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우리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이 큰 화제를 불러오면서 시즌2 방송이 새롭게 시작됩니다.
이지안, 유혜정, 정수연, 박은혜, 김경란의 멤버로 돌아온 우다사의 높은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예계 돌아온 언니들의 일상과 과거의 상처를 이겨내고 새롭게 시작한다는 프로그램의 의지대로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 등으로 새롭게 다가올 예정입니다.
배우 유혜정 또한 이혼의 아픔을 갖고 있는 돌아온 언니로 이번 우다사를 통해 싱글맘의 모습이 너무 기대가 되고 있는데요.
그럼, 유혜정의 전남편 서용빈과의 이혼과 딸 규원이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배우 유혜정은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입니다.
경상도 부산 출신으로 혜화여자 고등학교 졸업, 프랑스 에스모드학교(한국 분교) 디자인과를 나왔습니다.
1994년 미스 강원에 당선하였고, 같은해 제1회 미스 유니버시티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후 sbs 연기자 특채로 선발되면서 배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키 170cm 늘씬한 키에 서구적인 외모, 통통 튀는 매력으로 90년대 영화와 각종 드라마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영화 '키스할까요?'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유혜정은 유독 큰 눈에 왕눈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유혜정은 1999년 야구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서용빈과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배우 못지않은 훈남 스타일인 서용빈 씨 외모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것 같은데요.
꽃미남 야구 선수로 상당한 인기를 갖고 있었던 서용빈은 LG 트윈스 선수로 입단했습니다. 프로 데뷔 시절 골든글로브 1루수에 선정되면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2006년 현역에서 은퇴한 서용빈은 LG 트윈스에서 타격 코치로 활동하다 지난 2017년 사퇴하였습니다. 현재는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으로 발탁되어 야구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배우와 스포츠 스타의 잉꼬부부로 알려진 이들은 결혼 8년만인 2007년 이혼 발표를 했습니다.
프로 선수 시절부터 아내 유혜정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과시했던 터라 다들 잉꼬부부로 알고 있었기에 이혼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었는데요.
이혼하기 전 서용빈의 은퇴식에도 함께 한 유혜정은 남편 옆에서 많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었습니다.
과거 서용빈은 유혜정과 결혼을 앞두고 병역 비리 문제가 터지면서 구설수에 올랐고 결국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친 이력이 있습니다.
당시 서용빈의 병역 비리 문제는 사회적으로 사람들에게 큰 질타를 받았고 이에 결혼식이 무산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도 많았지만 유혜정은 서용빈을 감싸주며 예정대로 결혼식을 강했습니다.
부부 동반 프로그램에도 자주 출연하면서 남편 서용빈과 닭살스러운 애정을 드러내며 잉꼬부부로 잘 알려졌었는데요.
2007년 두사람의 이혼 발표는 너무도 갑작스러웠기 때문에 그 이혼 사유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었습니다.
13년간 야구생활을 하면서 누구보다 옆에서 힘이 되어준 유혜정에 대한 고마움을 매번 인터뷰를 통해 밝혔던 서용빈이었기에 그 충격은 더 컸었는데요.
두 사람을 잘하는 지인의 입에서도 이혼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고 전해주기도 했었습니다. 가끔 다투기는 했지만 부부간의 애정은 깊은 것으로 알고 있다는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혼 발표 두 달 전쯤 아침 방송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도 부부간 출연을 했는데요.
유혜정에게 "앞으로 다시 태어난다면 서용빈과 결혼하겠느냐"는 질문에 "아니요"라고 대답해 옆에 있던 서용빈이 당황하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방송 관계자 말에 의하면 두사람은 방송 촬영 전에 다투는 모습을 보였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불화의 조짐이 있었다는 의견도 보였습니다.
일각에서는 두사람의 성격 차이로 불화가 생긴 것이 아니냐는 말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부부 동반 방송에서 유혜정은 "한번 부부 싸움을 하면 둘 다 직설적으로 붙는다.
서로 큰소리로 싸우다가 집기를 들어 던지기도 한다"고 말하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이혼 당시 두 사람의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으며, 이혼 사유에 대해서도 침묵하기로 합의했다는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과거 프로그램 '둥지 탈출'에서는 유혜정과 딸 서규원이 함께 출연해 딸같은 엄마와 엄마 같은 딸의 모습이 방영되기도 했습니다.
딸 규원이는 8살때부터 유혜정이 싱글맘으로 홀로 키웠으며 어느덧 20살 성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유혜정은 딸 규원이가 또래 아이들에 비해 너무 일찍 철이 든 것 같아 미안함과 자신때문이 아닌지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는데요. 아침부터 엄마의 심부름에도 짜증 한번 부리지 않는 딸이 내심 가슴 아픈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딸 규원씨는 "나를 키우느나 고생하는 엄마를 보면 마음이 아프다. 엄마 중에 최고의 엄마다"라고 말하는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가장 소중한 딸을 보는 흐뭇해하는 엄마 유혜정입니다.
딸 규원이는 엄마와 아빠 외모를 그대로 물려받은 훌륭한 유전자에 일찍 철든 탓에 또래에 비해 성숙하고 야무진 모습이 아닐 수 없는데요.
이혼 후 아빠 역할까지 대신하면서 자신을 위해 살아온 엄마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알아주는 예쁜 딸인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유혜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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