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사망 사건 및 절친 루나 슬픔

이지은 사망 사건 및 절친 루나 슬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루나는 지난해 절친 이지은 사망에 대해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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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소피아 세례명을 가진 루나와 같은 꿈을 키운 친구였지만 극단적인 선택을 하며 생을 마감했으며, 이날 방송에서 루나는 파란색 안개꽃을 들고 가장 친한 친구 이지은(소피아)이 잠들어 있는 곳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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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는 "지은이가 제일 좋아하는 색이었다. 마지막 머리 색깔도 파란색이었다"며 안개꽃을 내려놓고 눈물을 흘렸다. 그는 "이제는 안 울 때도 됐는데 미안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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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는 "내겐 가족이었다. 우리 집에서도 같이 살았다. 둘도 없는 친구였다. 내가 다 이해할 순 없지만 많이 고통스러웠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내가 왜 그때 잠을 잤을까. 왜 피곤해서 잠이 들었을까. 고작 한 시간 사이에 생긴 일인데 그런 생각과 후회도 많이 들었다. 보고 싶다"라고 당시 상황을 상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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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이지은은 자신처럼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털어놓은 루나는 "잘 살자고 얘기했었는데, 그렇게 가버릴 줄 몰랐다"라고 다시 눈물을 흘리며 "내가 왜 그때 잠을 잤을까. 왜 피곤해서 잠이 들었을까 후회한다. 고작 한 시간 사이에 생긴 일이라는 생각에 후회가 많이 된다"라고 슬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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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지은 사망 소식이 실검에 오르면서 많은 네티즌들이 안타까운 사연에 공감하며 루나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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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잊고 있었지만, 이번에 루나의 절친 이지은 사망 소식이 방송을 통해 재조명되면서 연예계 생활이라는 게 쉽지 많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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