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창명 과거 사업 실패 및 음주운전 논란

이창명은 연예생활을 하면서 여러 가지 논란을 겪었던 인물입니다. 이창명은 사업 실패로 큰 돈을 날리기도 했고, 아내와의 불화도 있었던 적이 있으며, 음주운전 의혹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적도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이창명은 SBS플러스에서 <좋은 친구들>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창명이 음주운전 의혹과 무죄 판결 후 방송에 복귀한 과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이창명 프로필

이창명 나이는 1969년 12월 27일생입니다. 이창명 고향은 대전 출신이며 데뷔는 1992년 KBS 대학개그제 금상 수상으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이창명이 가장 뜰 수 있었던 것은 광고 CF를 통해서인데요. 1990년대 후반 짜장면 시키신 분이라는 광고를 통해 큰 인기를 누렸지요. 이 광고는 마지막에 마라도 광고까지 나왔고 출발 드림팀 진행을 통하여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창명이 뜰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프로그램의 진행이 상당히 매끄럽고, 애드리브 또한 상당한 수준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창명은 <TV는 사랑을 싣고>라는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지요.

 

지금도 TV는 사랑을 싣고라는 프로그램이 방송되고 있지만, 초창기에는 케이블도 거의 없었고, 워낙 흥미진진한 소재였기 때문에 당시 시청률이 48%를 찍었다고 합니다. 정말 상상이 가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시청률이었지요.

 

 

학교 은사님이나 예전 친구를 찾는다는 프로그램 컨셉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잘 파고 들었습니다.

 

이창명 아내(부인) 결혼스토리

 

이창명은 큰 인기를 얻고 소속사에서 대스타 대우를 해주게 됩니다. 그러다 1989년 인기 스타가 된 이창명은 고향 대전을 갔다가 아내를 만나게 됩니다.

 

 

 

 

 

<대전 나이트클럽에 갔는데 한 테이블에 여자 4명이 앉아 있었다. 9시도 안 됐는데 한명이 나가더라. 그 여자가 집에 전화를 하고 있었는데 마음에 들어서 작업을 걸었다. 그 사람이 지금의 와이프다>

 

<대전과 서울을 왔다갔다 하면서 아내와 만났다. 결국 7개 방송을 펑크를 냈다. 희극인실이 워낙 군기가 세니까 못가겠더라. 그래서 MBC 개그맨 선발 시험을 봤다. 원래 시험 보면 안되는데 나는 개그를 해야 해서 갔다>

 

 

이창명은 당시 KBS 현역 개그맨이었는데, 선배들의 군기가 무서워 MBC 개그맨 선발 시험을 쳤다는 것 자체가 참 재미있네요. 하지만 순식간이 이 사건이 해결됩니다.

 

<선배들이 저를 데리러 왔다. 어마어마하게 혼나고 희극인실에서 1년 방송 정지를 당했다. 외제차, 핸드폰 모두 다 뺏겼다. 밥을 사주니까 편집실에 자주 찾아갔다. PD들에게 성실한 사람으로 비춰져 기사회생할 수 있었다>

 

 

이창명을 위기에(?)에 빠뜨린 부인과 6년의 열애를 한 끝에 1995년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이창명은 당시 탑스타급이었기 때문에 모아둔 재산도 상당히 많았는데요. 그러나 요식업 사업을 하면서 30억원 이상의 돈을 날리게 됩니다.

 

라면집이었는데 TV를 보다가 즉흥적으로 라면집을 차렸고, 과한 인테리어와 비싼 월세 그리고 서비스로 와인을 제안하는 등 무리한 사업이 실패를 한 것입니다. 이후 다른 요식업을 했지만 모두 망했고, 그래서 30억원의 이상의 돈을 날리게 된 것입니다.

 

이런것을 보면 사업이 돈만 있다고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창명 음주운전 의혹 무죄

이창명은 출발드림팀으로 다시 방송에 재기를 하여 다시 잘나가고 있을 때에 또 한 번 위기를 맞게 됩니다. 지난 2016년 4월 21일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2년여의 법적 공방 끝에 무죄 판결을 받은 후 3년 만에 방송에 복귀를 했지요.

 

이창명은 술을 마신 채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앞 삼거리 교차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교통신호기를 들이받은 후 차량을 도주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창명이 차량을 버렸기 때문에 음주운전 의혹이 커졌고, 사고 발생 20여 시간 만에 경찰에 출석한 이창명은 음주운전을 강하게 부인했지요. 불구속기소 된 이창명은 1심 공판에서 검찰로부터 징역 10월의 구형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사건 발생 후 2018년 4월 20일 남부지법은 이창명에게 음주운전 혐의가 없다고 판단하여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지요. 이창명의 음주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위드마크 공식에 대해 검찰 측과 재판부가 의견 차이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1심에 불복하여 항소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쑬자리에서 피고인이 마신 술의 양과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음주 속도 등을 판단하기 어렵다며 사고 당시 음주운전 단속 기준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으로 운전했다는 걸 증명할 수 없다>고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사건 발생 후 이창명은 경제적 어려움과 냉량한 여론 등으로 방송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3년 만에 <동네의 사생활>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복귀했고, 슬기로운 360, 좋은 친구들 등을 거치며 다시 방송 활동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냉랭한 여론 때문에 이창명은 아직까지 공중파 방송에는 복귀를 하지 않고 있는데요. 아무튼 연예인들에게 음주운전은 가장 잦은 실수이자 범죄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이창명이 더 이상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꾸준히 성실하게 방송을 진행하면서 자신을 응원해주는 대중들에게 보답해야 하지 않을가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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