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술녀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학력

-박술녀 집안 과거 가족사

-박술녀 한복 디자이너가 된 계기

-박술녀 결혼 남편 이원세 나이(차이) 직업

-박술녀 남편 이원세 결혼 스토리, 결혼생활

-박술녀 한복 수입 재산


-박술녀(한복 디자이너)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학력

 

한복 디자이너이자 연구가인 박술녀는 1956년생으로 올해 나이 66세입니다. 박술녀 고향은 충남 서천이며, 박술녀 가족으로는 남편 이원세와 아들과 딸이 있습니다. 박술녀 학력은 단국대학교 석주선박물관 복식 과정 5기, 8기를 수료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술녀는 이영희, 이리자 등 1세대 한복연구가를 잇는 대표적인 한복연구가로서 그녀의 스승은 이리자 선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술녀는  그녀의 회사인 박술녀 한복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이외에 주요 패션쇼에도 많이 참가하는 인물이기도 하답니다.

 

 

박술녀는 여러 인터뷰에서 그녀의 한복 사랑을 항상 표현하며 한복 대중화에 힘쓰는 인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한복 매치법에 대한 조언을 통해 "한복은 급격한 유형은 없지만 소매의 길이나 폭의 길이에 변화가 나타나며 변화가 나타난다. 또한 한복은 무조건적으로 몸을 가리는 의상이 아니라 속과 목선을 강조하는 의미가 있어 우아함을 더욱 높이는 효과가 있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박술녀는 2019년부터 지난해 아침마당,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또한 지난 2019년에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종종 출연해 왔는데요, 최근 또 출연하고 있습니다.

 

-박술녀(한복 디자이너) 집안 과거 가족사

 

눈먼 점술가로 가난과 사투한 박술녀의 외할머니는 아기 때 강아지가 눈을 핥은 후로 앞이 보이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이후 박술녀 할머니는 씨받이로 다른 집에 가게 됐지만 딸만 둘을 낳아 쫓겨나고 말았다고 합니다.

 

 

가난 때문에 박술녀의 어머니는 글도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박술녀의 어머니는 공부가 너무 하고 싶어 동생을 엎고 서당 앞에서 공부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삶의 이치와 지혜를 알게 됐다고 하네요. 

 

 

박술녀라는 이름은 그렇게 가난으로 고생하던 외할머니가 부자가 되라며 지어준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박술녀는 열 두 대문을 달고 산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박술녀는 쉽게 가난을 벗어날 수 없었다고 합니다. 박술녀의 아버지가 노름에 빠져 가정을 돌보지 않았던 것인데요, 박술녀의 어머니가 아버지 대신 가장으로 생계를 이어갔지만, 하루 세 끼를 먹는 건 상상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박술녀는 "상상을 못 할 만큼 배가 고픈 세월이었다. 지금도 기억이 다 난다. 저도 다른 집에 식모로도 가 봤다. 아이 봐주는 곳으로 갔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박술녀는 그런 가난 속에서도 꼭 친척 결혼식에 갈 때는 한복을 입었고, 그런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박술녀는 한복을 만들게 됐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박술녀는 결국 초등학교밖에 졸업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유일한 학창 시절인 초등학교 시절조차 자신의 가난한 형편 때문에 틈만 나면 학교에 결석했다고 합니다. 

 

 

육성회비를 내지 못해 혼날 것이 두려웠고 가난때문에 의기소침해져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불어서, 비가 오면 비가 온다는 온갖 이유로 학교를 결석했다고 하네요.

 

 

 

 

-박술녀(한복 디자이너) 한복디자이너가 된 계기

 

박술녀는 이후 집안 형편이 어려웠던 데다가, 밑에 동생들을 공부시키기 위해서 천안의 방직 공장 여공으로 일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다가 26살 때 한복의 전설이라는 이리자 선생의 문하로 들어가서 한복을 배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박술녀는 그렇게 이리자 선생으로부터 배우면서, 일에 미쳐서 살았다고 합니다. 하루에 잠을 4시간만 자고, 팔이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바느질을 하면서 한복에 매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5년 만에 독립하며 자신의 가게를 차리게 됩니다.

 

 

박술녀 :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 메이크업을 하고 하루를 시작해요. 밖에 나가면서부터는 식사를 할 수 없을 만큼 바빠요. 그렇게 정신없이 일하다가 밤 12시쯤 집에 들어와요"

 

박술녀 : "이 순간은 다시 오지 않으니 최선을 다해야죠. 요즘 사람들은 참을성이 없어요. 밥을 안 굶어봐서 그런가? 저는 가만히 앉아서 감이 떨어지기를 바라기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대처를 해야겠다고 생각해요. 빨간 사과를 수확하기 전 농부는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할까요. 우리는 사과만 먹잖아요. 달착지근한 열매 맛만 보려고 하지 말고 과정에 대해서도 감사해야 해요"

 

이렇게 일에 열중한 박술녀는 차츰 이름을 알리게 되었고, 결국 이영희, 이리자, 박선영, 황신엽 등 1세대 한복 디자이너들의 뒤를 잇는 중견 디자이너가 됩니다. 그리고 박술녀는 처음 군자동에 냈던 한복집을 강남으로 진출시켰고, 수많은 연예인들이 즐겨 찾는 명품 한복 디자이너로 자리매김을 하게 됩니다. 

