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어린시절 부모님 이혼. 교수 아버지 화제

허지웅 부모님 이혼 아버지 교수

 

허지웅이 이혼한 부모님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리기도 했는데요. 종편 택시에는 '뇌가 섹시한 남자 2탄' 편으로 영화평론가 허지웅과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이날 허지웅은 부모님의 이혼에 대해 언급한 뒤, 본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묻는 질문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일단 아버지로부터 경제적인 원조를 전혀 받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는데요. 이어 "대학교 다니면서 밤까지 일을 했다.

 

 

 

 

 

그래서 어느날은 아버지께 전화해 '이번 한번만 학비를 대주시면 평생 모시고 살겠다'고 했는데 '없다'고 하시더라. 절대 돈이 없을리가 없는 분이었다"고 지난 날을 떠올렸습니다. 이어 "시간이 흘러서 아버지를 만나 당시의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오해를 풀었다.

 

 

 

인간적으로는 이해가 되지만, 어머니의 남편으로서 나의 아버지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아직도 아버지와 연락을 하지는 않는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허지웅 아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허지웅 아버지는 교수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집에는 늘 갱지가 쌓여있었다고 그는 말했는데요. 그는 그 종이에다가 각종 이야기를 썼고, 특히 괴물 이야기를 많이 썼다고 고백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어린시절은 어려운 환경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부모님 이혼으로 인해 아버지가 부재했던 것인데요. 이로 인해 그는 어렸을 때부터 학비와 식비 등을 스스로 해결해야 했었다고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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