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전부인 이혼 사유 및 재혼 부인 재조명
박진영이 이번주 '집사부일체' 사부로 출연하네요.
박진영은 우리나라 3대 연예기획사 JYP의 창립자이자 이사. 최대주주이면서 실질적인 수장이라 할 수 있죠.
단순히 연예기획사 경영자일뿐 아니라, 박진영은 연예계에서 손꼽힐만한 가수, 작곡가, 댄서, 프로듀서로 진작부터 다재다능한 천재적인 재능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또한 박진영은 첫사랑이라는 서윤정과의 결혼과 이혼, 2013년 재혼, 재혼아내 집안, 이력 구원파의 연관성등에서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는데요. 최근엔 재혼 후 박진영 딸이 출산하는 경사도 있었습니다.
집사부에 박진영이 출연한 김에 박진영 관련해서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박진영 첫부인과 이혼, 박진영 재혼, 박진영 구원파 관련성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메이저 연예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 시가총액이 현재 1조에 달하나 보네요. 육성재가 '말로만 듣던 그 회사'라고 언급하는데, 연예인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JYP회사의 명성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거 같습니다.
박진영이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출연하면서 그의 천부적인 '끼'와 남다른 열정이 집사부 제자들을 통해서 간접경험으로 보여질듯해서 기대가 됩니다.
집사부 예고편에서 힌트 요정으로 비(정지훈)가 나온 것만 봐도 집사부가 누구인지 짐작이 가죠.
비는 사부에 대해 "내 인생 사부님"이라며 "시가총액 1조 원의 리더다"라고 언급합니다.
집사부 예고편에서 사부는 남다른 등장으로 시선을 모았다고 하는데요.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는 "역대 사부님 중 가장 '인싸'다운 등장이다", "이렇게 등장한 사부님은 처음이다"라며 놀라워했다고...
사부는 1위한 곡만 무려 50곡이다. 사부와의 히트 곡 릴레이가 펼쳐지고 ‘흥폭발’한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와 사부! 열창에 댄스까지. 콘서트 분위기가 연출됐다고...
시가총액 1조원 회사의 총수. 대중가요 히트곡 1위곡만 50곡 -> 이 2가지 힌트만으로도 집사부는 당연 박진영!
박진영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진영 나이. 생년월일 1972년1월13일 올해 나이 48세
박진영 고향. 서울시 광진구 출생
박진영 국적. 한국
박진영 키. 182cm/73kg. 혈액형 AB형
박진영 가족사항 : 1남1녀중 둘째. 박진영 전부인 서윤정(1999~2010). 박진영 재혼 부인 (2013~) ※유병호의 딸, 나이가 박진영보다 9살 연하로(박진영 부인 나이 39세)라는 것 외에 비공개로 알려진게 없습니다. 박진영 자녀 - 딸(2019년 1월 출생)
박진영 학력 : 서울용마초-건대사범대부속중-배명고. 연세대학교 이과대학 지질학과학사.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과정 4학기 수료. 연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 국게정치학 석사과정 편입후 중퇴.
박진영 종교 : 무교
박진영 직업 : 가수, JYP엔터테인먼트 이사. 음악 프로듀서, 안무가 댄서.
박진영은 JYP의 최대 주주로서 현재 JYP엔터테인먼트의 주식 16.16%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2018년 8월 주식시장에서 시가 기준으로 1천5백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박진영은 과거 JYP의 대표이사였지만 현재는 아닌데요. 하지만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YG엔터네인먼트의 양현석과는 달리 박진영은 JYP의 사내 등기이사로서 경영상 법적인 책임을 지는 위치에 있습니다. 박진영은 JYP 엔터테인먼트의 총괄 프로듀서로 아티스트 및 프로덕션, 영업 업무를 맡는데, 특히 회사 내 신인 아티스트 런칭 때는 최종 결정 권한을 맡고 있습니다.
