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킹 이동국 선수가 은퇴선언을 하였습니다. 이동국 선수는 자신의 SNS 계정에 은퇴선언을 담은 글과 영상을 게재하였습니다. 이동국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신의 인생의 모든 것을 쏟았던 그라운드를 떠나기로 했으며 은퇴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장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동국 선수가 이제는 정말 은퇴하려고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동국 선수의 은퇴선언을 보면서 이동국 선수가 이렇게까지 오래 그러면서도 최고의 자리에 있기 위해서 노력했던 그 열정 혹은 그 이상의 끈기의 원인이 무엇일까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사실 이동국 선수는 우리나라에서 월드컵을 했던 2002년에 월드컵 멤버로서 활약하지 못했고 또한 여러 월드컵에 출전을 하기도 하였지만 유독 월드컵에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해서 비난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결국 이동국 선수는 지금까지 자신의 실력을 그리고 축구선수로서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서 그 오랫동안 축구선수로서 그리고 잘 하는 축구선수로서 활동하기 위해서 그 오랫동안 노력했던 것입니다. 이동국 선수만큼 이동국 선수의 고민을 그리고 고뇌를 알만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이동국 선수가 스스로 은퇴선언을 내리겠다고 결정을 했다고 한다면 이동국 선수가 그럴만 하니까 그러한 결정을 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동국 선수의 은퇴선언은 이제 많이 뛰었고 많이 불태웠으니 내릴 때가 되었다고 선언한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다른 그 누구도 이동국 선수처럼 은퇴선언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동국 선수는 그만큼 축구선수로서 그리고 우리나라 프로리그 선수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의심하는 많은 팬들 앞에서 자신이 직접 자신을 증명해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증명해내는 순간순간 속에서도 의심은 걷히지 않았고 그렇게 이동국 선수는 매번 스스로를 다잡으면서 축구선수로서 이동국이라는 사람이 어떠한 존재인지를 증명해내기 위해서 노력했던 인물입니다. 이동국 선수가 그 오랫동안 축구선수로서 활동하던 것을 이제 정말 내려놓고 많은 기간을 숙고한 끝에 은퇴선언을 하고 이번 리그를 끝으로 그라운드에서 떠날 작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 누구도 이동국을 레전드라고 하지 않을 사람은 없습니다. 비록 월드컵에서 제대로 활약하지는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동국 선수가 은퇴선언을 할 때에 모든 것을 쏟았던 그라운드를 떠나기로 했다는 그의 말을 긍정하지 않을 사람도 또한 없습니다. 그만큼 축구선수로서 우리나라 프로리그 선수로서 이동국은 모든 것을 쏟아놓고 그라운드를 떠나기로 했다는 바로 그 말을 하기에 충분한 선수이기에 그의 은퇴선언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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