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남편 왕진진 이혼 뒷이야기 및 이후 근황

낸시랭 남편 왕진진 이혼 뒷이야기 및 이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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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그간의 아픔과 극복 과정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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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아티스트로 다시 일어서는 낸시랭의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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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에게 혼인신고부터 이혼까지의 과정은 엄청난 시련이었다. 이혼 소송을 시작한 지 3년 만에, 가정법원에서 책정할 수 있는 최고 위자료 5000만 원의 판결을 받으며 극적으로 이혼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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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의 아픔을 “예술이 있기에 버틸 수 있었다”는 낸시랭은 최근 개인전을 열며 아티스트로 다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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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겪은 경험을 통해 그 아픔을 약자의 입장에서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고, 이를 통해 “같은 경험을 가진 세계 여성들의 삶과 사회적 위치에 관해 물음을 담은 ‘스칼렛 시리즈’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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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 시기에 언제나 그녀 편이 돼 주었던 낸시랭의 친구들도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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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 중 낸시랭에게 ‘위안을 주는 사람’으로 방송인 홍석천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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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은 “홍석천은 마음을 터놓고 지낼 수 있는 유일한 남자”라며 방송에서 처음 만난 것이 인연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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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돌아가신 어머니와의 이야기 등 홍석천에게 애틋한 가족사를 털어놓았습니다. “늘 낸시랭을 걱정한다”는 홍석천은 그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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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로 새로운 길을 걷고 있는 배우 이광기도 낸시랭의 작업실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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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예술에 조예가 깊던 이광기는 낸시랭의 그림들을 보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낸시랭이) 항상 웃고 있잖아요. 어떻게 해서든지 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며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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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은 24일 방영 예정인 TV조선 ‘마이웨이’에 출연해 결혼과 이혼 후 근황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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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은 본명 박혜령, 1976년 생으로 올해 나이 46세 이고 국적은 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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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은 이날 방송에서 전 남편 왕진진의 사기 행각에 현재 빚이 9억8000만원까지 불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낸시랭은 그럴수록 예술에 매달렸다며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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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은 문화예술 사업가를 자처하는 왕진진과 2017년 12월 혼인신고를 했다가 이듬해 10월 SNS를 통해 이혼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소송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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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전 남편 왕진진은 낸시랭으로부터 폭행 등의 혐의로 고소를 당해 수사를 받던 중 잠적했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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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년 9개월 만에 이혼 판결을 받은 직후 낸시랭은 과거 방송에서 “얼굴이 많이 좋아졌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서류상으로 이혼이 약 3년 만에 확실하게 정리가 됐기 때문이다." 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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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래 걸릴 줄은 몰랐다. 족쇄가 풀린 느낌이다. 위자료 5000만원 판결이 났는데, 대한민국에서 최고 수치라고 하더라. 그 사람에게 돈을 받을 수는 없지만 얼마나 낸시랭에게 나쁜 짓을 했는지에 대한 반증으로 청구 소송을 했다” 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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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은 흔한 결혼식, 웨딩 화보 없이 시작했던 10개월 결혼 생활이 "안 좋은 건 다 겪어 본 불행 종합세트였다"고 털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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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채 빚을 떠안아 3년 동안(갚았다). 8억이 9억으로 늘어났고, 이자만 월 600만원"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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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낸시랭은 최근 ‘언니한텐 말해도 돼’ 방송에 출연해 집안일에 여전히 서툼을 고백했습니다. 오랜 시간 집안 일을 돌봐주던 가사 도우미 이모님이 계셨지만 왕진진과 혼인 이후 그분마저 내쫓았다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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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낸시랭은 “일부러 나를 홀로 고립시키기 위해 그분마저 내보낸 것 같다”며 전 남편의 의도로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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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은 “극단적인 선택도 하려 했지만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늘 곁에서 도와줬던 친구들과 예술이었다”며 지난날을 떠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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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의 진솔한 이야기는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일요일 저녁 10시40분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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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낸시랭 ...

앞으로 더욱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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