박진영은 1990년대에는 가수였고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음원 저작권 수입이 4억원에 달해 1위를 기록한 작곡가이기도 합니다.
1992년 '박진영과 신세대'로 데뷔하지만 망하고 맙니다. 그 이후에 작곡가 김형석의 밑으로 들어가 2년간 온갖 수발을 들며 작곡의 A부터 Z까지 모두 배워오는 등 본격적인 창작의 밑거름을 다졌다고 하는데요.
1994년 '날 떠나지 마' 를 타이틀곡으로 한 1집을 내놓은 박진영은 당시 연세대 재학 중이었는데, 가수가 되기 위해 이 소속사 저 소속사 다니며 자신이 작곡한 노래를 들려줬지만 번번히 독특한 체형과 고릴라같이 생긴 얼굴때문에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박진영 흑역사로 거론되는 가수시절 입었던 망사옷과 비닐바지...>
어린시절 미국생활을 하면서 영향을 받은 흑인음악 필링을 강조했던 박진영의 춤과 노래는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몰고왔으며, 당시 엉덩이 춤은 대중에게 남자의 섹시코드를 거의 한국 대중음악 사상 최초로 강조했던 충격적인 안무로 기억됩니다. 이후 '너의 뒤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현재까지 애창되는 발라드 명곡이 되구요.
1995년 2집에서 '청혼가'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했는데, '엘리베이터', 3집에서 '그녀는 예뻤다'. '난' '썸머징글벨' '허니' 등이 연달아 히트치면서, 당시 'R.ef', '서태지와 아이들' 등 초대형 가수가 많았음에도 가요톱텐에서는 1위를 차지했고 다른 가요프로그램에서도 1위 후보까지 오르면서 계속된 인기를 구가했습니다. 이후로도 승승장구하며 2001년 6집까지 크게 흥행합니다.
가수로서 성공한 박진영이 대단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 당시는 지금보다 더욱 연예인 외모의 잣대가 심한 시기였는데도 불구하고 박진영은 섹시스타의 이미지, 그리고 그의 학벌과 조리있는 말투 덕분에 뇌섹남의 이미지 거기다 자신의 외모로 맘껏 농담하고 즐길 줄 아는 여유까지 겸비해 정말 외모 빼고 모든 걸 다 가진 남자였습니다.
박진영은 2000년대 들어 본인의 음악 활동보다는 프로듀서로 활발하게 활동하는데요. 1990년대말부터 인기를 얻기 시작한 god가 '국민 그룹'이라고 불릴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박지윤이 박진영의 프로듀싱을 받으며 '성인식'으로 큰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도 2000년대 초반.
2002년에는 새롭게 데뷔시킨 '비'도 데뷔곡 반응은 심심했으나 후속곡인 '안녕이란 말 대신'이 크게 히트하고, 별의 경우도 '12월 32일'이나 '안부'같은 곡이 상당히 인기를 얻습니다.
2000년 후반에는 본격적으로 아이돌 그룹들을 데뷔시키기 시작하는데, 결정적으로 2007년에 '원더걸스'를 데뷔시키고 이때 곡인 'Tell Me'는 대한민국에 UCC 열풍과 후크송 열풍을 몰고 온 데다 현재 불고 있는 걸그룹 열풍의 시발점.
이후로도 '2AM', '2PM', '미쓰에이' 현재의 '트와이스 등이 모두 박진영의 손을 거쳐서 탄생한 아이돌 그룹들입니다.
한때 미국병이 들어 무리한 미국 진출로 쓴 맛을 보기도 하지만, 한국에서 성공한 가수이자 음반 제작자, 경영인이라고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인물이 박진영입니다.
박진영 결혼, 박진영 부인 서윤정 이혼 사유
박진영은 평소에 '결혼 제도'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보여왔습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첫사랑과 결혼을 했고, 또 이혼한 뒤에 다시 재혼을 하게 됩니다.
