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터프가이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 씨가 오는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 소식을 알렸습니다.

 

매주 수요일 10시에 방송 되었던 '인생다큐 마이웨이'가 금요일 밤 11시로 변경 편성되었습니다. 수요일 10시에는 새 예능 "뽕숭아 학당"이 새롭게 편성되었습니다.

 

새로 단장한 첫 주인공으로 배우 최민수의 아내와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주은 씨에 대한 사연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강주은은 터프가이 최민수를 꽉 잡고 사는 깡 주은, 갑 주은이란 별명으로 사람들에게 당찬 여성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참 솔직하고 숨김없는 매력이 많아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요.

 

이들 부부는 나이가 들수록 매력적이고 독특한 삶을 살고 계셔서 보기만 해도 유쾌해지고 훈훈한 모습이 아닐수 없습니다. 

 

 

 

 강주은 국적, 집안

최민수는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 60세입니다. 강주은씨는 1971년생으로 51세입니다.

 

슬하 장남 최유성군과 둘째 아들 최유진군을 두고 있습니다. 

 

그녀 부모님은 캐나다 1세대 이민자 출신으로 강주은은 캐나다 국적의 소유자입니다.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 대학교 생물학 학사를 나왔습니다. 1993년 미스코리아 캐나다 진 출신 미스코리아 입니다. 

 

예전에 2015년 방영된 '엄마가 뭐길래'에 출연해 남편 최민수와 솔직 담백한 결혼생활을 여지없이 공개해 많은 화제가 되었는데요. 강주은이 자란 캐나다 집이 참 럭셔리하고 고급스러워 눈길을 끌었는데요.

 

상당히 부유한 집안에서 곱게 자란 금지옥엽 딸이기도 했습니다. 화학자 출신 아버지는 캐나다 화학 회사에 취직하게 되면서 토론토에 정착하게 되면서 이민자가 되었습니다.

 

그의 어머니 또한 성심여대 1회 졸업생으로 삼성 캐나다 법인장을 역임하셨다고 해요.

 

 

 

 

 

강주은 어머니는 23살 때 결혼해 한국에서 캐나다로 이민 온 케이스인데요. 반대로 딸 강주은은 23살에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시집을 가게 되었죠.

 

또 강주은 부모님은 만난 지 3번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면, 강주은은 3시간 만에 프러포즈를 받은 기막힌 우연도 소개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덴마크 유학 출신 아버지는 우연히 한 달간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어머니를 소개받았는데 한 달 안에 결혼을 약속한 초스피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강주은 씨와 많은 점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강주은은 미스코리아 출전 전까지 치과의사의 꿈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녀 어머니가 치과 의사에 미스코리아 경력까지 붙으면 더 좋을 것 같아서 싫어하는 딸을 일부로 미스코리아 대회 참가를 적극 권유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강주은은 결국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 계기로 남편 최민수를 만나게 되었고, 결국 180도 다른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미스코리아 시절 거의 외모만 한국인이었고 캐나다 사람이라고 볼만큼 한국 문화에 대해서도 전혀 모르는 외국인과 똑같은 처지에 한국말도 상당히 서툰 편이었습니다.

 

지금이야 한국말을 조리 있게 너무 맛깔나고 유머 있게 하지만(특유의 억양은 남아있음) 한국에서의 신혼 생활은 낯선 타지인으로 너무 힘든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요.

현재 강주은은 유창한 네이티브 영어 실력으로 서울 외국인학교 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미국 상공회의소 등에서 사회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는 커리어우먼입니다.

 

또한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에도 나와 좋은 강연자로 열연을 펼쳤으며, 남편 최민수와의 결혼생활을 담은 '내가 말해 줄께요' 책을 발간하기도 하였습니다.

 

 

 

 

 강주은 최민수의 첫 만남, 어떻게 만났나?!

 

최민수는 강주은이 1993년 미스코리아 대회 선발 때 에스코트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때 강주은의 얼굴은 직접 보지 못했고 목소리만 들었는데 상당히 호감 가는 목소리였다고 합니다. 강주은 목소리가 하이톤에 강단 있고 자신감 넘치는 특유의 목소리톤이 참 매력적인 것 같은데요.

 

시상식이 끝나고  '탈락을 했는데도 유독 밝게 웃으며 인사하는 강주은' 목소리가 어디선가 들려서 쳐다보게 되었는데 첫인상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고 합니다.

 

강주은은 배우 최민수가 대한민국에서 유명한 배우라는 사실도 몰랐고 사인도 얼떨결에 받게 되었다고 털어놓았죠.

최민수의 남자다운 성격답게 카페에 무작정 데리고 가 본인에 대한 이야기부터 전부 시시콜콜 털어놓았다고 하는데요.

 

무려 3시간 만에 결혼까지 결심하고 프러포즈를 한 최민수였다고 해요. 참 독특한 성격입니다. 아니면 여성을 제대로 볼 줄 아는 능력 자였거나요!

