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레이디제인 결별 사유 및 각자 근황

쌈디 하면 바로 생각나는 사람이 있죠.

바로 쌈디 여친으로 잘 알려진 레이디제인.

 

공개 연애를 하던 쌈디 레이디제인 결별 이유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텐데...

그와 관련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쌈디 레이디제인은 2007년 연인사이로 발전해 2013년까지 6년간 공개열애를 하며 팬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2013년 쌈디 레이디제인 결별하게 되는데요.  

쌈디 레이디제인 결별이유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고 있는 사항인데, 두 사람의 소속사에서 공식적으로 결별을 밝힌 바에 따르면,

 

"특별한 이유랄 것 없이 자연스럽게 소홀해진 것으로 안다"며 "오랜 시간 만났던 만큼 친구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고,

 

이어 "슈프림팀의 멤버인 이센스가 불미스런 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동안 쌈디가 이센스에 신경을 많이 썼다"면서 "여기에 쌈디와 레이디제인이 각각 음악 작업을 하느라 만나는 시간이 줄어들며 사이가 멀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쌈디와 레이디제인 열애당시, 많은 사랑을 받은 '여섯시 반'이라는 곡에서 함께 노래도 하고,

6년간이나 알콩달콩 사랑스럽고 거리낌없이 연애를 하던 두 사람에게 팬들로부터 많은 응원이 이어지고 있었던 터라, 

소속사측이 밝힌 결별이유에 대해서 쉽게 납득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쌈디와 함께 슈피림팀으로 잘 나갔던 이센스의 대마초 사건은 결별 당시에는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2012년 개콘 디스 논란 또한 얼마 지나지 않아 모든 대중이 잊어버릴 정도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논란 또한 그 당시에만 반짝했을 뿐이어서 이게 팀에 중압감을 주고 쌈디와 이센스에게 상당히 힘든 시간을 주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을 합니다.

 

 

 

 

 

 

 

먼저 이센스 논란이라고 해봤자 2012년 11월 했던 트위터 발언이 그중 가장 큰 논란 거리였다고 할 수 있는데, 

당시 이센스가 자신의 트위터에 "왜 개그맨들은 아이디어나 할 거 없으면 꼭 힙합 뮤지션들을 흉내 내며 웃기지도 않는 억지 노래 같은 걸 하고 그럴까요?"라고 친구 비프리가 글을 달자 "난 솔직히 얘기해서 이거 X나 꼴보기 싫다."라고 발언을 하면서 논란이 되었던 사건입니다. 

특히 여기서 말한 개그맨들이 개콘의 용감한 녀석들이라는 말이 나돌면서 비난의 집중포화를 맞기까지 했지요.

또한, 당시 논란이 커지자 정준하가 "꼴 보기 싫다? 어떤 꼴? 마름모꼴? 둥근 꼴? 네모난 꼴? 이센스님! 이 센스는 아닌 듯"이라며 "마음을 다스리고 웃어보아요! 우리는 다 같은 즐겁고 행복한 동료!"라고 중재를 하고 나서기도 했는데, 

 

솔직히 이런 논란이야 한 달도 안 되어서 사그라지기 때문에 이런 이유로 쌈디가 이센스에 신경을 쓰게 되고 6년간 사귀었던 레이디 제인과 결별 이유가 됐다는 것은 좀 모순되지 않을까 합니다.

 

 

 

쌈디와 레이디제인 결별이유에 관해서는 레이디제인이 인터뷰서 밝힌 것이 좀 더 설득력이 있어보입니다.

 

레이디 제인은 "30대에 접어들면서 그 친구와 결혼을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도 있었고, 결혼을 하지 않을 거라면 감정이 좋을 때 서로 합의하에 좋게 정리를 하는게 낫다고 생각했다"면서,

 

“어느 순간부터 연인이 아닌, 같이 영화보고 밥 먹는 친구가 되어있었다”며 “아직도 편하게 연락하고 지낸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이어 "저도 그렇고 그 친구도 그렇고 아직 한창 일을 할 때라서 여러 가지 생각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쌈디가 일전에 레이디제인 관련해서 인터뷰한 내용중에서,

방송이나 언론보도에 레이디 제인이 '쌈디 여친'이란 수식어로 불리는 것에 매우 안타까워했다고 하지요. 

 

또한, 소속사는 쌈디가 "레이디 제인이 매우 뛰어난 음악성과 노래 재능을 가지고 있는데 자신 때문에 피해를 입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많았다."라고 밝히기도 했는데..

 

아마도 공개연인으로 지내다 보니 여기에 따른 부담감과 시선이 쌈디에게 상당한 압박을 준 게 아닐까 싶습니다.

 

 

 

 

 

 

쌈디도 그렇고, 레이디제인의 말을 들어봐도,

어차피 결혼할 사이가 아니라면 좋은 모습으로 헤어져서 좋은 관계로 남는게 낫다고 두 사람이 생각했던 거 같습니다. 쌈디는 사랑하는 레이디제인의 재능이 다름아닌 본인때문에 묻혀지는것이 안타까웠고, 떠들썩했던 이센스 사건후로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좀 더 이성적으로 둘의 관계에 대해 깊게 생각을 할 시간이 생겼던 것도 계기가 된거 같네요.

 

어쨋든 헤어지고 나서도 쌈디와 레이디제인 두사람은 좋은 친구 사이로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일전에 라스던가에서 "쌈디가 술을 먹고 취하면 레이디제인 어디갔냐고 막 찾는다"고 폭로했던 것처럼 연인으로서의 이별의 상처는 가슴깊이 묻혀두고 있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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