'결혼'이라는 제도가 달갑지는 않지만, 그도 '안정'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성은 거부할 수 없는 것 같네요.
박진영의 전부인 서윤정은 첫사랑이었다고 하죠.
1993년 박진영이 대학1학년때 지인의 소개로 전부인 서윤정을 만나게 되는데요.
박진영: "아내 서윤정은 데뷔 전 아무것도 아닌 나를 사랑해준 여인이다. 첫사랑과 결혼해 행복하다."
하지만 결혼전 박진영은 서유정 집안의 반대로 3년간 이별하기도 합니다.
당시 박진영 처가의 반대 사유가 '연예인 남편'은 절대 안된다였습니다.
결국 박진영은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고,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다시 서윤정과 만나 1999년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박진영 부인 사진>
박진영 부인 서윤정 학력은 서울여자대학교 의류학과를 졸업해서, 박진영과 결혼할 당시 서윤정은 서울 강남 청담동에서 플라워샵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박진영 부인 직업-플로리스트)
박진영과 부인 서윤정 사이에 자녀는 없었습니다.
결혼 생활을 하던 두 사람은, 박진영이 미국 진출을 하게 되면서 사이가 멀어지게 되는데요.
박진영 이혼사유
박진영 - "(전처는) 지구상에서 가장 사랑했고,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 보낸 사람이다. 그런데 2007년 미국 진출을 하면서부터 둘 사이가 힘들어졌다. 그리고 2009년 헤어지게 됐다." [박진영 이혼이유]
결국 2010년 이혼 협의 조정에 따라 둘은 협의이혼하게 됩니다.
당시 박진영은 전처 서윤정에게 위자료로 30억원, 그외에 매달 2천만원을 생활비로 지급하게 되는데요.
실로 엄청난 액수의 이혼 위자료라 할 수 있고, 이로인해 박진영은 연예인 위자료 1위에 등극합니다.
박진영이 전부인 서윤정과 이혼과정에서 지불한 위자료는 30억이라는 액수도 크지만 매달 2천만원의 생활비 지급도 유례가 없을 정도로 엄청난데요.
이를 두고 혹자는 박진영의 성격이 좋아서 전부인를 위하여 거액의 위자료를 주었다라고 평가하기도 하지만, 실상은 좀 다릅니다. 박진영과 전처 서윤정은 약 1년 정도를 재산분할로 서로간에 의견차이를 벌인 것으로 보입니다.
박진영 전부인 서윤정이 박진영의 재산(청담동 소재 JYP 사옥 20억원, 15억대 아파트)에 대해 가압류를 신청하기도 했고, 재산 분할 청구권 소송을 하기도 했으니까요.
박진영 이혼 위자료가 연예인 위자료 1위라고 언급했는데요.
참고로 이혼 위자료 3위가 신세계의 며느리였던 배우 고현정으로 15억원의 위자료를 받았고,
2위는, 최원석 회장과 이혼한 펄시스터즈의 배인순으로 이혼 위자료가 25억원이었습니다.
재벌가에서 지불한 위자료보다 더 높은 유례없는 대단한 액수의 위자료라 할 수 있겠습니다.
위자료의 개념이 이혼의 유책사유가 있는 사람이 배우자에게 지급하는 것인데, 즉, 혼인관계의 파탄에 책임이 있는 사람이 상대에게 지급하는 것이죠. 바꿔 말하면 저 정도 액수의 위자료를 지불해야 할 만큼 박진영의 이혼 유책사유가 크다고 할 수 있겠죠...
박진영 재혼 부인
2010년 전부인 서윤정과 이혼 후 박진영은 2013년 10월에 9살 연하의 현 부인과 재혼하게 되는데요.