 

강주은은 최민수의 어처구니없는 프러포즈에 '뭐 이런 남자가 다 있나'라고 생각했다고 하는데요.

 

유명한 배우가 자신에게 3시간 만에 프러포즈했다는 사실에 나름 싫지만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강주은은 '23살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나이에 결혼을 했으니까 이런 남자와 결혼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불과 연애한 지 6개월 만에 초스피드 결혼을 했습니다. 최민수는 어릴 때 사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살아온 본인의 모습이 담긴 사진첩을 직접 만들어 강주은에게 선물했는데 최민수의 진심을 느끼게 되면서 결혼까지 결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캐나다에 다시 돌아간 이후에도 최민수는 바쁜 촬영 중에도 매주 강주은을 만나기 위해 17시간씩 비행기를 타고 한국과 캐나다를 왔다 갔다 했다고 해요.

 

어느 날 문뜩 정신을 차려 보니 손을 잡고 결혼식을 하고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최민수 같은 박력 있는 남자라면 어떤 여자가 거부할 수 있었을까요..!

 

배우 최민수는 아버지 최무룡과 어머니 강효실 사이에서 태어났는데요. 아버지는 최민수가 어릴때 전부인과 이혼후 배우 김지미씨와 재혼을 했는데 잠시 새어머니 밑에서 자라기도 했습니다.

 

거의 부모님 사랑을 받지 못하고 할머니 손에 컸기 때문에 누구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은 마음이 컷다고 했죠. 이 모든것을 보듬어 준 여자가 바로 아내 강주은씨가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사건사고로 구설수에 오른 최민수 아내로서의 삶

하지만 꿈같았던 신혼 생활 시작부터 꽃길은 아녔습니다. 과거 결혼을 하고 어느 순간부터 한 10년 동안은 정말 남편과의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고백하기도 하였습니다.

 

생활 방식부터 문화, 성격, 스타일까지 완전 정반대의 남녀였는데요. 한 집안 같은 공간에 숨을 쉬고 있다는 사실도 싫었고 남편 얼굴, 옷깃만 스쳐도 싫었을 정도로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해요.

 

더욱이 각종 사건 사고에 구설수에 거론되면서 두 사람 사이를 더욱 나쁘게 만들었죠.

 

2008년 최민수는 노인 폭행 혐의에 연루되면서 전 국민 앞에서 무릎까지 끓고 사과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결국 무혐의 종결이 났지만 서로 간 신뢰와 믿음이 한순간에 깨지는 위기의 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최민수는 기자 회견 당시 인상적인 말을 꺼냈습니다. ""여러분들은 제발 저를 용서하지 마십시오. 저는 제 자신을 용서 못합니다. 주은아... 미안하다" 고 진심 어린 사과와 아내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하였습니다.

 

강주은은 남편이 죄를 뉘우치는 모습을 보면서 '이 남자 내가 평생 안고 가야 할 사람이구나' 하는 애틋한 마음이 들었다고 해요.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고 보니 남편도 본인을 위해 많이 희생하고 있었다는 것이 느껴지면서 남편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어느 날은 남편을 시험해 보고 싶은 마음에 담배를 하나 사서 남편 앞에서 꺼내 문 적도 있었습니다.

 

남편이 애써 태연한 척 쳐다보자 "무슨 문제 있어?"라고 물었더니  "아니 그냥 보는 거였어"라고 아무렇지 않은 듯 말해 뭉클함까지 느꼈다고 합니다. 남편도 자신을 위해 맞춰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에 새삼 미안해졌다고 합니다.

 

"10년 동안 모든 것을 남편 위주로 살았다. 지난 세월을 돌이켜 보니 남편 역시 나를 위해 내려놓았더라"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내의 시간과 노력 결과 두 사람은 지금까지 둘도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잉꼬부부로 살고 있습니다. 보통의 여자였다면 벌써 10번은 이혼하고도 남았을 것 같은데 말이죠. 최민수 씨가 여자 하나는 정말 잘 고른 것 같습니다.

 

강주은 씨는 남편 최민수로 보지 않았고 사람 최민수로 바라보도록 노력해 왔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귀고리에 팔찌까지 주렁주렁 달고 다니지만 예술인이니 이해하고 존중했다고 합니다.바꿀 수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것이죠.

 

있는 그대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니 상대방 자체를 존중하게 되었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마인드 자체가 참 아름다우신 강주은 씨이네요.

 

방송에서 보니 두 아들들 또한 훌륭한 청년으로 잘 성장했습니다. 강주은 긍정적인 마인드를 그대로 빼닮아 너무 밝고 자랐습니다. 남편 최민수 씨와도 끝까지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좋겠네요.

 

강주은 씨의 더 많은 이야기는 오는 15일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방송인이자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 씨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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