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JTBC에서 새로운 드라마이자 김명민, 류혜영, 김범 그리고 이정은이 출연하게 되는 로스쿨을 런칭하게 되었습니다. 로스쿨은 최초로 로스쿨을 배경으로 하는 법정물과 캠퍼스물의 융합이 된 드라마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김명민과 류혜영, 김범 그리고 이정은이 출연하여 이전까지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조합으로 인해서 케미스트리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로스쿨이 처음으로 방송이 된다고 즉 런칭이 된다고 하였을 때 우려를 하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법정물과 캠퍼스물의 조합이라고 하는 로스쿨 드라마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우려를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현재 대학 캠퍼스를 드라마 내용으로 풀어내는 방식은 대부분 시트콤 형식이거나 성장한 배우의 과거를 보여주는 것 그 이상으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법고시가 아닌 로스쿨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이 어떠한 모습인 것인가 즉 학생들과 교수들의 모습에 대해서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할 수 있는데 JTBC에서 내년에 방송이 될 즉 런칭된 로스쿨이 바로 이 로스쿨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의 처음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오히려 로스쿨 드라마는 최근 캠퍼스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기대감이 충분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려스러운 지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말 그대로 불안요소일 수 있는데 그것중 가장 큰 것은 역시나 김명민의 캐릭터입니다. 김명민의 연기력은 모두가 다 인정하고 있습니다. 김명민의 드라마를 하나라도 본 사람이라고 한다면 김명민의 연기력을 비난할 수가 없을 정도로 거의 완벽하다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명민의 캐릭터인 양종훈은 독설이 기본인 직설화법의 주인공입니다.
이전에 김명민이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보여주었던 강마에 캐릭터가 연상이 된다 하겠습니다. 물론 꼭 불안요소라고 할 수 없는 것은 김명민의 연기력이라고 한다면 강마에와는 다른 독설, 혹은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스쿨 배경이라고 하는 전혀 색다른 시대를 하려고 하는 드라마 내에서 만약 김명민 캐릭터가 식상해진다고 한다면 나머지 출연자들인 류혜영, 김범 캐릭터도 붕 뜰 수밖에 없습니다.
즉 김명민이 양종훈이라는 캐릭터를 로스쿨 드라마 내에서 얼마나 잘 변주해내느냐에 따라서 드라마의 성패가 달려 있다 하겠습니다. 아직까지는 로스쿨 드라마가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티저 영상 하나 나오기에는 드라마가 방영되는 시기가 내년이기에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김명민의 로스쿨, 그리고 류혜영, 김범, 이정은의 드라마 내의 활약을 기대를 하지만 불안요소를 어떻게 잠재울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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