필
먼저 윤혜진은 1980년 고향 서울에서 태어나 1998년 미국에서 '발레 무용가'로 데뷔 한 인물로서 그동안 '국립발레단',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에서 활동해왔으며, 최근에는 방송에 출연하고 있는 엄태웅 아내이자 발레 무용가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윤혜진
생년월일 - 1980년 1월 9일
나이 - 만 41세
키 - 170cm, 몸무게 - 44kg
학력 - 스쿨 오브 아메리칸 발레학교 발레학과
가족 - 남편 엄태웅, 딸 엄지온
부모님 - 아버지 윤일봉, 어머니 유예원
종교 - 개신교
그 외에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사용함.
2. 과거 배우 집안에서 태어나 발레를 잘하게 된 계기
어릴 적 윤혜진은 배우로 잘 알려져 있는 아버지 윤일봉과 어머니 유예원에게서 태어나 성장하던 중 심장이 안 좋고 몸이 약했던 탓에 어머니가 "몸도 약하니까 운동은 어렵고 발레를 배우면 좋겠다"며 발레를 배워 볼 것을 권하여 초등학교 5학년 때 발레를 시작하게 됩니다.
참고로 윤혜진 집안은 대체적으로 배우 연예계 집안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아버지 윤일봉도 배우이지만 외삼촌과 외숙모가 배우 유동근, 전인화이며, 둘째 오빠까지 배우로 활동했었던 윤준호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추후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남편 엄태웅과 결혼했고, 엄태웅 친누나이자 시누이로 불려지는 인물이 바로 엄정화이죠.
아무튼 남들보다 조금 늦게 시작했던 발레였으나, 이때까지만 해도 윤혜진은 발레의 기본기보다 그저 토슈즈에만 관심이 쏠려 발레의 동작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었습니다. 그렇지만 발레를 계속 배워나갔고, 예술중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입학시험을 봤으나, 관심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일까 보기 좋게 탈락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윤혜진은 예술중학교를 가지 못한 채 평범한 인문계중학교로 입학하게 되었고, 발레는 발레학원에서 계속 배워나갔으나 어느 날 예술계와 인문계로 나뉘고부터 왠지 예술중학교 친구들에게 업신 여김을 받는 느낌을 느끼게 되는데요.
그리하여 이때부터 윤혜진은 오기로 발레를 열심히 연습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각 콩쿠르에서 1등 수상을 하기 시작하더니 중학교 졸업 후 예술고등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시험을 보고 이번에는 탈락이 아닌 1등으로 서울예술고등학교로 입학을 하게 됩니다.
윤혜진 집에서 발레하는 모습
3. 미국 뉴욕 유학 후 세종대 포기 이유와 '국립발레단' 입단과 '몬테카를로 발레단'
이후 고등학교 1학년 때 외국으로 유학을 선택한 뒤 원래는 러시아 발레학교를 가고 싶어 했으나 "위험하다"는 소문과 주변 권유로 조지 발란신이 일궈낸 '뉴욕시티 발레단'에 들어가는 것으로 결정하고, 미국 뉴욕에 있는 '스쿨 오브 아메리칸 발레학교(SAB)' 발레학과로 입학을 하게 되는데요.
다만 당시 아시아인으로 처음 입학한 상황이었기 때문인지 함께 생활하던 룸메이트 마저 윤혜진을 두고 냄새난다며 피했을 정도로 사람 취급을 받지 못했으나, 우역곡절에 유학생활을 잘 마무리를 한 다음 한국으로 귀국하여, 귀국 한지 1주일 만에 세종대 주최 전국 발레 콩쿠르에서 1등을 하는 뛰어난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그 후 탄탄대로 세종대학교에 수석으로 입학했지만, 원래 프로 입단을 꿈꾸고 유학생활을 한 터라 대학을 계속 다니는 부분이 큰 의미가 없다는 생각과 외국에서는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발레단에 들어가 프로 무용수가 되는 반면에 한국에서는 대부분 대학 졸업 후 입단을 하게 되는데.
그러면 이미 나이가 스물넷, 다섯이 돼 어찌 보면 무용수로서 가장 예쁜 모습을 무대에서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여러 가지 부분이 마음에 걸려, 결국 세종대를 나와 '국립발레단' 오디션을 보고, 2001년 '국립발레단'에 입단을 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2001년부터 2012년까지 '국립발레단'에서 솔리스트, 수석 무용수로 활동해왔는데, 이 기간에 윤혜진은 2002년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군무를 추며 '몬테카를로 발레단' 입단을 꿈꾸기 시작하더니 2009년에는 '신데렐라' 공연, 특히 2011년 '로미오와 줄리엣' 무대를 서고 나서 호평과 함께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 입단에 가까워지게 되죠.
다만 당시 새로운 발레단에서 시작하기엔 적지 않은 나이였기에 망설이고 있었지만, 안무가 '장 크리스토퍼 마이요' 아내 '베르니스'의 추천에 큰 힘을 받은 뒤 윤혜진은 2012년 3월 일본 투어를 온 '마이요'를 만나 프라이빗 오디션을 본 끝에 집으로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 계약서가 찾아오게 됩니다.
