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승은 이혼사유 및 두 딸 근황

배우 오승은 '불타는 청춘'에서 새 친구로 출연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논스톱 4'에서 오서방 캐릭터로 털털하고 걸 크러쉬 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은 배우 오승은입니다.

 

현재 고향인 경산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두 딸들과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결혼 6년차 생활을 정리하고 현재 싱글맘으로 살고 있다고 합니다.

 

여전히 변함없는 외모로 당당함을 유지하고 계십니다.

 

'불청' 출연도 두 딸들을 위해 당당하게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출연 결심도 하게 되었습니다.

 

 

 

 

오승은 프로필

오승은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 데뷔 경력 20년 차입니다. 본명은 안진옥입니다.

 

오승은은 6년전 경상도 경산 고향으로 내려와 부모님과 함께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혼 후 두 딸들을 위한 선택이었다고 하는데요. 좀 더 자연친화적이고 자유롭게 키우고자 내려오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과거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이혼 후 심경에 대해서도 들려주었는데요.

 

처음 고향에 내려왔을때 식물인간처럼 누워만 있었다고 해요.

 

이혼에 대한 아픔과 두 딸들에 대한 걱정이 무엇보다 컸을 것 같은데요.

 

현재는 손님이 끊이지 않을정도로 성업 중이고 고향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녀는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해 연기자 꿈을 갖고 부모님의 도움을 많이 받아 서울살이를 시작했다고 해요.

 

부모님은 어렵게 도배를 해서 번 돈으로 오승은의 연기활동을 위해 서울에 보금자리까지 마련해 주신 열의를 보였습니다. 

 

어렵게 시작했지만 '논스톱4'에서 오서방으로 화끈하고 걸 크러쉬 한 매력으로 연예계 화려한 데뷔를 할수 있었습니다.

 

청순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오승은은 반대의 캐릭터 '오서방'으로 털털한 여대생 역할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논스톱4'는 아쉽게도 그녀의 데뷔작이자 대표작으로 남아있는 작품이기도 하죠.

 

이후 영화 '두사부일체'와 드라마 '김약국의 딸들'에 출연하기도 하였습니다.

 

 

 

 

 

오승은은 배우 활동 뿐 아니라 음악 쪽에도 관심이 많았는데요. 

 

2005년 추소영 배슬기와 함께 '더 빨강' 프로젝트를 결성해 가수 활동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에는 복면가왕에도 출연해 남다른 노래 실력도 과시한 바 있는데요.

 

2016년에는 동료 후배들과 함께 가수 '오즈'를 결성해 컴백을 준비했습니다.

 

배우로 데뷔한 오승은이었지만 오랫동안 가수와 뮤지컬 배우 활동에 대한 열의를 갖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때문에 경산 카페를 운영하며 직접 무대까지 열어 공연도 여러 번 열기도 하였다고 해요.

 

오승은은 현재 방송복귀와 연기 활동은 무엇보다 '두 딸을 위한 마음'이 가장 클 것입니다.

 

최근 드라마 '더 뱅커'와 '우아한 가'에도 단역으로 출연해 배우의 재기도 꿈꾸고 있습니다.

 

 

<오승은 결혼과 이혼>

 

한창 잘나갈수 있었던 오승은이었지만, 결혼과 동시에 거의 방송활동을 중단하였습니다.

 

2008년 6살 연상의 사업가 박인규 씨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시 재력가 집안으로 남편이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남편의 아버지이자 시아버지는 계명대 교수 및 사회교육원장 출신의 박노열씨였죠.

 

그녀의 남편 박인규 씨 또한 코스닥 상장을 한 기업의 대표로 알려지며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결혼 전 열애중이었던 두 사람은 헤어지고 나서 뒤늦게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결혼한 케이스입니다.

 

오승은은 이미 헤어졌기 때문에 남자 친구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지 못했고, 대신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했던 분이 전해주었다고 하는데요.

 

 

 

 

"혼자 낳아서 키워야 하나" 고민하던 차에 남편의 프로포즈로 결혼까지 올릴 수 있게 되었다고 해요.

 

첫째 딸 임신으로 두사람이 결혼까지 한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열애 기간도 상당히 짧았다고 해요.

 

서로 만난지는 3년이었지만 본격적인 열애 기간은 6개월밖에 되지 않았던 것이죠.

 

첫아이를 임신하고 결혼을 한 두사람은 '아이'가 아니였다면 좀더 결혼에 신중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 때문이었는지 결혼 생활 6년 동안 '성격차이'를 보였고 결국 합의이혼까지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12살 첫째딸 채은 양과 9살 둘째 딸 리나 양은 오승은 씨가 키우고 있습니다.

 

처음 이혼했을때 딸들에게 남편과 이혼한 사실을 사실대로 털어놓지 못할 만큼 마음고생도 많았다고 해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혼사실을 숨기고 싶었다고 털어놓았기 하였는데요.

 

이혼과 함께 고향 경산에 내려오면서 제2의 인생을 행복하게 살고 있는 오승은씨입니다.

 

최근에 방송 복귀를 한것 또한 아이들을 위해 더 멋있게 활동하고 있는 엄마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방송에서 싱글맘으로 살고 있지만 딸들을 위해 밝고 당당하게 지내고 있는 오승은 씨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런 엄마를 보고 자란 아이들의 표정도 너무 해맑고 밝은 모습이여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이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마음이 아프고 되도록 묻어두려 하는 편이라고 털어놓았는데요.

 

아이들을 위해 힘들지만 당당하고 용기를 낸 배우 오승은씨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중에 아이들이 엄마의 이런 노력을 알게 된다면 엄마의 마음을 누구보다 이해해주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과거 이력에 비해 연예계 활동을 많지않지만 새로운 용기를 내 방송 복귀를 알린 오승은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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