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이다영 불화사건 뒷이야기

김연경 이다영 불화사건 뒷이야기

 

 

 

 

 

 

 

 

흥국생명이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연패를 기록하면서

김연경 이다영 불화 논란이

재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

최근 이다영 인스타 폭로로 인해

불화설을 겪었던 흥국생명은

서로 의견 충돌은 있었으나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했고

이제는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으나

​

위기가 없을 것 같았던 흥국생명

멤버들에게 위기가 찾아왔죠

서로는 괜찮다고 말했지만

경기에서는 그렇지 못했고

​

결국 얼마 전 배구 잡지

더 스파이크에 올라온 불화설의 주인공이

배구 여제 김연경 이었다는 기사 때문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입니다

​

 

 

 

 

김연경 이다영 불화 논란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흥국생명은 12월 1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를 하면서

​

이재영 선수가 편도선이 붓고

열이 나기 시작했다며

선제적인 차원에서 휴식을 줬기에

이번 경기에 결장한다고 밝혔죠

​

다영선수 같은 경우 고열 증세는 없지만

쌍둥이 언니인 이재영과 지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함께 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증세가 없기 때문에 코로나 19 검사는

받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

구단 관계자는 그녀의 상태가

이재영 선수와 함께 있는 시간이

많은 것도 있지만 무릎 상태가

좋지 않은 데다

컨디션도 저하됐다는 판단에 따라

오늘 경기에 결장하게 된 거라고

충분히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

이재영 선수와 함께 지내고

훈련한 동료들이 많은데

그녀만 접촉자로 분류돼

로스터에서 배제된 사실에 대해

많은 팬들은 의구심을 가졌습니다

​

또한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는

흥국생명 입장에서는

스윕패를 만회해야 하는 중요한

경기였기에 주전 세터가 아예

명단에서 빠진 것에 대해서도

말이 많이 나오는 상태였죠

 

 

 

 

 

​

하지만 이다영 불화 논란이

커지게 된 건 바로 이 선수의

인스타 스토리 내용 때문인데요

​

그녀의 인스타 스토리에는

이런 글이 올라왔습니다

​

​

나잇살 좀 처먹은 게

뭔 벼슬도 아니고

좀 어리다고 막대하면 돼? 안 돼?

그런 갑질 문화는 우리 사회에서

하루빨리 사라져야 해

존중받을 짓을 해야 존중받고

나이만 먹었다고 다 어른 아니고

​

- 웹툰 맘마미안 중에서-

웹툰 속 대사를 인용했다고는 하나

누가 봐도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선수를 저격한 게 분명해 보이는

이 SNS 내용은 팬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져나가며 크게 논란이 됐는데요

​

거기다 그녀가 연이어 올린

곧 터지겠지, 곧 터질거야

내가 다 터트릴 거야 라는 내용의

상대 선수 폭로 예측 글을 게재해

이다영 불화 논란은 더욱

크게 번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

일파만파 퍼진 이 불화설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건

바로 우리나라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였습니다

​

유명한 그녀의 이름이

불화설이라는 화제가 되기 좋은

가십 소재 타이틀에 걸려

더 빠르고 무섭게 퍼지게 됐는데요

​

김연경 이다영 불화 뿐만 아니라

이 선수보다 선배인

흥국생명 배구단 선수들의 이름은

하나씩 다 도마위에 올랐고

연관검색어도 장악하게 됐죠

 

 

 

 

 

​

이 당시 김연경 이다영 불화 추측설이

커지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절대 아닐 거라는 의견이

대세였습니다

​

저도 이 상황에 대해 여러 번

포스팅을 했지만 연경선수는

절대 불화설의 주인공이

아닐 거라고 썼었죠

​

그녀가 우리나라 최고 여자 배구선수이고

입지가 탄탄하고 실력이 뛰어나

누구도 건드리지 못할 위치라는

이유는 차치하고 나서라도

​

이 선수는 계속해서 자신이 저격한

선배가 연경선수가 아니라는 것을

어필해 왔기 때문인데요

​

한창 소문의 상대가 배구 여제가

아니냐는 오해를 받고 있을 때

그녀는 연경선수의 굿즈가

귀엽다고 갖고 싶다고 하고

게시물이나 짤에 좋아요 표시를

하기도 하는 등 간접적으로

둘 사이에는 문제가 없음을 밝혀왔죠

​

이 선수가 sns에 불화에 대한

내용을 언급하며

선배를 저격할 시기의 모습들을

보면 둘 사이에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이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

그래서 배구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김연경 이다영 논란에 대해

당사자 앞에서는 저렇게나 싹싹하고

잘 따르는 후배이다가

sns에서 주어 없이 저격을 했다는

사실에 대해 놀라워 하는 상황입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당시 개인적인

갈등은 어느 팀에나 존재하는

문제일 뿐 두 선수 모두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전하며 둘 사이의

문제가 커지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쓸 것이라고 전했었죠

​

하지만 논란이 터진 후 18일

기업은행과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김연경 선수는 팀 내 불화설이 있었음을

담담하게 인정하며

​

​많은 이야기들이 외부로

나가고 있는데 어느 팀이나 내부 문제는

있다고 생각한다며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는데요

​

하지만 우리는 프로선수로서

각자 책임감으로 승부를 겨뤄야 한다며

최대한 맡은 역할을 열심히 해서

팀이 우승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해 배구 여제 다운 모습을 보여줬죠

​

배구 잡지에 나온 기사 이후

이 인터뷰는 재조명을 받으며

대인배라며 칭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하지만 흥국생명 불화설 이후

가장 큰 문제는

이 선수가 사건의 원흉으로 지목 받으며

팬들로부터 강도 높은 비판을 받았고

이에 경기력이 흔들리기 시작하며

자신감을 잃은 기색이 역력했다는 겁니다

​

결국 3라운드에서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그래도 서서히 살아나며 회복돼

결국 4라운드 전승을 달성했는데요

​

그녀는 이때 인터뷰 시작 전부터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눈물의 의미를 묻자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고 좀 잘 안 됐는데

재영이도 연경언니도 많이 도와줘서

그것 때문에 너무 미안해

눈물이 많이 나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

하지만 흥국생명은

어제 열린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이번 시즌 가장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

하필 또 배구잡지 기사에 나온

불화설 때문에 안 그래도 말이 많은

상황에서 치러진 경기이기 때문에

다시 한 번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흥국생명은 1세트 초반부터

세터인 이 선수가 크게

흔들리면서 부진했고

반전을 만들어내지 못했는데요

​

박 감독은 실망감을 감추지 않으면서도

갈등설의 중심에 서

부진한 다영선수를 감싸는 모습을

보여주며 빨리 본인의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여러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또한 본인도 더 노력해야 하고

그게 우리 팀의 관건이라고

말하며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의 심리인데

 

 

 

 

 

​

너무 잘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다 보니까

지금이 가장 회복해야 하는

시기라며 빨리 터널을

빠져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주위 선수들도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앞으로도 부진한 경기를 보여줄 때마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김연경 이다영 불화 논란은 계속해서

제기될 텐데 참 여러 모로

팬들 또한 속상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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