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안타까운 사망 후 극우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고인을 능욕하는 듯한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박원순 시장의 마지막 순간을 추측 했는데..
연예기자 김용호 씨는 "기사를 보니 목을 맬 때 넥타이를 사용했다 하더라.. 근데 이런 지형(산악)에서 목을 매기가 쉬울까?"라며 "넥타이로 목을 맸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듣고 있던 방송기자 출신 김세의 씨는 "만약 넥타이를 사용했다면, 에르메스 넥타이를 매셨겠네?"라며 조롱했다. 일행들은 재미있다며 웃었다.
여기서 조롱은 끊이질 않았다. 산속을 걷던 중 갈림길에서 '숙정문' 표지판을 본 김용호 씨는 "숙정문을 거꾸로 읽으면 문정숙. 상징적인 공간이 아닐까"라며 좋다고 웃었다. 대통령 내외인 '문재인'과 '김정숙'을 연상케한다는 의미였다.
하지만 일부 언론에서 넥타이로 목을 매어 질식사 했다고 보도한 바 있으나. 아직 경찰의 공식 입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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