4. 운명적인 시기 남편 엄태웅을 만나 결혼한 스토리
막상 계약서를 받고 나니 딸을 걱정하는 마음에 아버지가 반대를 하기도 했었지만, 윤혜진은 입단을 결정하고 2012년 9월에 출국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되는데요. 그러던 2012년 6월에 윤혜진은 운명적으로 남편 엄태웅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엄태웅 누나 엄정화의 소개로 말이죠.
당시 엄정화는 동생 엄태웅이 결혼을 하지 않고 있는 모습에 주변 지인으로부터 고민거리를 털어놓았고, 마침 지인은 "괜찮은 동생이 있다"며 엄정화에게 윤혜진을 소개해주게 됩니다. 참고로 윤혜진 역시 아버지로부터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는 상황이었죠.
아무튼 2012년 6월 윤혜진과 6살 연하인 남편 엄태웅은 엄정화로부터 처음 만나게 되는데요. 두 사람 모두 첫 이미지는 나와 맞지 않는 사람으로 느꼈으나, 서로 대화를 나누다 보니 잘 통하더니 첫 만남부터 엄태웅이 윤혜진 집 앞까지 데려다주며 "앞으로 매일 보자"라고 얘기했을 정도로 두 사람은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하여 그다음 날부터 두 사람은 윤혜진이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 입단하는 2012년 9월까지 매일 만나게 되었고, 이후 윤혜진은 외국으로 떠나 한국인 최초로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으로 입단을 하게 되죠.
그런데 한국인으로서 무용수로서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 욕심을 부리다가 윤혜진은 리허설 중 오른쪽 아킬레스건에 부상을 입게 되었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한국으로 다시 귀국하여 엄태웅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다만 재활을 끝내고 다시 모나코로 간다는 윤혜진의 말에 윤혜진을 걱정했던 엄태웅은 결혼하자며 얘기했고, 때마침 아이(딸 엄지온)가 생기는 바람에, 결국 윤혜진은 모나코 행을 포기하고 남편 엄태웅과 2013년 1월에 결혼을 하게 되죠.
그 후 2013년 6월 딸 엄지온이 태어나면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 가게 됩니다. 결혼 후 한 아이의 엄마이자 남편 엄태웅을 위해 아침상은 꼭 챙겨주며 남편 내조에 힘쓰게 되나, 처음에는 출산 후 산후우울증이 찾아오면서 힘든 시기도 겪기도 했었는데요.
그렇지만 윤혜진은 남편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자신의 몫이라고 생각했고, 더 나아가 엄태웅의 방송 모니터링과 가끔은 시나리오도 봐주며 내조를 이어 가게 됩니다. 결국 자신의 일을 포기한 뒤 결혼과 육아 생활에 힘을 쏟으며 지내오던 윤혜진은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일상 및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집(전원주택)을 공개하기도 했었죠.
윤혜진 엄태웅 집
5. 최근 근황 및 유튜브와 쇼핑몰 운영 중과 살고있는 집
그러던 최근 예능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에서 집 공개와 함께 다시 한번 꿈을 만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한때는 삶 그 자체였던 발레 그리고 어린 시절부터 노력하여 꿈에 그리던 위치에 올랐으나, 이제는 발레가 어색해졌다는 윤혜진의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한편 방송뿐만 아니라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알리고도 있는데요. 평소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통해왔으나 뭔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고, 라이브 방송 말고 다른 매체가 필요하던 마침 유튜브를 알게 되어 자연스럽게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현재 유튜브 채널 : '윤혜진의 What see TV'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1.9만 명의 구독자수를 보유하고 있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유튜브를 통해 발레 및 요리 실력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윤혜진은 쇼핑몰 'HAE146'을 운영하고도 있죠.
끝으로 딸 엄지온의 엄마이지만 윤혜진은 여전히 무대에 서도 될 만큼 무용수의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평소에도 무용수가 기본적으로 지녀야 할 근육량, 연습량에 맞춰 매일 움직이고 있으며,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무대에 서기 힘들어진 부분은 있으나 여전히 좋은 무대를 기다리고 있으며, 여전히 무용수로 살아간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무용수로서 최고의 자리에 섰었지만 결혼 후 꿈을 포기하게 되었던 발레리나 윤혜진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21.04.21 - [인물 이슈] - 김새롬 이찬오 마약사건 및 이혼 후 근황
2021.07.24 - [인물 이슈] - 배우 문소리 남편 장준환 직업 집안 화제
2021.08.08 - [인물 이슈] - 김다예 전남자친구 몽드드 유정환 누구?
'인물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스파 멤버 카리나 윈터 캐스팅 계기 재조명 (0) | 2021.08.14 |
---|---|
재즈 피아니스트 김문정 음악 감독 남편 화제 (0) | 2021.08.14 |
배우 유연석 교육자 집안 및 무명 시절 (0) | 2021.08.14 |
뮤지컬 배우 장민제 아이돌 연습생 시절 재조명 (0) | 2021.08.14 |
배우 이열음 PD집안 및 대왕조개 논란 (0) | 2021.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