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롤린 역주행 뒷이야기 및 무명시절

 

 

브레이브걸스 롤린은?

 

 

브레이브 걸스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은 15 군번 이후의 예비역 및 현역 장병들(특히 병 출신)에겐 발매 직후부터 지금까지 국군 비공식 군가 수준의 인기를 구가하는 히트곡이다.

 

롤린의 발매년 도인 2017년은 지금과 달리 병사들의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이 허가되지 않던 시절이었고 당시 병사들은 사이버 지식정보방, IPTV 다시 보기 등을 이용하며 사회와의 단절을 극복하고자 했는데, 특히 걸그룹이 나오는 음악방송 다시 보기는 가히 IPTV의 존재 이유라 할 수 있을 만큼 중요도가 높았다.

 

 

 

 

 

 

 

브레이브 걸스 롤린

때맞춰 발매된 롤린은 중독성 있는 노래, 멤버들의 비주얼, 간단하고 재밌는 포인트 안무 등 여러 요소가 관심을 끌기 충분했고, 병사들의 음방 본방 사수 및 다시 보기가 꾸준히 이뤄지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였다.

 

 

이후 브레이브 걸스가 위문열차 무대에 꾸준히 오르고 인트라넷을 통해 방영분이 전군에 퍼지며 인기가 폭발적으로 상승, 브레이브 걸스는 군통령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된다.

 

 

 

 

브레이브 걸스 유정

부대 내에서 인수인계가 이뤄지고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장병들의 롤린 사랑은 대를 이어 내려오고 있으며, 절대적인 지지도를 자랑한다.

 

 

브레이브 걸스 또한 국군 장병들의 지지에 감사함을 표하며 2021년인 지금까지도 위문열차 무대에 오르는 의리를 지키고 있다.

 

 

브레이브 걸스 롤린 역주행 이유

 

 

브레이브 걸스 알고리즘 영상(링크는 글 아래 있음)

2021년 2월 24일 부터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인해 브레이브걸스 롤린 영상이 2일 만에 조회수 110만 회를 돌파하고 댓글도 3000개를 돌파하면서 역주행하기 시작했다.

 

 

재미있는 것은 해당 영상이 롤린 공식 뮤직비디오 영상이 아닌 '비디터'라는 유튜버가 재미있는 댓글을 모아 편집 영상으로 올린 것인데 군통령답게 많은 당시를 기억하는 20대, 30대 남성들에게 반응이 폭발적이었고 이로 인해서 브레이브걸스 롤린의 역주행이 시작된 것이다.

 

 

 

 

 

 

 

3월 1일 벅스 차트, 아이유, 폴킴, 선미, 샤이니를 다 이겼다.

2월 26일 벅스 실시간 차트 98위에 진입하는가 하면, 멜론 일간 차트에 918위로 다시 진입했다.

 

 

이어 멜론 댄스 부문 일간차트 100위로 진입했다.

 

 

2월 27일에는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1위와 지니 실시간 차트 22위를 차지했다.

 

 

같은날 멜론 일간 순위는 112위를 기록하며 활동 당시 기록된 자체 최고 순위(190위, 2017년 3월 7일)를 갱신했다.

 

 

2월 28일 23시 기준 차트 순위는 벅스(Bugs!) 1위, 지니(genie) 4위, 멜론(melon) 26위, 플로(FLO) 30위, 같은 날 20시에는 멜론 24 hit에도 진입했다.

 

 

 

주요 음원 차트의 상위권에 모두 진입하면서 이번 역주행이 흔히 있는 수준의 일이 아님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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