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농단"으로 유명한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가 자신의 자서전을 출판했다.
최서원 씨가 책을 출간한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나를 역사의 죄인, 국정농단의 주범, 무식한 강남 아줌마 등으로 잘못 알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해당 책은 최서원 씨가 옥중살이를 하며 약 2년간 써 내려간 옥중기다. 실제 자신의 처한 환경 때문에 격앙된 감정이 아닌 다소 평정심을 유지하며 쓴 글이다.
자신의 입장과 욕을 먹더라도 자신을 둘러싼 왜곡된 수많은 상황들에 대해 글을 써 내려갔다.
최서원 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20대 시절부터 인연을 맺었다. 실제 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를 나온 후부터 둘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해당 책에는 아직도 박 전 대통령의 변함없는 애정과 충정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저자의 아버지 최태원과 박근혜의 관계에 대해서도 기록되어 있다.
현재 최서원 씨는 긍정적인 평가보다 부정적인 평가다 많은 인물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책을 볼때 만이라도 정치적 색안경을 내려놓고 그의 진심을 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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