박진영은 재혼 당시 부인에 대해 일반인 여자친구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박진영: "저에게 ‘너뿐이야’라는 곡을 쓰게 만든 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저보다 아홉 살 어린 평범한 친구인데 첫눈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지만 계속 평범하게 살고 싶어 하는 그녀의 마음 때문에 우여곡절이 좀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많은 대화를 통해 결국 서로에게 필요한 신뢰를 얻었고 마침내 그녀가 저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여 다음 달 10일 결혼하기로 했습니다." [박진영 부인 나이 - 39세]
박진영 산다라박
박진영: "서로 첫눈에 반한 건 작년(2012년)이 처음이었다. 그 친구도 어릴 적부터 나를 이상형으로 꼽아왔다. 내 이상형은 연예인 같은 사람보다 이목구비가 작고 평범한 여자를 좋아한다."
그런데, 세월호 참사 이후 박진영 현재 부인이 세모그룹 유병언 회장의 조카라는 루머가 돌기도 하는데, 이는 곧 사실로 밝혀집니다.
이와 관련해서,
박진영 해명 - "아내가 문제가 된 회사(청해진해운) 소유주들과 친척이라는 것 이외에는 어떤 연관도 없는데, 아무 얘기나 막 써도 되는 나라인가요?"
박진영 - "제 신앙에 대해서는 제가 한 모든 인터뷰나 음악을 들어보시면 아실 것입니다. 저는 지난 몇 년간 많은 종교를 공부해봤으나 여전히 무교입니다. 더 이상 근거 없는 얘기가 떠돌아다니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박진영 부인 유모씨의 아버지 유병호가 세월호 사건 이후 체포됩니다. (유병호는 구원파 유병언의 동생)
유병호는 형인 유병언 일가의 계열사인 '사이소'의 감사를 맡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검찰은 유병호가 컨설팅 비용과 사진 작품 구매 등을 통해 유병언 일가에 수십억원의 회삿돈을 몰아준 것으로 의심하고 그를 체포하게 된 것이죠.
"유 전회장의 장남 대균씨가 최대주주인 트라이곤코리아는 2011년 말 기준으로 병호씨에게 8억3200여만원을 빌려줬다. 단기대여금 명목이던 이 돈은 2012년 말 기준으로 9억3000여만원으로 늘었다. 2013년 말을 기준으로 5억여원의 대여금이 아직 상환되지 않았다."
결국 유병호(박진영 부인 아버지)는 2014년 11월 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징역 2년을 받게 됩니다.
어쨌든 이런 친척 관계 때문에, 박진영의 JYP에 구원파의 불법자금이 유입되었다는 루머가 돌기도 합니다.
JYP엔터테인먼트 해명 - "본사는 아무런 근거 없는 회사의 불법자금 유입설에 대해 단돈 10원이라도 불법적인 자금이 유입된 사실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드린다. 본사는 자금의 투명성과 관련한 어떠한 조사도 받고 있지 않다. 이런 거짓 루머를 만들거나 유포한 자에게 엄중한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다."
하지만 박진영이 2013년 유병언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사실이나, 박진영이 2012년 당시 먹는다는 영양제가 세모그룹과 관련된 것으로 의혹이 일기도 합니다.
박진영 - "오전 8시에 일어나 7종의 비타민과 영양제, 견과류를 매일 먹는다. 아침은 멸치 한 봉지와 두유, 채소즙, 과일을 먹는다."
이때의 영양제는 한국제약의 제품으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특수 관계가 있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사로 알려졌습니다.
사실 영양제를 뭘 먹던 소비자의 마음이라 문제가 될 일은 아닙니다.
다만 '힐링캠프'같은 유명 예능 프로그램 출연자가 뜬금없이 건강보조제를 보여주는 것은 무척 의아한 일이기는 합니다.
박진영같은 유명 인사가 직접 복용하는 제품이라는 점과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한 전파였기에, 광고 효과가 컸죠.
혹시라도 박진영이 부인 혹은 아내 가족의 청탁(부탁)을 받았을지 모른다는 의구심이 일어날 수도 있을 법한 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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