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틱스 사과 노출강요 후속조치 필요한 이유

그룹 파나틱스의 소속사인 에프이엔티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서 사과를 하였습니다. 파나틱스 소속사 에프이엔티는 지난 7일 방송된 파나틱스 네이버 V라이브 방송 중에 현장 진행 스태프가 노출을 강요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 멤버들과 팬들에게 사과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파나틱스의 소속사 관계자의 그 발언은 분명히 도에 지나친 발언입니다. 방송이 나갔든 나가지 않았든 말입니다.
          

 

 

 

사실 파나틱스의 소속사 페으이엔티와 같이 아이돌을 케어하고 있는 소속사들의 입장에서는 수익이 되느냐 혹은 아이돌이 계속 성장 가능성이 있느냐에 대해서 신경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수익을 더 내기 위해서, 그리고 대중성과 스타성, 그리고 인지도와 인기를 더 높이기에 위해서 조금은 무리수라 하더라도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려고 합니다.

 

 

 

이번에 문제가 되었던 파나틱스 노출강요 논란은 파나틱스 소속사가 직접 강요한 것은 아닐 수 있지만 파나틱스 소속사 측에서 멤버들을 어떠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유추가 가능하다 할 수 있습니다. 파나틱스 멤버들이 지난 7일 소파에 앉아 팬들과 소통을 하는 중에 카메라 각도 조정으로 인해서 멤버들의 다리가 노출이 되었고 이로 인해서 한 관계자가 담요와 점퍼를 멤버들에게 건네서 다리를 가리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이 때에 한 남성의 목소리가 들렸는데 "가리면 어떻게 하냐. 보여주려고 하는 건데. 바보냐"라고 들려왔고 파나틱스 멤버들은 곧바로 다리 위에 올려둔 점퍼를 치우게 된 것입니다. 그 남성의 입장에서는 소리가 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노출을 강요한 것일 수 있지만 소리가 들렸든 들리지 않았든 분명히 성희롱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분명히 파나틱스 멤버들이 원해서 점퍼를 치우고 다리를 노출시킨 것이 아니라 파나틱스 소속사 관계자라 할 수 있는 그 남성의 목소리가 들려온 다음에 점퍼를 치우고 다리를 노출시켰기 때문입니다. 아이돌을 케어하는 기획사 입장에서 아이돌로 인해서 좀더 수익을 내고 좀더 대중성 있게 키우려고 하는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 사과를 할 수밖에 없었던 파나틱스 멤버들을 향한 노출강요 논란은 분명히 소속사 측에서 엄중히 다뤄야만 할 것입니다.
    

 

 

 

물론 말로만 그렇게 이야기하고 그냥 넘어갈 가능성이 충분히 높지만 지금 이번 문제에 대해서 제대로 다루지 않게 되면 다음에는 더 큰 논란의 중심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소속사에서 노출강요 발언을 한 남성뿐만 아니라 다른 직원들 혹은 스태프들에게 적절한 사인을 해야만 합니다. 단순히 파나틱스 이름으로 혹은 파나틱스 소속사 이름으로 사과를 한다고 해서 스태프들이 적절한 사인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번에 파나틱스 사과는 분명히 후속 조치가 꼭 필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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