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이나은 하차 논란 및 항의글 폭발
그룹 에이프릴 왕따 논란과 학폭 논란에 휩싸인 이나은(23사진)이 출연하는 드라마에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3일 SBS ‘열린TV 시청자 세상’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나은의 하차를 요구하는 시청자들의 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게시판에는 “왕따 가해자로 논란이 되고 있는 배우 하차시켜달라”, “모범택시의 소개란에 이런 문장이 있다. ‘정의가 실종된 사회,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얼마나 모순된 상황인가?”, “왕따 가해자를 TV에서 보고싶지 않다” 등 시청자들의 글이 폭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달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이프릴 멤버였던 이현주가 팀내에서 왕따를 당해 극단적이 선택까지 했었다는 주장의 글이 게재됐고, 글쓴이는 자신을 이현주의 남동생이라고 밝혀 글의 신빙성을 더했다.
이후 지난 1일에도 이나은이 학창 시절 자신을 괴롭혔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이나은이 포함된 ‘일진 무리’에게 항상 따돌림을 당했다. 자신에게 이간질과 욕설을 반복했다. 자존감도 떨어지고 위축되어서 20대 초반인 아직까지도 자존감이 회복되지 못했다”고 언급해 학폭 의혹까지 더해졌다.
이에 대해 이나은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두 의혹에 대해 모두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당시 정황이나 상황 판단으로는 어느 누구를 가해자나 피해자로 나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현주 양은 데뷔 확정 이후 본인의 체력적, 정신적 문제로 인해 팀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합성 게시물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례를 형사 고소 진행했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한편 이나은이 출연한 광고 및 방송에서는 먼저 손절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나은이 모델로 활동하는 동서식품은 광고를 잠정 중단키로 했고, 현재 출연 중인 SBS ‘맛남의 광장’에서도 내용 전달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이나은의 출연 불량을 최대한 편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 간 따돌림 논란에 이어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된 그룹 에이프릴의 멤버 이나은이 SBS TV '맛남의 광장' 촬영분에서 편집된다.
SBS TV 측은 "오는 4일 방송될 '맛남의 광장'에서 이나은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이어 "학교 폭력과 관련한 논란이 계속 사그라지지 않아서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기 위해 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그룹 에이프릴은 2016년 팀에서 탈퇴한 멤버 이현주가 멤버들의 괴롭힘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다는 주장이 제기된 데 이어 멤버 이나은이 학창 시절 학교폭력의 가해자였다는 의혹까지 나왔다.
소속사 DPS는 멤버 간 따돌림과 관련해서는 "누구를 가해자나 피해자로 나눌 수 없다"고 해명했으며, 이나은의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서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조치를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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