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다큐 마이웨이 신문선 축구 해설위원>
국내 대표 축구 해설위원으로 20년 가까이 사랑을 받아온 신문선이 화제입니다.
2월 7일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국내 대표 축구 해설위원으로 20년 가까이 사랑을 받았던 신문선이 출연한다고 합니다. 신문선은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을 시작으로 2006년 독일 월드컵까지 5회 연속 지상파 TV 월드컵 축구 경기 해설을 맡았던 축구 해설계의 전설로,
하지만 그는 2006년 독일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한국팀을 상대로 득점한 스위스 선수의 골은 오프사이드가 아니다"라고 했다가 해설위원 자리를 반납하게 되었는데요, 이유는 국민 감정을 거스르는 해설을 하면서 시청자들의 비난이 빗발쳤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당시 오프사이드 사건의 내막과 심정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또한 신문선은 이제 전부터 꿈꿔왔던 미술 갤러리 관장으로 새 도전을 시작하고 있는데요, 축구 선수, 해설가에 이은 인생 3막, 그는 "어린 시절부터 미술에 관심이 많았다. 2019년 오픈한 갤러리에 이어 권순철 서용선 화백과 함께 구상한 새로운 전시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별한 전시장의 정체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 신문선은 단짝 스포츠 캐스터 송재익과 함께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폴란드 전과 관련한 뒷이야기도 공개한다고 하는데요,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네요.
<신문선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종교 학력 과거 축구선수 경력 해설위원 전향 특징 전성기 인기 전문성 논란 이후 활동 결혼 아내(부인) 자녀 근황 미술관>
-신문선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종교 학력
신문선은 1958년 3월 11일생으로 올해 나이 64세입니다. 하지만 이는 호적상 출생일이며 실제로 신문선의 나이는 1957년생인 65세라고 합니다. 신문선 고향은 경기도 안성시이며, 3남 2녀 중 막내 아들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신문선은 키가 173cm라고 하구요, 신문선 종교는 천주교(세례명 요한 보스코)이며,
신문선 학력은 서울청파국민학교, 서울체육중학교, 서울체육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체육학과 학사, 연세대학원 체육교육학과 교육학 석사, 세종대학교 대학원 스포츠경영학과 체육학 박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문선 과거 축구선수 경력
신문선은 연세대학교 진학 후 국가대표 축구선수로 뛰었는데요, 1983년 유공 코끼리에 입단하여 프로선수를 했고, 1983년 5월 국민은행 까치와의 경기에서 K리그 데뷔골 K리그 1호 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신문선 축구선수 -> 해설위원
신문선은 은퇴 직후인 1988년에는 프로스펙스에 입사하여 틈틈히 MBC 축구 해설위원을 겸업하게 되었는데요, 당시에는 선수 출신 축구 해설위원이 드물었기 때문에 신문선은 두각을 나타내었고, 이후 상승세를 타면서 프로스펙스를 퇴사하고 전업 해설위원이 되었습니다.
-신문선 해설의 특징, 전성기 인기
신문선은 해설할 때 특징으로 경기에 집중하여 경기 자체를 해설하기보다는 스포츠 과학 이론, 선수들의 특징, 개인사 등 여담 내지 잡담에 가까운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요,
이전 축구 해설은 공을 잡고 패스를 하고 이런 경기 상황을 그대로 전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만남에 가까운 재치있는 해설로 서서히 인기를 얻더니, 1997년 1998 피파 월드컵 프랑스 아시아 예선에서 스타 선수들 못지 않은 주목을 받기 시작, 이때 함께 해설한 송재익 캐스터의 만담이 곁들여지면서 일명 신문선 송재익 콤비가 뜨게 되었답니다.
특히 한일전에서 나온 후지산이 무너지고 있습니다는 지금도 이들 콤비를 대표하는 걸작 애드립으로 통한다고 하는데요, 이후 월드컵 본선에서도 많은 어록을 만들어 내며 큰 인기를 끌었고, 그러한 인기에 힘입어 1999년에는 옥션 광고에 등장하기까지 했답니다.
만 원에 천 원더! 낙찰~이라는 대사가 유명하고 또한 신문선을 패러디한 신문지란 개그맨이 등장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그 밖에도 특유의 어투와 골이에요~ 골~ 등의 멘트는 다른 사람들이 자주 하는 성대모사며 연예인들도 많이 따라해서 배우 전지현이 데뷔 시절 개인기로 신문선 성대모사를 하기도 했답니다.
-신문선 전문성 논란
하지만 신문선은 이후 국내에서 펼쳐질 월드컵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비장의 카드로 2001년 송재익과 함께 SBS로 이적하고, MBC에서 축구영웅 차범근 전 감독을 영입해 맞불을 놓으면서 판도가 바뀌기 시작했는데요,
특히 2002년 피파 월드컵 한국/일본 대회를 앞두고 프랑스와 가진 평가전에서 지네딘 지단의 부상을 오판한 것으로 심각한 구설수에 오르면서 큰 타격을 받아 신문선의 전문성이 완전히 부정되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게 되었답니다.
