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문정희 남편
배우 문정희가 남편과 돈 얘기를 잘 안한다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지난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영화 '판도라'에 출연 중인 문정희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문정희는 '가족 혹은 결혼할 사이에 돈 관련 질문을 한다, 안한다'는 주제에 대해 "솔직히 저희는 궁금해한다.
이번 작품의 출연료가 얼만지, 같이 살면 그게 제일 궁금한 것 아니냐"고 말했는데요. 이어 "저희 부부는 같이 써야하는 공동 생활비. 그 외의 돈 얘기는 잘 안한다"면서 "뭔가 필요할 게 있어서살 때는 의견을 말할 수 있으나 말릴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배우 문정희가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게 하는 원동력으로 남편의 날카로운 비평을 꼽아 눈길을 끌었는데요. 최근 기자와 인터뷰를 가진 문정희는 항간에 알려진 '훈남 남편'의 날카로운 비평과 발전을 위한 조언이 자신을 성장케 한다며 고마움의 뜻을 표했다.
사실 문정희는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과거 몇몇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문정희 남편이 대기업에 종사하는 훤칠한 외모의 남성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지만, 일반인인 남편을 배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문정희는 남편에 대한 고마움의 뜻을 아끼지 않았다. 문정희는 "남편은 각자의 삶을 존중하고 배려하길 원한다"며 "그래도 영화를 나만큼 좋아하서 늘 응원해준다. 특히 날카롭게 칼같이 비평을 해줘 귀담아 듣게 된다"고 털어놨다고 하는데요. 여배우이기에 주변 사람들이 조심스러워 꺼리는 말까지 거침없이 조언해주는 이가 바로 남편이란 얘기다.
문정희는 "무엇보다 남편은 내가 배우로서 연기하는 것뿐 아니라 더 큰 그림을 보길 원한다. 산업으로서 이 분야를 이해하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며 "가끔 너무 냉정한 시각으로 말해 섭섭할 때도 있지만 여배우로 살아가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된다. 고마운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 같은 남편의 '특급 내조'가 있어 문정희의 배우로서의 활약이 더욱 빛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한편 지난 7일 개봉한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 사고까지, 예고 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문정희는 원전 사고로 남편을 읽고 홀로 아들을 키우는 정혜 역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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