 

 

 

 

 

-박술녀(한복 디자이너) 결혼 남편 이원세 나이(차이) 직업

 

박술녀는 체격도 건장하고 덩치도 큰 여장부 스타일이기 때문에 남자들로부터 호감을 얻기 힘들었지만 박술녀는 자신이 반했던, 성격도 좋고 얼굴도 잘생긴 지금의 남편 이원세를 만나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박술녀와 남편 이원세 두 사람 나이차이는 박술녀는 1956년생인 66세이고, 남편 이원세는 1953년생인 69세로 박술녀 남편 이원세가 박술녀보다 3살이 더 많다고 합니다. 박술녀 남편 이원세 직업은 당시 체신공무원이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박술녀를 대신해서 집안일을 돌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박술녀(한복 디자이너) 남편 이원세 결혼스토리

 

박술녀 남편 이원세는 원래 안정적인 직장에 잘생긴 외모, 좋은 성격까지 두루 빠질 것이 없었던 1등 신랑감이었고, 박술녀에게는 현재와 같은 명성이 없었던 평범한 처녀였다고 합니다. 

 

 

박술녀는 남편 이원세를 맞선을 통해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박술녀는 남편 이원세를 첫눈에 보고 반했다고 합니다. 이에 박술녀는 남편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하게 되었고 결국 이원세도 넘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박술녀 : "27번의 맞선 끝에 만난 남편과 결혼했어요. 남편은 한 번씩 여행을 가고 1년만 딱 만나다 결혼하자고 했는데 내가 매달렸어요. 애 걸보 걸 하며 결혼하자고 애원했죠"

 

그리고 박술녀는 남편과 결혼 이후에도 그런 모습은 여전히 이어지게 됩니다. 이에 대해 박술녀는 "남편에 대한 집착이 있어요. 딸이 엄마와 아빠의 관계는 팬과 연예인 사이보다 심하다고 말할 정도예요"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박술녀(한복 디자이너) 남편 이원세 결혼생활

 

박술녀 이원세 부부는 아들과 딸 한 명씩을 낳았는데요, 그런데 출산을 한 후에 박술녀의 이름을 내건 한복집이 유명해지면서 차츰 일이 많아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사실 처음에 박술녀가 군자동에서 한복가게를 작게 할 때는 남편 역시 아내가 하는 일을 그냥 부업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박술녀의 한복이 차츰 알려지게 되면서, 박술녀는 결국 남편을 설득해서 자기 대신에 집안일을 하게 했다고 하네요.

 

 

 

 

 

박술녀 : "우리 애들 어릴 때도 나는 나와서 일을 해야 했다. 그래서 남편이 다 키웠다. 남편은 공무원이었다. 그런데 그 일을 관두고 아이를 키웠다. 남의 손을 타기 싫었다"

 

박술녀 남편 이원세 역시 깊이 고민하다가 당시까지 20년을 해오던 체신부 공무원을 그만두고 집안일과 육아에 나서게 되었는데요, 이유는 자신의 공무원 생활보다 아내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 더 좋다는 판단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박술녀 : "남편은 참 도덕성이 우수한 사람이에요. 물론 흉을 보라면 3박 4일을 볼 수 있지만요. 하하하, 지금은 후회해요. 어른들이 그러잖아요. 남자는 낮에 나갔다가 밤에 들어와야 한다고. 저야 성공해서 인정받았을지 모르지만 남편은 제 뒤에서 마음고생이 심했어요.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같이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싶어요"

 

이렇게 박술녀 역시 늘 남편에 대한 미안함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박술녀 부부에게도 이혼의 위기는 있었다고 합니다. 

 

 

박술녀 : "키우던 개의 식사를 제때 챙겨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에 한꺼번에 개밥을 준 적이 있었어요. 이 때문에 남편과 말다툼을 벌였는데 남편이 이혼하자고 하더군요. 결국 서초동 법원으로 이혼을 하러 갔죠"

 

박술녀 : "이혼 도장을 찍기 전 남편에게 도장을 챙겨 오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해 가까스로 이혼할 뻔한 위기를 넘길 수 있었어요. 이혼하자는 말은 부부 사이에 절대 해서는 안 될 금기어인 것 같아요"

 

 

현재 박술녀 부부의 아들과 딸 모두 잘 자라 현재 딸은 독일에서 의대를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박술녀(한복 디자이너) 재산

 

박술녀 : "10년 전에 웨딩 컨설팅이 나타났다. 신혼부부들이 웨딩 컨설팅 쪽에 카드 한 장만 주고 플래너들에게 준비를 시키는 거다. 저는 그쪽 분들과 계약을 안 했다. 절대 타협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경제적 손실이 왔다. 어쩔 수 없이 집을 팔아 가게 운영비로 썼다"

 

박술녀와 25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는 이금희는 "선생님은 25년 동안 변한 게 하나도 없다. 선생님 돈 많이 버신 줄 알았는데 많이 못 버셨더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가진 게 많이 없으시다"라고 했는데요, 이에 박술녀는 "빚도 재산이다. 아직도 빚이 남았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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