이후 2006년 피파 월드컵 독일 조별예선 스위스전에서 발생한 프라이 선수의 골에 관한 오프사이드 논란에서 당시 신문선 해설 위원의 오프사이드에 대한 해석과 차범근 하두리 부자 중계진의 해석은 달랐는데요,
이때 신문선은 "볼이 수비수를 맞고 갔기 때문에 오프사이드가 아니다. 정당한 판정이다"라고 해설했다가 당시 여론에게 많은 비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신문선의 입장에서는 당시 누구보다 정확하게 상황을 확인하고 온사이드라고 해설한 것이었지만, 오프사이드라고 믿고 싶은 국민 여론에 반하는 해설을 한 것이 문제가 된 것이었습니다.
신문선은 이후 한 매체를 통해 "그날 전체적으로 심판의 편파 판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하면서 오프사이드에 관련해서만 오프사이드가 아니라고 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신문선은 당시 이 일로 인해 SBS 해설위원에서 자진사퇴를 하게 되었는데, 사실은 국민 여론을 의식한 방송사인 SBS측의 일방적인 통보였다고 하네요. 결국 신문선은 SBS 2006 독일 월드컵 중계방송부터 제외가 됩니다.
이후 신문선은 한동안 명지대학교 기록정보대학원 교수직에 전념하게 되었는데요, 그러다가 2011년 아시안컵 기간 중에 MBC 스포츠+ 축구해설위원으로 복귀, MBC 축구중계에 복귀하여 10년만에 친정으로 돌아오는가 싶더니 결국 지상파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신문선은 경기 중계중 선수 이름을 잘못 부르는 것이나 경기 흐름과 최신 정보 부족을 드러내며 원성을 듣기도 했고, 또는 선수들간 충돌 부상으로 교체가 된 것을 두고 스트레스를 못 견뎌서 나갔다고 하는 등 엉뚱한 해설로 시청자들을 벙찌게 만들기도 했는데요, 그러다보니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하네요.
-신문선 이후 종편 방송에서 활동
이후 신문선은 2012년 6월 JTBC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 중계권을 따내면서 신문선에게 해설을 맡겼고, 2015년 11월에는 TV조선에서 중계한 중국 우한에서 열린 올림픽 국가대표팀 4개국 친선경기 대회의 해설을 맡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신문선은 2016년 3월에는 뜬금없이 바둑 해설자로 나서기도 했는데요,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던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를 MBN에서 해설했습니다. 바둑을 마마 5단쯤 둔다고 하네요.
신문선은 현재 tvN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신문선 해설위원 외 활동
신문선은 1990년대에는 축구 행정가로서도 활동하며 대한축구협회 이사를 한 적이 있으며, 현재도 축구협회에서 활동하기도 한답니다. 이후 2013년 12월 26일 성남시민 프로축구단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취임하기도 했는데요,
신문선은 선진 축구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지만 제대로 된 준비도 되지 못하며 2014년 12월 성남FC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신문선은 이후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후보에 지원하기도 했지만 탈락(낙선)했다고 하네요.
또한 신문선은 히딩크 감독이 오대영이라고 조롱받던 시절, 신문지상에서 조광래와 함께 히딩크를 혹독하게 비판하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2001년 히딩크에 관한 책을 낸 적도 있다고 하네요. 당시 상황이 히딩크의 이미지가 악화되었던 상황이라 자연스럽게 묻히게 되고 사실상 폐기할 뻔하다가 2002년 월드컵 신화 이후 재발매해서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기도 했답니다.
-신문선 근황
또한 신문선은 건물 임대료 수입으로 화려한 컬렉터의 삶을 살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직접 갤러리를 열고 대중이 쉽게 그림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와우 갤러리를 열어 미술관장으로 일하고 있기도 하답니다.
한편 신문선은 최근 송재익 캐스터의 은퇴에 아쉬움을 전했던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는데요, 송재익 캐스터는 1970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24년간의 월드컵 본선 중계 등 굵직한 빅매치들을 중계했고, 중계 도중 주옥 같은 어록을 쏟아내며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습니다.
송재익은 지난해 12월 말 한 방송(유퀴즈)에서 은퇴 이후 "십몇 년 만에 신문선과 통화를 했다"고 밝히며 이어 "3-4년 더하실 것 같은데 왜 벌써 그만두시냐며 옛 생각하면 한 번 더 해보고 싶다고 아쉬워하더라"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희망이 있다면 카타르 도하를 2006년에 갔다 왔다. 아시안 계임 최고령 아나운서로 중계하고 왔다. 2022년에 한 번 또 갈 수 있을까"라며 소망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신문선 결혼 아내(부인)
신문선은 이미 결혼해 아내(부인)와 슬하에 아들이 셋이 있다고 하는데요, 신문선의 아내(부인) 이름은 이송우라고 하구요, 아내(부인) 직업은 중학교 과학교사라고 합니다. 신문선의 장남인 신승찬은 미국 유학을 다녀왔다고 하구요, 그 아래는 쌍둥이 아들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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