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소독제 알뜰하게 아껴쓰는 방법
손소독제 남은 잔량까지 확실히 사용해서 절약하는 일상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대단한 방법은 아니고 사용하고 남은 잔량을 모아 옮겨 담는 방법입니다.
헬스장에서는 손소독제 사용빈도가 많습니다. 운동을 하려면 당연하게 손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헬스장에도 곳곳에 손소독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헬스장에서 사용하는 손소독제는 아래와 같은 모습입니다. 눌러서 짜는 형태로 대부분 이런 비슷한 손소독제를 사용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손소독제의 단점은 안에 있는 빨대가 닿지 않는 부분은 잔량으로 남아 사용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분명히 잔량이 남아있는데 아무리 눌러도 소독제가 나오지 않아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아깝게 느껴져서 잔량을 새로운 손소독제에 옮기는데요. 문제는 소독제의 점도가 있는 편이어서 옮기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통 내부에 붙어 깔끔하게 옮기기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고민 후 아래의 방법으로 옮겼습니다. 나름 깔끔하게 옮길 수 있는데 번거로운 것은 안 비밀입니다. ㅎㅎ
먼저 준비물은 새 소독제, 헌 소독제, 가위, 십자 드라이버입니다.
①먼저 라벨을 제거해 줍니다.
작업할 때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라벨은 옆에 잘 보관해 둡니다. 나중에 쓸 일이 있습니다.^^
②손 소독제의 내용물이 통 아랫부분에 모이도록 두드려 줍니다.
③십자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구멍을 냅니다.
안전을 위해 장갑을 끼고 소독제 통은 바닥에 놓고 한 번에 적당한 힘을 이용해 뚫어 줍니다. 소독제마다 다를 수 있는데 해당 소독제는 옆쪽이 두께가 얇아 구멍 내기가 수월합니다.
④가위를 이용해 잘라줍니다.
자르고 보니 안에 내용물이 꽤 보입니다.
⑤내용물 옮기기
남은 양이 있다 보니 기울이는 것만으로 많이 옮길 수 있습니다. (끝 부분을 깔대기 처럼 모아서 옆으로 흐르지 않게 합니다)
가운데 사진을 보면 소독제의 점도가 있어 벽에 붙은 잔량이 보입니다. 소독제와 분리한 빨대를 이용해 내용물을 긁어모아 옮길 수 있습니다.
맨 오른 편의 사진은 작업을 더 수월하게 하기 위해 더 잘라낸 모습입니다. 꽤 깔끔하게 처리된 모습입니다.
⑥마무리
마무리로 새 손소독제 입구에 흐른 소독제를 깔끔하게 닦아주면 끝입니다.
떼어낸 라벨은 어떻게 사용할까요? 아래의 영상처럼 옷의 보 풀 제거에 사용한 후 버렸습니다
크게 도움 되진 않을 것 같지만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오늘도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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